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 논란'
(GOS·Game Optimizing Service)
삼성전자가 2022년 2월 정식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기능을 의무화하면서 일어난 논란이다.
GOS는 고사양 게임의 장시간 구동 시 과도한 발열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마트폰 성능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시스템 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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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2년 2월 25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Game Optimizing Service)" 기능을 의무화하면서 시작된 논란이다.
GOS는 기기 사용자가 고사양·고화질 게임을 실행할 때 활성화되는 기본 탑재 앱으로, 자동으로 초당 프레임 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조절하는 등 의도적으로 스마트폰 성능을 낮춰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장치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GOS는 2016년부터 존재했던 기능이지만, 이전까지는 GOS 기능을 우회하는 유료 앱 등을 사용해 이를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 2월 출시된 갤럭시 S22부터 적용된 운영체제(OS) One UI 4.1은 GOS 탑재를 의무화해 우회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성능 제한 강도가 S22 시리즈에서 유독 심해졌고 게임을 즐기기 어려울 정도의 버벅거림이 발생한다는 건의가 쇄도하는 등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2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하고 3월 10일에는
▷게임 실행 시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초기 성능 제한을 해제하고
▷GOS 오프 우회 외부 앱 차단을 해제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구매자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시리즈를 "역대 최고 성능"이라며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GOS로 기기 성능이 제한된 점을 들어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는 구매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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