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는 잼있으셨나 몰겠네요~~
어제 밤에 경화랑 잠깐 통화할 때 들으니 주변분위기가 왁자지껄한게 좋은 시간이었나봐요~~
게다가 밑에 있는 '곰돌이 푸우' 현준님의 글을 보니 더욱 실감나는게.. 어제 넘넘 좋은 시간보내신 것 같네여..
부럽슴돠~~^^ㅋㅋㅋ
그저께는 잘 몰랐는데..
어제랑 오늘 날씨가.. 정말 봄을 지나 여름을 치닷고 있군요..
덕분에 저희 생도들 기분 싱숭생숭..--;
이런날 일반 대학생이라면 끼리끼리 작당(!?)해서 수업째고는 꽃놀이라도 가는데...
어제부터 저희 공군사관학교에도 꽃들이 잔뜩 피기 시작했어요..
일욜에 개나리를 필두로 어제부터는 벚꽃이 공사 전체를 하~~얗게 수놓더군요..
아실려나 몰겠지만..
공군사관학교.. 봄이랑 여름에 무진장 이뿌답니당...
학교가 산 속에 위치해있다보니..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면.. 무심천?? 저리가라 입니당~~(아직 안가봤지만^^ㅋㅋ)
혹시나 공사의 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은 제게 연락 주시면 그주의주말을 그분을 위하야 학교에 잔류하도록 노력해보겠슴돠^^
에궁..
이런말 하려구 글쓰는것 아닌데..
밑에 글 읽다보니.. New-Face가 무진장 많데요~~
아니지.. 제가 new-face인감??
암튼... 제가 청주교당 청년들이랑 마지막으로 어울린게 작년 여름 훈련때거던요..
거의 1년전이죠..
그래서인지..
밑에 글에서 아는 이름은 울 이뿌니 '경화'랑~~ 홍쌤! 연숙이 누나..
글고 대구교당 학생회를 통해서 알게된 효주랑 재구..
일케 4명 뿐이데요..
일도 형님.. 현순이 누나.. 글고 곰돌이 푸우, 현준님..
3분은 제가 전혀 알길이 없네요...(그동안 넘 무심했네요.. 반성합니당..^^;;;)
이번 일욜에 모두 뵈얄 분들 같은데..
그냥 만나면 어색할 것 같아서요..
게다가 제 복장이 복장이다보니.. 모르는 상황에 만나면 분위기 싸~~해질것 같아서..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 일케 글 올려봅니당..
혹시나.. 일욜에 이상한 옷 차림의 엄한(이 표현 아시려나?? 경상도에서 쓰는 표현인데..^^) 넘 한명 보시더라도 회피(!?) 하지 마시구.. 먼저 인사하기요~~^^
그럼.. 쭈니는..
아니지.. 이제 이 닉넴도 모르는 분이 많으실테니.. 성준이로 해야겠네요..
성준이는 이만 열분들의 세금으로 만든 맛난 점심 먹으러 갈랍니당..
점심먹고는.. 저도 사진이나 찍으러 갈랍니다..
꽃놀이 대신으로..^^
점심들 맛나게 드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삘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