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오창고속도로 옥산JCT, 경부고속도로 등 우회
우회로 발생한 추가 요금 환급 또는 차감 처리 방침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전면 통제 구간과 우회 도로 안내도.(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남이JCT(남이방향) 18㎞ 구간 전차로를 주야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곳 중부고속도로 오창JCT~남이JCT 구간은 36년이 지난 노후 노선으로 지속적인 포장 파손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기 전 단기간 집중 포장 공사를 진행해 이용 고객 주행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전면 통제를 하게 됐다.
이 기간 오창IC와 서청주IC를 이용해 남이 방향 진출입은 할 수 없다.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와 지방도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통제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우회 때문에 발생한 추가 요금은 다음 달 5일부터 환급 또는 차감 처리할 예정이다.
또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하는 차량은 전자지불수단(하이패스카드, 교통카드)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재진입 때 발생하는 기본요금을 자동으로 감액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통제 구간을 이용하시는 고객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