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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한국에서의 4년제와 전문대...진로 고민입니다. 조언바랍니다.
겨울스웨터 추천 1 조회 886 11.11.22 08:1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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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2 09:16

    첫댓글 인서울 아무 소용없어요; 문제는 과가 중요하고, 학교 다닐만큼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인데...인문이시라니..저는 학교 다시 가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4년제 공대나 아님 전문대 기술 배울 수 있는과로요.
    인문은 정말 힘들어요. 공대생들보다 공부는 수월하지만 그만큼 졸업후에 취업이나 연봉 대우 등등은 졸업생들 그만큼 흔하기 때문에 상위 몇몇빼고는 대우가 별로입니다. 저도 님처럼 4년제라도 가야겠단 생각에 휩쓸려 인서울 4년제 나왔지만 졸업하고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구나 확연히 느꼈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그랬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대생들 대우안좋다 뭐다 해도 기술 있는게 최고예요.

  • 11.11.22 09:18

    만약 캐나다에서 살고싶으시다면, 전문대 이민가능한 29개직종안에 있는 과로 진학하셔서 한국에서 영주권 취득하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그냥 한국에서 살고싶다고해도 진로 바꾸심을 추천해드려요..
    제가 경험자로서 그리고 사회생활 해보는 말씀드리는거구요. 4년제 학벌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님만 소신을 갖고 자기 커리어를 잘만 꾸려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그런 인식도 조금씩 바뀌는게 요새 명문대 학생들도 자퇴가 잦고, 대학 입학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잖아요.
    확실한건 인문쪽은 보통 공대나 여타 기술직보단 경쟁력에서 밀린다는거죠. 동생이 있다면 꼭 조언해주고 싶었어서 좀 길어졌네요. 힘내세요~

  • 11.11.22 12:09

    좋은 조언들을 많이 듣고서 결국에 선택하는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짧게 얘기드리자면 저는 고등학교 때 뒤를 다투었습니다. 목표의식 없이 공부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흥미로울 수 없는 것이지요.
    군대에서 멘토(저의 주관적인 생각에서의 귀인)가 선물해준 경제학원론이란 책이 저에게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영감을 주어 제대 후에 공부를해서
    현재 H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공부가 어렵다기보다는 스스로를 절제하고 꾸준함을 유지한다는것이 참 어려웠어요.
    세상에는 절대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어떤 하나를 피하기 위해서 쉬운방법을 선택한다는 것은 스스로 제약을 두는 셈입니다.

  • 11.11.22 12:14

    본인이 신중하게 생각하시겠지만 한국에서의 대학진학이 어려워서 캐나다 대학을 선택하는것은 절대 옳지 못한 방법이라 생각듭니다.
    저도 아직 어린 나이지만 질문자님도 아직 젊은 나이시니 본인의 미래를 그려보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다시 4년제 대학을 위한 준비를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대학을 준비할 때 저의 마음가짐은 "내가 죽는 순간 나의 인생을 되돌아 보았을 때, 아 그때 좀 더 열심히 노력해 볼껄"이란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꼭 답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좋은 고민을 하시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댓글 남깁니다

  • 11.11.22 12:16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쪽지주세요.^^

  • 11.11.22 13:58

    제가 미국에 학교 다닐때 .한국에서 많은학생들이 미국 산타모니카CC나 디아블로CC로 들어와서 일본어를 전공한다음에...UC계열인 버클리나 엘에이 얼바인 리버사이드 등등...
    편입하더군요.. 물론 편입할떄는 국제 통상 학부로 가지요혹은 인터네셔널 비지니스로 물론 졸업도 그과로하구요..미국 CC는정말..파라다이스입니다 족보도 다있고 트랜스퍼 할꺼라면 점수도 아주 잘줍니다..
    여유가되시고 학벌이 걱정이시라면.. 미국가셔서 CC 4학기 1년 반만에 졸업하고 편입생각하세요 한국가면 그래도UC계열이라면 알아주는편입니다 ...
    그렇다고 팽팽팽 놀면서 공부할수있다는건아닙니다 하지만 제가봤을땐 여기 컬리지 수준만큼 공부하

  • 11.11.22 13:58

    충분히 졸업가능합니다..제가다녓던학교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미국은 캐나다보다훨씬 학교 숫자도많고 특히 켈리쪽은 수많은 한인들이 있는지라
    공부도 조금더 쉽게 할수있습니다 UC 계열중에 하나는 심지어 학장이 한국분이시라내요...정말 좋은과의 UC계열이아니라면 간판을 위한 졸업이라면
    미국이 훨씬 짧고 캐나다보단 수월하게 졸업할수있습니다.

