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섬 영흥도 영흥대교..

[영산]

[영흥대교]

주위에는 선재도·대부도·무의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남양군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그뒤 1973년 부천군이 시로 승격되자 옹진군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섬의 이름은 옛날 중국에서 오던 배가 풍랑을 만나

침몰 직전에 있을 때 거북 1마리가 나타나 파손된 구멍을 막아주고

이 섬으로 인도해주었다 하여 '신령이 도와준 섬'이란 뜻에서 영흥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양로봉(養老峰：133m)과 국사봉(128m)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지를 이룬다.

해안 곳곳에 소규모의 갑과 만이 이어져 있으며,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다.

남쪽 해안은 최근 간척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북동쪽은 비교적 큰 규모의 진두염전과 농경지로 변모되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다. 주민은 어업보다는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땅콩·마늘·고추 등이 생산되며, 특히 마늘과 고추는 생산량이 많아

농업협동조합을 통한 수매가 이루어져 가계의 주소득원이 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낙지·숭어 등이 잡히며, 굴·바지락·김·대합 등의 양식과 천일제염이 이루어진다.

해안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섬 내에 있는 백사장은 모래의 질이 좋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개발이 기대된다.

내리에 면소재지가 있다. 면적 23.22㎢, 해안선 길이 38㎞, 인구 2,551, 가구 972(2003).이다.

시원하게 뻗은 다리에서 파란물결이 일렁이는 영흥대교다.

물빛이 고운 바다는 차분하게 내려앉은 .....어느날....떠났다.

고려말 翼靈君 琦가 고려왕조가 망할 것을 알고

온식구를 이끌고 이곳으로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

당시 이 섬은 延興島라 불렀으나 신령의 도움으로

화를 면하게 되었다하여 익령군의 靈자를 따서 영흥도라 하였다.

구전에 의하면 공만왕의 후손인 익령군이 이태조의 탄압을 피해

이곳에 최초로 정착하면서 그때 임씨, 채씨가 함께 와 살았다고 한다.

현재 주요 성씨로는 평택임씨, 진주강씨 등이 살고 있다.

관광자원으로는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이 소나무 숲과 고운모래로 유명하다.

해양성기후 조건으로 당도가 높은 포도가 생산된다.

(위키백과)

소라를 끼워서 엮은 이물건...물어보지 못했다.뭔가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다.

통발도 이곳은 여러곳에 보였다.

통발을 보면서 섬에 왔구나 생각해 본다. 예전엔 배로 오지만

지금은 다리가 생겨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올수 있다.

아직 뱃길이 있긴 하지만 이곳으로 오는길은 차가 유리한것 같다.

나는 인천이 참으로 사랑 스럽다.

곳곳에 아름다운 보석 같은 섬과 살아 움직이는 유적과 비밀 스러움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붙기도 하는이곳

그런 이곳을 사랑 한다

인천 시청 후문에서 시외터미널에서 790번을 타고 영흥도로 오면 1시간3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매시간에 한대씩 13번 운행을 한다니까 그런대로 다닐만 하다.직행이여서 바다의 경관을 두루 볼수도

있어 신나는 여행이다. 그리고 잠깐만 마음만 먹으면 떠날수 있다는게 좋다.

영흥대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와 영흥도의 연육교인 영흥대교가 2001년 11월 15일에 준공되었다.

영흥대교는 총길이 1250m, 폭 13.3m, 왕복 2차선으로, 그동안 해상교통을 이용하여

인천과 영흥도를 오가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육로를 이용토록하여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살내음이 나듯이 자갈과 조가비가 갯벌에 가득하다.

뭉게뭉게핀 구름처럼 마음도 날아 다닌다.

석불사

그리움으로 여기 섰노라

호수와 같은 그리움으로

.........

오!생겨 났으면 생겨 났으면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 하는이

천년을 천년으로 사랑 하는이

새로 햇볏에 생겨 났으면

......

허나 나는 여기 섰노라

날마다 날마다 들이쉬고 내쉬는

푸른 숨결은

아, 아직도 내 것이로다.

(서정주)

가끔 여행은 나를 치료한다.

나의 생각을 보듬고 나의 생각을 아름답게 치유 하기도 한다.

여행에서 나는 언제나 다시 태어나는 자신을 만난다.

한조각의 흰구름도....푸르른 바다도...

그런 어느날 내겐 아름다운 희망이되어서

다시 길을 나서게 한다.

개인의 이름이 적혀 있는배는 유람선인듯 하다.

이배를 타고 사람들은 바다를 가르며 달려 갈것 같다.

이배는 누구네의 것....이라는 명패와 함께

조가비안에서 불가사리의 흔적도 만난다.

바람에 실리어서 여기저기 형색이 되어 나온 불가사리

붉은 빛깔과 하얀 불가사리도 보인다.

다리을 건너면 두므리해변을 만난다. 다음 기회엔 여기저기를 안방처럼

다녀야겠다. 동네도 돌아보고싶다. 그곳에 사는 사람은 어떨까?

무엇을 하시는지 배에 걸터 앉아서 일을 하시는 아버님

눈을 들어 바다를 보면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풍차를 돌리기 위해 서있는 전신주는 멀리에서 아름답다,

한폭의 그림처럼 널어선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작은 섬안에서 조개와 낙지를 잡고 있는 사람들....

그물을 다듬고 계시는 마을 분이시다.

높아 보이는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그리고 베낭....

어디론가 떠날것 같은 마음이 여물어 질것 같다.

열심히 조개를 캐는 어머니의 모습도 아름답다.

물때가 되어서 돌아 오시는 아버님의 바구니엔 조개가 가득하다.

가짜 우리나라모형에도 담아 본다.조금은 닮은듯 하죠.

하루를 마감한 어르신들의 여담시간도 도란도란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시담아보는 영흥대교아래 작은섬

가을은 이렇게 익어가고 황금 빛깔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더 아름다운 주말이기를 기도 하면서 하루를 마감 합니다.

[블로거파워]

영산님 좋은 글 시원한 경치 풍경 보기에 좋네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풍성한 추석 한가위되시길 바랍니다

[영산]

늦게 보았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 셨나요
이곳에 오면 고향인듯 합니다
고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블로거파워]

감사합니다 영산님 멋진 하루되시길~

[불도저]

좋은 경치 잘 구경하였습니다.

[영산]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