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사이 천지간에는 지금 봄이 절정입니다
하늘엔 뭉개구름이 여유롭고
땅에는 봄꽃 개나리 벚꽃 야생화 들이
눈길을 머물게 하고 있습니다
그냥 바라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어디에다 담아야 할까요.
오색 주전골에 오르니 산들도 변화를 하고
물들도 줄기 차게 흐릅니다
폭포에서 쏟아내리는 옥색물줄기는
오늘 더운 날씨 흘린땀을 식혀주고
그냥 풍덩 뛰어들고 싶도록 유혹을 합니다.
친구와 산행을 하고
집에 오니 마당 꽃밭에도 꽃들이 나를 머물러 앉으라 한다
이쁘다고 쓰담 쓰담 해주고
어재 사다놓은 채송화. 가자니아. 사계국화 .제자리에 심어주고
아직 빈자리에는 어떤 아이들을 심을까..
이쁜 화단을 만들어야지
누구든 머물러 이쁜 대화들을 나눌수 있도록..
밭에 제법큰 부추 와 당귀잎 뜯어
친구랑 부침을 해 먹었다
어른들 말씀 첫부추는 사위도 안준다든데.ㅎ
친구왈~
머스마들이 읍쓰니 지지배들이라도 묵자!!
한바탕 우스개 소리로 웃고
맛나게 부침을 해먹었다고..
오늘은 덥다
이재 춥다하기보다 덥다 할 일이 더 많겠지..
첫댓글 소식전해 주시니 더없이 반갑습니다 선배님!
지방에 계시니 자주 뵐수는 없지만 가끔은 온라인에 소식 전해주시고 큰행사 있을때는 함께하시는 용기도 내어 보시길 기대해 봅니다.
늘 건행하세요^*~
에효효 늘그니가 주책이지... 언제적인가 오프라인 할때 많이 만난적도 있지만
이잰 뒷방에서 구경만 할래요.ㅎㅎ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 순간이
전해져 옵니다
맛있게 드신 음식 보약이죠
오늘도 화창한날 기쁘시길~~~^^
봄이라고 맘도 설래바리 치고 꽃비가 내리니 센치해지고 오늘도
우리동네는 무슨 축제인가 사람들이 북적 거리네요
자연과 그리고 꽃과 함께하는 시간이 생명이 있는 시간이군요..
자연그대로 그냥 하루가 행복이지요
내일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