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용선수도 100닝을 넘게 던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에스케이의 젊은 투수들은 군면제 받지말고
혹사당할 위험이 있을 때 상무로 도망가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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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은 한화이글스와는 그다지 상관은 없는 글이지만...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올리는 글입니다...
지난번 대전경기에서 sk의 최태원선수가 1000경기 연속출장
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기록이 신기록 달성 하루만에 깨질뻔했습니다..
그 이유인즉 강병철 감독이 최태원선수를 기용하지 않으려 한것입니다
9회초까지 리드하고 있다가 역전당한후 9회말에서야 대타로 출전시켰죠
8회에 수비준비를 하고 있던 최태원선수도 어찌할바를 몰라 했다는군요
최태원선수 별다른 활약없이 연속경기 출장만 하고 있는건 아니죠...
팀내 포지션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보다는 월등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강병철감독은 개인을 위해 팀전체를 희생시킬수 없다며
최태원선수에게 스스로 연속경기 출장 기록을 중단하도록 강요?를 했다는
군요.. 왜 그게 팀전체를 희생시키는 걸까요??
그런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게 몸관리를 잘하면서 기록을 이어 간다면
후배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메이저리그의 칼립켄쥬니어 처럼 후배들을 위해 자신 스스로 기록을
중단한다면 모르지만 부상도 아니고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에게
감독이 기록유지를 위해 배려는 못해줄망정 중단하라고 요구하다니...
강병철감독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감독석에 앉아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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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이제 그만해야할 사람은 최태원이 아니라 강병철일듯..(냉 이승호망가지기 전에 그만두시길)
하나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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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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