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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험 기간 및 자신의 베이스
(1)수험기간: 만 3년(19.7~22.6)
19.7~20.8: 학교 공부+일 병행(1년)
20.9~22.6: 전업 수험생(2년)
(2) 베이스
학력: 지방 4년제 졸, 인문계열 석사 학위 소지.
국어: 그냥 책 좀 많이 본 거. 초딩 때 ㅈㅇ한자 전 과정 수료, 어문회 3급
영어: 수능 때 이후로 딱히 영어공부를 해 본 기억이 없어서, 사실상 노베이스.
한국사: (서울대 지망생들만 국사 선택하던 시절에) 수능 3등급?
교육학: 대학 전공이라 베이스O
행정법: (당연히) 노베이스
2. 22년도 지방직 점수
3. 과목별 학습방식
(1)국어(초시~재시 H사 강사/삼시: 이유진 선생님)
어법: 초시~재시 때는 H사 ㅅㅁㅅ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했습니다. 필기노트를 통해서 컴팩트하게 수업을 진행하셨고, 1월쯤에 어법 중 핵심개념만 따로 특강을 진행하셨기에 중간에 한번 정도 회독하기에 좋았습니다.
재시 때 이유진 선생님으로 갈아타면서 어문규정의 날개를 중심으로 매주 전체 1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특별히 다른 강사들과 달리 규정 전문을 통째로 들고 와서 강의해 주셨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조항이 나와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여기에다 기출코드-예상코드, 모의고사를 통해서 중요 개념들을 리마인드 시켜주시기에 어법 쪽으로도 전혀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문학: H사 시절에도 문학 수업을 몇 개 들었었고 관련 문제집(ㄱㄱㅁ)을 풀어봤지만, 그럼에도 문학 쪽에 취약해서 아예 문학 알고리즘부터 차근차근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평소에 문제를 풀면서 많이 접해봤지만, 정작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웠던 문학 개념들을 다시 정리했고, 시험 마무리 하면서 한번 더 보고 정리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낯선 작품 분석 특강은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자 반응 해석에 익숙해져 있기에 문학 작품(특히 시)을 볼 때에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특강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출제자가 요구하는 보편적 사고에 입각해서 문학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으며, 실제 문제를 풀 때에도 내 생각이 아닌 보편적인 사고에 입각해서 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사실 이유진 선생님을 찾아온 이유도 비문학 때문이었습니다. 이전 학원의 가장 큰 단점은 어느 강사도 비문학에 관한 강의를 개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비문학 실력을 키워 줄 강사를 찾다가 독해 알고리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글로 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무원 시험은 단순히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저 역시도 효율적인 글 읽기가 많이 떨어졌기에 펜터치 훈련을 통해서 글을 가장 큰 요점을 파악하는 작업을 숙달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힘을 썼습니다.
무엇보다 독알의 강점은 ‘논리’입니다. 다른 강사들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논리추론 영역을 이 선생님은 굉장히 중시하시고, 전제추론이나 접속사, 비판추론과 같은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영역까지도 훈련시켜 줍니다. 이렇게 논리에 대한 강한 훈련 덕분인지 이번에 어렵기로 소문난 지방직 19-20번 문제도 크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작살 내었던 22년도 지방직 국어를 만점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휘,한자: 본래 한자 베이스가 있는지라, 기출 중심으로 공부하고 외웠습니다. 특별히 방향을 제시하자면, 동음이의어 쪽으로 많이 공부해 놓을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서 ‘감상’이라는 단어를 어떤 맥락에서 感想이라고 쓰고, 어떤 맥락에서 感傷이라고 쓰는지를 파악하는 것)
모의고사: 국어나 영어같은 언어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유진 선생님 모의고사는 전부 다 풀었습니다. 국가직 전까지는 매일 아침마다 백일기도 모의고사를 풀었었고, 국가직~지방직 사이의 기간에는 매일 기출외전과 화제모고를 풀었습니다. 비록 아침에 타 과목 아침특강을 듣다보니 백일기도 라이브에는 휴강 뜰 때만 한 번씩 참여했지만, 인강을 통해서 모의고사 문제는 꾸준히 풀었습니다.(라이브 후 인강이 올라가기까지 term이 있기에, 불가피하게 2회차 정도는 지연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과목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모의고사를 푼 뒤에는 반드시 ‘가장 잘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가?’와 ‘왜 내가 고른 것은 답이 될 수 없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고찰이 쌓여야 나중에 ‘자기 실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2)영어(J사 ㅈ선생님)
영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무조건 이 분 추천합니다.(궁금하신 분은 비댓으로...)
