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가평현리에서~
라아라 추천 0 조회 373 16.03.07 06:52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3.07 07:07

    첫댓글 때...!! 때는 가끔씩 벗겨주어야 한다.

    육신(肉身)의 때가 있고 , 마음의 때가 있는데
    마음의 때는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인것 같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의 얼굴은
    환하게 빛나며 행복해 보인다.

    온전한 육신과 건강한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소서...

  • 작성자 16.03.07 10:33

    육신은 멀쩡해도 갖가지 사건을 보면
    그저 분로조절이 안되고
    욕심이 화를 낳고
    자기자신의 정신세계 조차도 어느길로 와 있는지 가고 있는지 모르고 사는
    정신적인 장애자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16.03.07 10:37

    @라아라
    그러게말이죠. 자기 자신의 정신을 정확히 아는것이
    쉽지는 않은가봅니다.

  • 작성자 16.03.07 10:51

    @적토마 정신의 장애자가 젤 무섭습니다
    육신의 장애는 불편은 하지만
    남을 헤치지 않습니다

  • 16.03.07 07:32

    현리 숲속에서의
    라아라님의 고운 음색을
    상상해봅니다.그리운 금강산을
    감상했기에~^^
    사십대의 시간들 속에
    현리에서 만난 뇌성마비의
    작은 소녀는 어찌나 고운
    시어들을 잘 풀어내던지
    감동의 순간들이 라아라님
    글을 통해 떠오릅니다.

    라아라님,한 주일의 시작
    월요일 상쾌하게 보내십시요.

  • 작성자 16.03.07 10:58

    지체 지적 장애아 들이지만 맘씨만은 밝고 맑은 천사들이랍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고 살지만
    남을 해꼬지 할줄도 남을 밟고 올라설줄도 모르는 천사들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10:37

    인간에 대한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사시는 분들의 눈빛을 보시면
    그리 맑을 수가 없습니다

  • 16.03.07 08:33

    연인산의 철죽은 알어줍니다
    연인산 좌측길에서는 양탄자같은
    너무 좋은 길이 있습니다 ㅡ
    여기 양탄자 길의 경치가 너무 좋아서 연인들의 스토리 영화촬영이많이
    있는 곳입니다 ~~
    추천하고 싶은 연인산 입니다 !

  • 작성자 16.03.07 10:39

    네~
    연인산 산책길을 조금만 걸어가도
    맑고 차운 물흐르는 소리와
    융단길같은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
    그림같습니다

  • 16.03.07 08:40

    하나님이 주신 고운 목소리로
    나눔의 봉사를 많이 하셨군요
    참으로 복된 일이었겠습니다
    앞으로는 다인이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노래 불러주셔서
    다인이 어깨를 으쓱하게 해주심이

  • 작성자 16.03.08 03:51

    ㅎㅎ
    고맙습니다
    베리꽃님!
    다인이랑 연신 노래 부르고 댕긴답니다
    동요를요
    요기 찬양제단의 은혜는 강물처럼 넘실거렸습니다
    좋은 감동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 16.03.07 09:21

    정신 물질 장애 사회속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사랑 은혜봉사로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16.03.07 10:43

    마스리님
    요기서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우리 5060에는 참 격이 있으면서도 좋으신 분들이 많아 사람 과의 교류가 즐겁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10:46


    만남의 축복이야말로 젤 큰 복이어라~
    사람이든 동식물이든 생명있는것은 모두
    그 가치를 아는자만이 섬기고 이뻐해주지요
    천덕꾸러기가 되는지
    귀염둘이가 되는지 모두
    만남이어라~

  • 16.03.07 10:26

    카톨릭 제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지내는 노인이나 장애우들은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꽃동네도 그렇고 성요셉 양로원 성심원 등 ..
    천국이 따로 없지요.

    그늘진 곳도 자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이 필요하고
    내 생활에 대한 보은의 실천도
    잘 행하지 못함이 아쉬움입니다.

  • 작성자 16.03.07 10:47

    하모요!
    카톨릭재단에서는 복지단체가 많이 있지요
    수녀님들이 씻기고 입히고 먹이시며
    돌보십니다

  • 16.03.07 10:32

    저런 좋은 곳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니
    그렇게 고운 노랫소리가 되나 봅니다.
    음치인 나 노래 듣는 것도 별루 안 좋아 했는데
    라아라님 노래 듣고 싶어 서울 나들이 하고 싶어 지네요.