  • 11.11.22 17:59

    지잡대면 지잡대스럽게 묻쳐계세요;; 슬프지만 맞는말이니깐요 제가 가장현실적으로 말해주는거에요 ;; 여기 뭐 전문대나오든 4년제나오든 하기나름이다라는 말이 많은거같지만 과연 ;;하기 나름이라는 말은 너무나 무책임하네요 ㅋ 지잡대생은 나름못해서 거기갔고 명문대생은 나름잘해서 간거니깐요 하기나름이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의 결과가 대학으로 나온거니 실망마시고 그 수준으로 사시거나 지금 노력의 두배를 해서 명문대뒷꽁무니라도 따라가세요 그게 인생이니깐요 결론은 지잡대는 답없음입니다.

  • 11.11.22 21:16

    다른 학교를 가고 싶으면 다른 좋은 4년제든 전문대든...수능을 다시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렇게까지 본인 학교가 싫으면 차라리 수능 준비를 다시 하는 건 어떨지... 흠....
    그럴 자신이 없으면 일단 지금 다니시는 4년제라도 나오시는게 좋아요.
    전문대도 취직 잘 되는 과나 좀 유명한 학교는 상당히 컷이 높은지라... 내신이 그렇게까지 엉망이라면 어차피 수능으로 가야 하는..;;
    인서울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쪽 지방에서 취직하시구 자리 잡을 거라면 지금 다니시는 학교 그냥 나오시는 것도 상관없을 거에요.
    아니면 공무원 준비를 하신다거나.. 학력 상관없는 시험을 준비하세요.

  • 11.11.22 21:18

    어차피 대학은 좋은 곳에 취직하기 위한 관문이에요.
    옛말처럼 지식인들이 모이는, 학문을 공부하기 위한 곳이 아니랍니다...
    유명한 대학 학생들도 어차피 영어에 목숨 걸고, 어학연수 오고, 학교에서도 토익 토플만 주구장창 공부해요.
    전공은 뭐.. 시험 때 열심히 하는 거죠.
    길이 없는 거 같지만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다양한 길이 있답니다. 힘들 뿐이지.. 돈도 들고요 -ㅅ-;;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11.11.23 00:12

    저도 지방대 나왔어요~ 그리고 머 나름 매꾸었지만..일단 졸업하시구요. 졸업전에 캐나다에서 더 머무를수 있다면~ 컬리지 같은데 들어가서 학위를 따세요. 어학연수는 이제 옆집 초딩도 하는 수준이니..남과 별루 다를께 없습니다. 디플로마 원하는 과로 들어가서 취득하고 한국을 가서 졸업하시고 취직 시도해 보세요. 분명 본인도 다를껍니다. 저같은 경우도 지방대 나와서 암튼 좀 고생했는데요. 스팩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입니다. 지방이라 우쭐해 하지 마세요. 학교 존데 나온다고 다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실속과 실력, 끈기있는 자가 승리하는거죠~ 어디를 가도 실력만 있음 살아남는게 이 정글의 법칙입니다.

  • 11.11.23 00:18

    공부를 더 하다가 보면 진리를 얻는거 같아요. 저는 음 그래서 학교 3개 졸업하구 4개째 도전 준비중입니다. 내년에...히히~ 젊어서 안한거 늙어서 하고 있는거죠. 근데 재미있어요,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스스로 하니까요. 웃긴게 하면 할수록 연봉은 수직상승합니다. 님 화이팅~! 100K 연봉도 받아봐야죠~~ 안그래요? 쿠쿠쿠.. 한회사에서 있으면 max 3%오릅니다 1년에 공부해서 다른회사 지원하면 30%-40% 몸값은 올라가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이란 뜻이죠. 당장을 보지말고요. 10년을 넘게 내다 보세요. 시야가 넓어야 크게 성공할수 있어요. 운동도 마찬가지 잖아요. 시야를 넓게 보는 야구선수가 수비나 공격에서 뛰어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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