독해: 저는 ㅈ선생님께서 아침마다 하시는 ㅇㄷㅎㄹㄷ라는 수업을 매일 들었습니다. 이 강의는 하프 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하는 일반적인 아침특강과는 다르게, 직접 영어원서에 있는 수준 높은 장문의 글들(철학서적이나 영미소설, 과학 article 등등)을 가져오셔서 한 줄 요약 및 논리적 도식화, 단어의 문맥적 추론, 문장의 의역추론 등을 훈련시켜서 영어 자체의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강의입니다. 저는 이 강의를 통해서 ‘영어로 된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것을 크게 배우고, 덕분에 독해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독해 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했던 것은 우선 ‘독해노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독해 지문 중 상징적인 지문들을 가지고 문장별 해석을 쓴 후에, 주제와 문맥적 흐름을 요약해보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예습으로 한다면 선생님의 해석과 비교해보면서 문장 해석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복습용으로 한다면 머릿속에 어지럽게 있는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또한 강의 후 복습을 하면서 ‘내가 고른 것이 왜 답이 될 수 없는지?’를 스스로 논리적으로 납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만약에 접속사가 틀렸다면 그 접속사를 넣었을 때, 뒤에 어떤 문장이 오는 것이 더 적합한지를 써보았고, 단락 전개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른 소재를 가지고 똑같은 단락 전개방식으로 글을 써 보는 것입니다. 처음 이 작업을 하면 굉장히 머리가 많이 깨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머리가 깨지는 고통을 인내하면서 차근차근 본인의 약점을 교정해간다면 나중에 좋은 성적으로 보상받을 것입니다.
더 추가하자면, 영어로 된 글을 읽는 훈련을 하기 위해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정도 BBC나 Newsweek, stanford 철학사전, aeon등에 있는 아티클을 하나 잡고 읽었습니다.
문법: 우선은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하신 문법 포인트를 A3지 한 장으로 요약해서 수시로 외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하나는 글 한 단락을 놔두고 그 단락에서 문법 문제로 출제할 만한 포인트를 찾는 훈련이고, 또 하나는 문법 개념을 응용해서 영작하는 훈련입니다. 전자는 빈칸 문법 문제 향상에 도움이 되고, 후자는 통문장이나 영작 문제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단어: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기에 ‘암기고래’라는 어플과 카톡스터디를 통해서 외웠습니다. 암기고래 어플의 장점은 외운 부분을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기능을 통해서 아는 단어를 솎아내고, 모르는 단어만 따로 북마크해서 집중적으로 보고 외웠습니다. 이렇게 외우니 흥미와 함께 매일의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카톡스터디는 매일 일정 분량의 단어를 외우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함으로써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 덕분에 제가 꾸준히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3)한국사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과목이었지만 오랜 기간 손을 놓고 있어서 많이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H사 ㅇㅈㅅ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뼈대를 잡았고, ㅇㅁㅎ 선생님의 ㅇㄱㄱㅎ 강의를 통해서 중요 암기사항들을 외웠습니다. 그러니 한국사에서 굉장히 안정적인 점수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삼수 때에는 한국사는 이미 전략과목으로 안정화되어 있었기에 감 정도만 유지하고, 다른 과목에 좀 더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그래서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 강의를 빠르게 수강하고, 고종훈 선생님의 모의고사 시리즈와 절대사료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직전까지 필노와 절대 사료를 중심으로 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나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분들은 반드시 사료는 눈에 바르고 들어가시길 조언드립니다.
(4)교육학
대학 때 전공이라 기본개념은 그냥 P사 ㅇㅎㅈ 선생님 책 한 권 사서 A4용지에 스스로 개념들을 요약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이 방법은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데, 특정 주제에 대해 A4용지 1장에 요약해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만약에 노베이스라면 기본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A4용지에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이게 한 장, 한 장 쌓이니 나중에 나만의 요약서가 되어서 손쉽게 회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윤승현 선생님의 기출과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면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물론 문제만 푸는 것도 좋지만, 강의를 들으면 그 문제와 관련된 개념도 다뤄주기 때문에 회독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암기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 회독’이라는 사실을 꼭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하나 더해서 G사 ㅇㄱㅂ 선생님의 모고도 풀었습니다)
(5)행정법(유휘운 선생님)
초시때 모 강사 커리 타다가 완전히 말아먹고, 고교과목 갔다가 어쩔 수 없이 다시 행법 책을 잡았습니다. 초시때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지라, 삼시를 준비하면서 어느 강사 행정법 수업을 들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공시생 단톡방에서 유휘운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유튜브 영상 몇 개를 보고는 이분이 믿을만하다 느껴서 유휘운 선생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문강의인 S스타트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외계어같은 법 지문들이 갑자기 스르르 이해되는 경험은 지금도 소름 돋습니다.
