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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2. 4.17(일요일)
2.어디를: 거제시 남부면 코끼리바위 암릉을 타고 가라산으로~
3.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땡빛이 화살처럼 내리쏟는 전형적인 봄 날씨에 간간이 바람~,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아홉산재(탑포재)~쉼터 정자 맞은편 코끼리바위 표시판~가파른 오름~바위지대~왼쪽 우회~전망바위~암릉
시작~코끼리 바위~암릉 오른쪽 우회~암릉끝~전망바위~완만한 숲길~장재샘 갈림길 표지판~왼쪽 봉수대
갈림길 방향~왼쪽 사면 오름~주능선 접속~왼쪽으로~이정표 갈림길~헬기장~가라산(584.8m, 봉수대,정상석,
안내판,이정표)~갈림길 빽~이정표 갈림길~전망데크~오른쪽 흐릿한 길 오름~망등(575)~이정표 갈림길 빽~
저구 삼거리 3.7km 방향 내림~가파른 돌계단~안전팬스~나무데크 계단~이정표~육산,바위길 반복~갈림길
이정표~오른쪽 저구삼거리 3.1km 방향~부드러운 능선길~오른쪽으로 휘어져~구조목 한려19-14~ 262봉
왼쪽 사면~국립공원 팻말~돌계단~다대산성(283m, 성터흔적, 이정표, 안내판)~이정표 저구삼거리 방향
가파른 돌계단으로 내려~완만한 오름~한려 19-17 구조목~209.8봉(삼각점 번호 '매물405', 국립공원 팻말)~
돌길 내림~오른쪽 아취형 나무문 통과~저구고개 도로접속~오른쪽 주차장으로 이동 산행 종료(걸은 거리
5.5km, 걸린 시간: 코끼리바위에서 놀미놀미 2시간 40분)
가라산(584.8m): 거제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4.8m이다.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등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는 거제도의 남쪽 끝의 산이었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리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가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해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 길게 뻗어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하듯 서로 감고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거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지고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도대도 등 수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오는 듯하다.
코끼리바위릿지: 거제도 최고봉 가리산의 북편 자락에 숨겨져 있던 작은 암릉 릿지. 그 속에 코끼리와 팽귄, 악어를 닮은
바위가 숨겨져 있다.
왕조산과 가리산 사이 아홉산재(탑포재)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거제의 산객(독고다이)이 개척하고 안내판을 세워 놓은곳이 들머리다.
거제도에서 근래에 가장 많이 각광받는 또 다른 암릉 릿지 앵산의 백길릿지와 병행해 하루 산행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다대산성: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283m 봉우리에 자리잡고 있는 돌로 쌓아 세운 산성이다.
성벽은 긴 벽돌 모양으로 다듬은 성돌을 이용하여 바른층받기 형식으로 세웠는데 이는 신라의 전형적인 성을
쌓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문(門)지 3개소를 비롯하여 성 안에 집수터 1개소, 건물터 2개소, 성황당 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다대리 일대는 통일신라시대의 송변현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인데 다대산성의 입지, 성을 쌓는 방법, 출토유물
