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대변인
출4:1-17
2026년4월13일(월)
기동찬
1.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10.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세에게 그의 형 아론을 돕는 자, 대변인으로 붙여 주시는 것을 보며 감사합니다.
16.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하나님, 모세가 자신의 부족함을 핑계 대며 하나님께서 시키는 일을 주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돕는 자, 그의 형 아론을 대변인으로 붙여 주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입니다. 모세는 스스로 말을 잘 못해서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고 하나, 하나님께서는 “말 잘하는”(14절) 그의 형 아론을 돕는 동역자로 붙여 주셔서 ‘모세의 입을 대신하게 하신’(16절) 하나님의 섭리를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게벳의 아들 모세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이미 하나님의 마음에 그를 선택해 놓으신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다섯 번이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 합니다. 첫 번째거절은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3:11). 저는 그럴 만한 인물이 못된다는 거절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3:12) 라고 약속해 주셨고, 두 번째는,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3:13), 라고 묻는다면, 저는 사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모릅니다. 라고 하는 변명에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3:14). 라고 일러 주셨고, 세 번째로는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출4:1)않을 것이라는 걱정에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표적(지팡이, 나병, 나일 강의 물이 피)을 보여 주셨습니다(출4:1-9). 네 번째로는,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4:10)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4:12)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모세가 못한다고 하며, 다섯 번째로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13절), 끝까지 자신 없어 하는 모세게에 하나님은 노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모세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아론’을 모세의 대변인으로 세워 주심으로 서로 협력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애굽에서 고통 중에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그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실 때, 이 모든 일을 집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파트너로 모세를 세우시고, 그를 돕는 대변인으로 아론을 세워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세의 말 잘하는 능력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모세의 순종을 원하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영적인 질서(하나님, 모세, 아론, 백성)가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꼭 세우고 싶어 하는 자를 끝까지 다독여 사용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소심하고 부족한 모세를 기어코 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며, 저 또한 저의 약점과 상관없이 “반드시 너와 함께 하겠다.” 하신 말씀을 붙들고 갑니다. 제가 다 감당하지 못할 때 돕는 자와 환경을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저의 부족함이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제 곁에 붙여 주신 ‘아론’과 함께 겸손히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길을 걷겠습니다.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의 형 아론을 대변인으로 붙여 주심으로 기어코 그를 세워 사용하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는 모세에게 대변인 아론을 세워서라도 그를 사명자로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established Aaron as a spokesperson for Moses, who resisted His call, to ultimately appoint and use him as His mission bea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