  • 작성자 16.03.07 10:49

    아이구나
    은보라님도 노래 잘하시는거로 압니다
    저는 여고때 부터 노래를 불렀지만
    음색이 좋다고들 사랑받았지요
    노래는 썩 잘하진 못해요 ㅎㅎ

  • 16.03.07 11:36

    맞아요 장애가진 아이들이 얼마나 맑고
    고운 마음을 가졌는데요
    제가 서울 성로원 영아원에서 지냈던 5년 세월
    많이 울었어요 입양되는 장애아를 데려가는 외국인 부모들
    장애도 특수 장애가진 애들을 입양하는 그 사람들은
    사람의 장기중 사랑이라는 장기를 애초 가지고 태어났나봐요

  • 작성자 16.03.07 11:40

    참으로 진정한 참된사랑을 쏟아 부어주시는 분은
    장애아 입양부모님들 이십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12:03

    에고
    아닙니다
    정말로 내가 더 행복해지던 찬양 봉사 였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영혼이 아름다운 분들과
    어우러진 찬양으로 감동의 물결이 되어 지내는 시간이 넘 행복했습니다

  • 16.03.07 11:56

    마음 고운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요양보호사들 보면
    존경심이 우러나요.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거
    아무나 할 수 있는일 아니거든요.
    라아라님 오늘도 홧팅요^^

  • 작성자 16.03.07 12:04

    요양보호사님들도 대단하시지요
    하지만 급료를 받고 하시는 분들은 봉사라고는 말못합니다
    무료봉사가 참 봉사입니다

  • 16.03.07 12:32

    봉사하시는 분들 진정 존경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재능 봉사 하시는 님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 살맛 납니다~^^*

  • 작성자 16.03.07 15:26

    목소리 봉사는 봉사도 아닙니다
    내가 즐거워서 하는일인데요 모
    노래하면서 마니 힐링도 되고 같이 어울려 울고 웃고 행복만땅 이었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15:27

    끌리오님은
    요런 말씀 하시는거 보면 참 괴안은 분 같습니다

  • 16.03.07 13:05

    주는 정이 있어야 오는정이 있다는~~~

    격언처럼 살아야하는데 인생살이란게~~~

    금욕을 끊을 수 없으니 멀쩡한 것~~~

    같지만 속은 압사직전입니다~~~

  • 작성자 16.03.07 15:28

    억지로 좋은사람이 되실려고는 마시고
    그냥 맘편히만 사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 16.03.07 16:23

    어릴 땐, 받는 사랑이 사랑의 전부인줄 알았지요.
    살아보니 사랑이 주어질 때, 기쁨을 더 느끼지요.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축복이라면,
    축복을 공유하고,
    소외된 곳에 마음을 모아, 도움을 주는 게
    마음으로 받는 축복이기도 하구요.
    근데, 라아라님처럼 잘 안돼네요.

  • 작성자 16.03.07 16:39

    첨엔 비뚤거리는 몸짓이며 익숙치 않아 주춤했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너무 착하고 이뽀요
    넘 반가이 맞아주며 그리 밝게 웃어줍니다
    자주 만나면 식구가 되지요
    우리도 웃어주고 눈으로 알은체만 해줘도
    애들이 좋아 죽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16:41

    촌부님
    너무나 좋은 말씀으로 댓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게시글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

  • 16.03.07 19:26

    아직도 세상이 아름다운것을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기에요
    진짜 천사지요
    말없이 봉사하는 아름다운사람들이요

  • 작성자 16.03.07 19:35

    무관심의 대상이 되기 쉬운
    장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미소로 만 반겨주어도 그들은 실망하지 않는답니다
    외면하고 배척하는 시선으로 상처만 주지 않아도 잘하는 겁니다
    선진국에는 장애인 천국입니다
    그만큼 관심과 사랑의 대상으로
    섬겨주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8 07:53

    고맙습니다
    목포댁님!
    노래봉사활동에 촛점 보담은
    육신의 장애를 가진자는 영혼이 아름답고더라고요
    정신의 장애를 가진 이는 육신이 암만 멀쩡해도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나더라고요

  • 16.03.08 08:48

    예쁘고 착한 마음으로 다녀오셨네요.
    작은 천사들에게

    마음의 장애가 아닌 사랑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님의 착한 마음이 가 닿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가평이면 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

  • 작성자 16.03.08 09:31


    그래요?
    오디 사시나요?
    가평쪽으로만 가도 잣나무 많은 숲속이라 넘 좋은데 연인산으로 가는 길목이라 더 아름답습니다
    피정때 가끔 강론 은 빼먹어도
    연인산 숲길에 가서 발담그고 기도 하지요
    심신이 편안해질때 기도가 참 좋습니다
    성가봉사를 통해 후원회원님들이나 장애소년들이나 교감을 나눌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