등을 감안해 볼때 송변현의 치소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인터넷 참고)
'그라마 어데 가라 말이고?~'
마님 골다공증 정도가 심해 척추뼈가 내리안자가 허리를 똑바로 새아가 오래 서있기가 힘든 상황인데도 대학 병원에서
해당 병원에서 수술하지 않은 환자이고 코로나 중환자로 병실 사정이 여의치 않다 카미 한마디로 딱잘라가 '놉!~' 카는
바람에 동네방네 수소문 끝에 집근처 개인 병원에서 입원 승낙을 받는다!~ 삐주사등 매상을 올리주는 조건으로!~ㅠ
웬만한 원룸 이삿짐만한 보따리를 질머지고 입원실 입구까지 날라주고 나이 온 몸이 노고리한기 퍼지겠다!~
요새는 입원 환자나 요양보호사도 한분 드가마 퇴원할때까지 못나간다 카네!~
무신 감옥이 그런 감옥이 다있노?~ 면회는 당근 노우다!~
집에가가 한숨자까 카다가 나온 김에 가찹은 동네산이나 한바꾸 돌고 오기로~
동사무소 뒤로 터덜터덜 올라가는데 먼지털이 컴푸레샤를 지나이 아패 절문아가 올라가는데 헐!~ 우에는 겨울 털옷에다
아랫도리는 핫팬티 차림이다!~
저기 무신 유행이가?~ 요새는 길까에도 저래 댕기는 딸아들이 더러 보이드마는!~
운동기구 쉼터에서 대강 몸풀기를 하고 내리오는데 가파른 2군 사령부 내림길에서 스틱을 집고 내리가던 맨발 아지매가
비명을 지르디마는 무신 돌띠 구불듯 때굴때굴!~
놀래가 후다닥 내리가보이 바로 뒤에서 내리가던 아저씨가 일바치났는데 왼쪽 뽈때기에 코티분을 발라났는거 맨치로
문지가 뽀야코 다행이 크게 다친데는 없는긋따!~
잠시 멍하이 안자있던 아지매는 사람들이 삐잉 둘러싸고 있시 쪽이 팔리는지 옷에 문지를 툭툭 털디 아저씨한테 고맙다
소리도 안하고 삐딱삐딱 내리가뿐다!~
아저씨보고 저 아지매가 우에 자빠졌는교 카고 물어보이 스틱 접히는 부분을 매매 안쫄라가 가파른 내리막에 체중이
실리끼네 스틱이 푹 드가뿌는 바람에 디비나사이를 했다고!~
요새는 남녀 할것없이 스틱을 집고 댕기는거는 조은데 미끄러분 내리막에 고무 바킹을 그대로 꼬바가 댕기고 스틱도
대강 쪼라가 댕기뿌이 사고가 마이난다!~ 올라오는 사람들마다 동작그만 카미 검사를 해볼 수도 없고~
오랫만에 동대사로 한바꾸 돌아가 올라오기로~ 동대사로 내리서이 부처님 오신날이 가찹아지는강 울긋불긋 연등이
요란타!~ 부처님 오신날 절에서는 1년 묵고살 축의금을 받는다!~
한바꾸 돌아가 다시 올라가는데 닝기리기리 전화가 온다!~ '언넘이고?~' 둘째 놈이네!~ 와?~ 엄마가 없어가 묵는거는
우예 해결 할라꼬예?~ 저거 어마이 전화를 받은 모양이네!~ 이 띠바가 아들 걱정하구마는 전화는 말라꼬 해가!~
1년에 3달은 홀애비 신세 경력이 벌씨로 15년이 다되가는데 그기 뭐 대수가?~
오늘 낮에 점심하러 가까예?~ 어디 갈라 카는데~ 범어동 남원추어탕 무러 가지요 뭐!~
점심을 묵고 터덜터덜 집으로 들어오이 지대장한테 무전이 왔는데 '담양 고비산 산벚꽃 기경' 은 나가리되뿌고 거제도
코끼리바위 쪽으로 결정됐다 칸다!~ 블루마운틴 이대장이 가자꼬 꼬시가 그쪽 식구들을 합치마 몇년만에 대형차로 간다
카이 거에 혹했는갑따!~ 첨에는 치아뿌고 김응응 선배가 갔다온 영덕쪽이나 아이마 영동쪽에 가까 카다가 전화 통화까지
했는데 '놉' 카기가 그래가 손을 들어뿐다!~
보통 지대장 차를 타고가마 어지간한 거리는 휴게실 기경을 한분만 시키주는데 오늘은 다른 동네 식구들도 있고 큰차로
간다꼬 휴게소 기경을 두분 시키주네!~ 통영을 들러가 거제도로 간다!~ 창원으로 해가 가마 거리가 짤불낀데 가덕도
해저터널 통행료 때문에 카는강?~ 인제는 휴게소마다 아침부터 만원이다!~ 거리두기 해제라 카이 긴장이 풀맀나?~
통영휴게소에서 통영대교 쪽을 바라다 보고~
빤스가 삥삥 우여곡절 끝에 올라온 소공원이 조성되가 있는 아홉산재(탑포리에 있는 고개라꼬 탑포재라고도 한다)는 눈에
익은 곳이다!~ 산정산악회를 따라 쌍근항에서 임도를 길게 타고 일로 올라와 시리봉을 찍고와가 건너핀 왕조산으로 헥헥
거리미 올라간기 작년이던강?~ 건너핀 왕조산을 힐끔쳐다보고 11시 넘어가 산행을 시작한다!~
거제 독고다이라 카는 산꾼이 개척했다 카는 이 코끼리바위 코스는 입에서 입으로 퍼져가 인제는 전국구 코스가 되뿟따!~
맞은핀 크다탄 오봉을 표지판 대용으로 사용한 코끼리바위 표식을 보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바우 생긴 꼬라지가 코끼리