이후로 기풀기-요트-진출-파이널 등등 유휘운 선생님 커리는 다 들었습니다. 비록 법 과목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이해력이 빠르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놓친 부분들도 정말 많았지만, 휘운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행정법이 정말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행정법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행정법이라는 체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예컨대 처분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행정소송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큰 그림을 그려야 판례가 더 잘 이해가 되고, 점수가 정체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에 다시 수험을 준비한다면, 저는 이 부분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법 과목은 개념강의를 들었으면 되도록 빨리 문제풀이에 뛰어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기본개념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과목은 문제와 씨름하면서 더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1단원을 마치자마자 바로 기풀기에 있는 문제들을 다시 풀면서 끊임없이 회독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진출-요플로 책을 바꾸었지만, ox지문을 계속 반복적으로 풀면서 시험에 나오는 중요 개념들을 숙지했습니다.
4. 생활관리
(1)공부장소: 평일에는 집 뒤에 시립도서관이 있어서 매일 거기 가서 공부했고, 주말에는 집에서 공부했습니다.(거리두기로 도서관 문을 안 열 때에도 집에서 공부함)
(2)하루 계획
일단 저는 하루를 ‘오전-오후-저녁’ 3등분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하루 루틴을 정했습니다.
오전: 기상(6:30)-영어독서-영어특강-영단어 외우기-아침식사-국어&영어공부 오후: 점심식사-행정법-휴식-교육학 저녁: 저녁식사-운동-인강듣기-취침(12:00) 주말: 밀린 인강듣기 & 보충 학습 |
이렇게 단순하게 루틴을 정하고, 그 속에 나 자신을 파묻어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쳇바퀴 도는 듯한 생활이라 단순하고 지루하지만, 이 루틴을 끝내고 집에 돌아갈 때의 밤바람,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에 뿌듯한 기분 때문에 하루하루를 버텨나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일부로 늦잠을 자고 약간 유연하게 시간 운용을 해서 평일동안 수고한 나에게 작은 보상을 주었습니다.
(3)운동: 저는 재시 때부터 2년간 헬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계속하니 점점 흥미를 느껴서 매일 저녁 먹고나서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했습니다. 운동하는 걸 시간 낭비라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적당한 운동은 체력 단련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굳이 헬스를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가볍게 걸으면서 산책하는 정도는 꼭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내년 도전자들을 향한 응원
유휘운 선생님 유튜브 영상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학생 때 공부하면 칭찬을 받지만, 성인이 공부하면 한없이 초라해진다’
사실 수험생활은 공부가 힘들기보단 마음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20대 전체를 쏟아붓다가, 20대 끝자락에 다다라서 갑자기 공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러다 예기치않게 삼수까지 갔고, 이래저래 힘들고 서러울 때가 말도 못할 정도로 정말 많았습니다. 주변의 사람들 sns에 결혼한다고 아이 낳았다고 올리고, 번듯한 직장에 취업해서 여유를 즐기는 사진들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거 보면서 나이만 먹고 어디 하나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거 떨어지면 진짜 뭐하고 살아야 하냐’는 막막함이 밤마다 저를 찾아와서 괴롭혔습니다. 오죽하면 시험 직전에는 도서관 1층에 있는 국비기술교육 프로그램 팸플릿을 기웃거렸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럴 때마다 저는 버텼습니다. 견뎠습니다. 그러다 보니 합격하더군요. 공무원 수험생활은 머리 좋은 사람이 승자가 아닙니다. ‘존버하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나간 나 자신을 토닥여주고, 공무원이 된 내 모습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버텨나간다면 언젠간 여러분도 이 글을 쓰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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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성스러운 수기 감사합니다! 국어 공부에 오기가 느껴지네요^^
모고 사진 감동 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백점이 당연한 노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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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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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너무웃겨요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저도 휘운샘 들었어서 행정법 내용 공감가네요!
ㅜㅜ 감동받았어요ㅜㅜ
진짜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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