■ 배추등을 심고서
○ 김장에 필요한 먹거리를 심고서 강건너 앞산으로 등산겸 마실을 갔지유^^
빨갛게 익은 고추는 따서 하우스에 넣고, 원두막 앞에 심은 여주를 따 먹으며, 텃밭에 앉은 잠자리를 보다가 마지막 더위를
피하여 앞 산을 올랐지유!!
▶ 파란 하늘과 늦더위로 일하기 힘든 날입니다.
▶ 서들러서 배추모종 1,200포기 이상 심고, 알타리와 무우, 청갓 약간을 심고서 한방^^
▶ 익은 고추를 따고 모아서....... 금년에야 고추다운 고추를 수확하였습니다.
▶ 원두막에 앉아서 여주를 바라보며, 잠시 쉬기로 결정하고 마실을 생각합니다.
▶ 마실 나오는 길, 텃밭 완두콩 지지대 끝에 잠자리가 자는 것인지 경계태세인지 모를 자세로 있기에......
▶ 강 건너 앞산의 등산로를 따라서 여우바위에서........ 영월의 들골 다리 모습입니다.
▶ 안내판에 이게 여우바위로 되어 있는데, 왜? 여우바위인지는 모르나 기암괴석에 나무와 이름모를 꽃이 자라고^^
▶ 바위 우측으로 강가에 둑이 쌓인 곳에 위치한 강뚜기네 영월집입니다. ( 화장실 길 옆 왼쪽)
▶ 바위 우측으로 휘돌아 가는 서강의 모습이 아름답지유^^
▶ 강뚜기네를 다시 보면...... 제일 아래측, 나무들로 경계를 이룬 땅이 강뚜기 주말농장입니다.
첫댓글 아! 영월 서강의 강둑 옆에 밭이 있어서 서강둑이라 하셨군요,^^ 긴 돌산 줄기따라 돌고돌아 흐르는 강물 참 아름답습니다. 강둑님,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예!~ 서풍행님 바로 맞히셨습니다.
여주 열매 참 오랜만에 봅니다^^* 여린잎파리에 주렁주렁 열리고 주황색으로 익어가는 열매지요. 맛은 약간 떫었던것 같은데... 사진 감사합니다~~
여주가 익으면 달짝지근 하지유!! 고운별누요께서 감사하다니 지가 더 감사하지유!!~~ 여주도 도시생활로 잊혀진 것들 중 하나이구유^^
아름다운 곳이죠. 영월, 올해는 그쪽으로 기회가 닿아 몇번 다녀왔어요. 산천이 아름다운 곳,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
산천은 다 아름답지유!! 특히 사람들의 손길 안탄 곳이 일품이구유^^
햐.. 고추가 잘 되었네요.. 올해 워낙 습진 날이 많아 전 영.. 망했는디.
EM에, 물통트랩에 연막살충기로, 또한 할 일이 없으면 고추밭 골을 왔다갔다 했더니^^ㅎㅎ
부지런한 강뚝아우 김장파종을 벌써 마쳤구먼. 우리마을은 아랫녘이라 그런지 이제사 밭만드는데...^^*
영월은 추운데라 빨리 심어야 합니다. 저렇게 심어나도 지들이 알아서 자라나는 넘은 얼마나 될련지 알 수가 없지유^^
노일이가 언젠가는 ,저, 서강의 물고기들과 조우 하는 날이 있을 겁니다^^
행님이 지난번에 왔다 갔다며!! 뭔 소린지 당췌^^ㅋ
사진으로 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주위에 멋진 경관에 강이 흐르는 환경에 힘입어서 인지 항시 농사도 잘 지으시구 대단하세요.아참 사진속의 주인공 첨에는 좀 헤메였는데 ㅎㅎ찾았지요.
서강은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고, 그 안개가 바로 밭까지 이어져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활을 해서 작물들이 잘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