연상이다 카미 강조를 해났는 판때기를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바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뫼들 아패가는 저 아저씨는
무릎이 안좃타 카미 바우를 만나마 쩔쩔 맨다!~
잠시 육산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바우를 만나고~ 크다탄 바우는 왼쪽으로 우회해가 올라간다!~ 잠시후 바우 사이에 다리가
낑깄다 카미 낑낑거리던 아저씨는 뫼들보고 먼저 올라가라 카미 길을 양보해주고~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마 예전에 대구99클럽에도 가끔 등장하던 저 부부는 오늘은 블루마운틴을 따라온 모양!~ 아저씨는
바우에 바치가 무릎을 못씬다 카고 아지매는 까시에 혈관이 관통해가 손가락에 피가 철철난다 카미 분답다!~
무궁화보다 더디게 가이 답답하네!~ 뫼들도 무릎이 정상은 아이지마는 애써 의식을 안하고 올라간다!~
선답한 산행기를 일거보이 아홉산재에서 코끼리바위까정 50분 가까이 걸린다 카드마는 연착이 심한 무궁화 곱빼를
달고와도 25분 빼이 안걸린다!~ 오늘은 저구고개로 내리간 A조나 망등 아래 샘터에서 서쪽 암릉을 타고 원점회귀한
B조나 전부 3시간 채 안걸리는 짧은 산행을 한셈이다!~ 코끼리바위 우에 삐쭉 올라온 꼬랑지 긋은기 팽귄 바위라고?~
자기 식구들 챙기기 바쁜 이대장이 잠잠해질때쯤 뫼들도 한장 부탁한다!~ 크다탄 바우를 공가났는긋은 코처럼 생긴
바우는 언제까지 버티고 있을란강 모르겠네!~
암릉 우에 올라가가 돌아가미 바라본 조망은 직이네!~ 명사해수욕장도 내리다 보이고 얼마전에 개장을 했다 카는 노자산
케이불카도 선명하게 보인다!~ 노자산 아패 뽈록하이 올라온 바우는 뫼바위라 카던강?~ 마늘바우라 카던강 기억이
잘안나네!~ 그런데 오늘 아저씨 2밍은 절로 내리가가 모시고 왔다!~
잘생긴 소나무를 잡고 전망바위로 내리서면 암릉은 끝이나고~ 전면 왼쪽으로 보이는기 가라산인데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고 10여m 더 낮은 오른쪽 망등이 착시현상인지 더 노파 보이네!~ 암릉이 끝나마 핀안한 머리터레기긋은 사초길이
기다리고!~ 소문난 잔치에 물끼 없다 카디 코끼리 바위 암릉은 200m가 채안되는 짤분 바위 집단이다!~
잠시후 갈림길에 부터있는 오봉 판때기에는 여가 장재샘 갈림길이라 카는데 샘은 어딧노?~ 오른쪽은 샘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방향은 봉수대 갈림길을 가리키는데 봉수대는 가라산을 말한다!~ 여까정 왔시 거제 최고봉 가라산 산신령님한테 신고를
하고 가야지 시퍼가 왼쪽으로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는데 갑자기 콰앙!~ 햇또에 충격이 오디 어질어질!~
쭈글시고 안자가 햇또를 들어보이 누버가 있는 나무다!~ 나무가 아이고 완죤 돌띠네 띠바!~ 떨빵한 주인을 만나 뇌세포가
백만개 넘끼 사망해뿐다!~ 이내 사면길이 어어지고 잠시후 거제지맥 주능선을 밟게된다!~
왼쪽으로 틀어 헬기장긋은 공터를 지나 올라가면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탑포에서 1km 라 카는걸 보이 가라산 정상에
보이던 알라들이 일로 올라왔는갑다!~ 국립공원 팻말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 폐 헬기장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지미 야자
매트를 발꼬 올라서면 돌무디기가 나타나는 가라산 짱배기!~ 뭐가 이리 시끄럽노?~
봉수대터 우에 올라서이 산악회에서 왔는지 한무디기들이 모이 안자가 수선타!~ 모양세를 보이 파장이 다되가는긋네!~
난중에 뫼들이 미태 내리가가 요기를 하고 있는데 지나간 팀이다!~ 노자산-가라산으로 해가 노란 삥아리 25인승이
기다리는 저구고개로 내리갔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정상 위치는 봉수대터인데 거다 못올리노이 정상석은 여불때기로
밀리나가 있다!~ 가라산 봉수대는 거제 최고봉인 가라산 정상에 있고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빈다 카는데 꽁까는 아인지
모르겠네!~ 계룡산 봉수에서 받아 미륵산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마침 찰칵 놀이를 하고있는 젊은 부부를 만나 찰칵!~
정상에서 한바꾸 휘리릭 돌미 조망하다가 이정표 갈림길로 빽을 한다!~
탑포마을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니 왼쪽에서 딘장!~ 딘장!~ 카는 목소리 주인공은 블루마운틴 이대장이다!~ 점심 묵는데
방해가 되까바 깨끔발로 살살지나 올라서면 잠시후 내리갈 저구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포토존이라 카는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뒤에 있는 망등을 찍고 오기로~ 헬기장을 지나 전망데크에 올라서이 남녀 3밍이 냠냠쭙쭙을 하고
있다!~ 에고 땡빛이네!~ 전망대에서 한려수도 국립공원 조망을 공짜로 눈이 아리도록 보고 또 보고~
전망대 오른쪽 흐릿한 길로 올라 망등에 표지기를 달아두고~ 흐릿한 길로 서쪽 암릉길로 내리갈라 카다가 글로 내리가마
2시간도 채안걸리지 시퍼가 거리가 쪼매 더되는 저구고개 까지 가기로한다!~ 뻐스에서 이대장은 암릉을 타마 스릴도
있고 카는데 그넘우 스릴은 나가 무가 그런지 인제는 시쿤둥이다!~ 다시 갈림길 이정표로 빽을 해가 내리가미 표지기를
달아 두는데 그래도 명색이 A코스라가 대분분 일로 내리올쭐 알았띠마는 난중에 내리가보이 달랑 시명뿌이다!~
두밍은 노자산으로, 나머지는 전부 원점회귀 산행을 한셈이다!~ 조망을 보미 가파른 내리막을 천처이 내리간다!~
걷기가 개떡긋은 돌이 박힌 내리막길!~ 무르팍에 불이 날라 칸다!~ 버벅거리미 내리서면 이정표가 저구삼거리 3km를
가리키는데 이 넘우 동네 이정표는 고무줄이가?~ 늘었다 줄었다 칸다!~ 왼쪽으로 내리서면 인제 바우길은 끝이려나
켔띠마는 끝은 무신!~ 흙길, 돌길이 고다이로 나타난다!~
잠시후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아까 크다탄 바우가 있는곳에 서있는 이정표는 저구삼거리까지 3km 남았다 카디
200m도 더 니리왔는데 다부로 저구삼거리까정 3.1km를 더 가야 된다고!~ 에라이 썩을 넘들!~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인제는 바우들이 사라지고 부드러분 흙길이다!~ 눈누랄라 가다 요기나 하고가자 시퍼가 살짝 오른 봉우리에서 전을
피고 배급받은 김밥을 꺼내가 냠냠쭙쭙하고 있는데 아까 가라산 정상에서 분답던 팀들이 노상 토론을 하미 지나간다!~
10여분간 요기를 하고 보따리를 정리한뒤 후미를 기다리도 올생각을 안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반주도 한잔하고
오니라꼬 늦는갑따 켔띠마는 이대장 일당들은 전부 서쪽 암릉을 타고 내리간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한려국립공원 구조목을 지나고 262봉은 봉우리로 안올라가고 왼쪽 사면으로 가도록 써비스를!~
잠시후 국립공원 팻말을 지나 돌계단을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는 다대산성터!~ 지나온 망등이 올려다 보이고 지금쯤
지대장하고 이대장 일당들이 내리가고 있을 암릉도 보이네!~ 왼쪽으로 다대마을로 내리가는 갈림길도 있다!~
다대산성 정상에서 이정표있는 곳으로 내리와가 크다탄 바우 오른쪽으로 숲길로 들어섰다가 빠져나오마 성벽 둘레길
이정표가 보이지마는 직진해가 저구삼거리 1.4km 방향 가파른 돌계단을 디디고 내리선다!~ 아 무르팍이야!~
내리막 계단은 다리 빙시한테 치명적이네!~
핀핀한 길로 터덜터덜 걸어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구조목과 국립공원 팻말을 연이어 지나 살짝 올라서면 젖꼭지
긋은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209.8봉!~ 안내판은 삼각점 번호가 '매물 405'라고!~ 매물은 어디 지명인공?~ 설마 남쪽
쪼매한 매물도를 이야기하는거는 아이겠지!~ 표지기를 걸고 내리간다!~ 여는 지맥꾼들 표지기나 산패가 거의 안빈다!~
돌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아까부터 남파랑길 표지기가 비던데 해파랑길 보다 남파랑길이 산 우로 가는 코스가 만네!~
터덜터덜 내리가다 보마 전면으로 저구고개에서 계속 오름질을 해야 내봉산을 거쳐 망산으로 오를수 있는 거제지맥
막판 코스가 올리다 보인다!~ 20여년 전에 설악산장 김승제 대장하고 한 여름에 노자산-가라산-저구고개~내봉산-망산
으로 해가 명사해수욕장으로 내리간 적이 있는데 물이 떨어져가 탈수증에 걸릴뿐 했다!~
그때 살리준기 저구고개 편의점이다!~ 오늘도 그때 생각을 하고 벌씨로 입맛을 다시미 내리간다!~ 어름한 넘이 아푸로
닥칠 일을 꿈에도 모르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 아취형 나무 문을 통과하면 저구고개 도로로 내리서고~ 입구에는 이정표와 안내판
등이 서가있다!~ 20여년 전 보다 우째 도로 분위기가 이상타!~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저구항 방향으로 및발자죽 내리서이 맞은핀 망산 오름길 화장실도 예전 허름한 나무로 맹근
화장실이 아이고 새기네!~ 그런데 편의점은 어디 가뿟노?~ 이런 띠바!~ SK주유소지 시푼데 그때 주유소도 사라지고
남부컨설팅?~ 여다 무신 복덕방을!~ 마침 임시 산불초소 근무자가 있어가 물어보이 뫼들보고 우예 그리 자세히 아능교
카미 빠이 쳐다본다!~ 모를리가 있나?~ 그때 물이 떨어져 졸또 직전에 편의점 문짝을 차고 드가가 하드 2개를 연달아
때리여코 캔맥주 롱을 원샷!~ 500cc 물통도 2개 사가 하나는 반틈을 비운 곳이다!~ 그때는 정말 죽는줄 알았다!~
장사가 안되가 망해뿟따 카이 할말이 없네!~ 공터가 지금은 주차장이다!~ 포장마차도 문을 열어나시마 좃켔꾸마는
여도 여주인이 병원에 입원을 해가 당분간 문을 못연다고!~ 기대를 잔뜩하고 왔띠 다리가 풀맀는지 후들거리네!~
원래 이곳이 A코스라 응당 빤스가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띠 안직 출발 장소에 있다고!~ 지대장한테 차가 와 빨리 안오노
카미 독촉 전화를 하이 글로 두사람이 내리갔시 기다리라 칸다!~ 거의 1시간이 지날때쯤 아지매하고 남자 둘이 다리를
절미 내리온다!~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목이 말라가 남은 물을 다 때리여코난 뒤다!~ 시간이 남아 해변길을 꼬불꼬불
드라이브 하듯 돌아 들어온다!~ 해변에도 조개줍기 체험을 하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이고 노자산으로 내리간 사람들을
실로가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불카가 줄줄이 사탕이다!~ 장사가 잘되네!~
오랫만에 범어동 단골 돼지국밥집에 갈라꼬 범어역에 내리끼네 하필이마 오늘이 시분째 일요일이라 쉬는 날이라고!~
떠벌!~ 오늘은 뭐가 이리 자꾸 꼬이노?~
할수없이 집으로 들어 오다가 개업할때 및뿐 가보고 및년 동안 한분도 안가본 부페집에 드가이 오후 8시 반에 문을
닫는다 카는데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온다!~ 물것도 빌로 없구마는!~
가격이 1인당 8천원인강 카든기 엊그제 긋띠마는 벌씨로 만원이라고?~
소맥 준비를 해노코 안주 삼아 물꺼를 찾아바도 튀김닭 쪼가리하고 돼지고기 뽁음 정도 빼이 없다!~ 개업하고 얼메
안되가 갔을때는 회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드마는!~
그래도 본전 생각이 나가 채소하고 과일, 돼지고기 뽁음, 통닭 튀김 쪼가리등을 마구마구 가와가 4접시나 비우고 나이
배가 접히지지도 안하고 숨쉬기도 어렵다!~ 등시긋은기 욕심만 만아가!~
집에 들어오이 엄마야!~ 밥솥에 밥이 일주일이 다되 가는데 안직 한까뜩 들어있다!~
밥을 마이묵는 마님이 집에 없는데다 아들넘이 사주는 밥을 묵거나 동네산에 갔다내리와가 식당에서 무심코 때우다보이
밥솥에 밥이 있다 카는걸 자꾸 이자뿐다!~ 일주일 가까이 밥솥에 들안자있는 밥을 무도 괴안을려나?~
씻고 옷을 갈아입고나이 피곤해가 그대로 뻣어뿟는데 잠결에 닝기리기리 전화벨 소리가 요란타!~ 언넘이고?~
'이분에 대구 시장에 출마한 아무꺼시 어쩌구저쩌구~' 미칫나 문디자슥!~ 지금 시계가 및신데~ 12시가 다되가구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