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
안녕하세요
무지좋을 자주 찾아보는 햄치즈입니다
다른 햄치즈 분들이 쓰신 글보다는 덜 무서울 수 있지만 최근에 제가 꾼 무서운 꿈에 대해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 그림 설명 있습니다 )
아침부터 머리가 울리는 듯 아프고, 피가
이마 윗쪽에 쏠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학교도
못가고 하루 쉬는 걸로 결정하고
한숨 자야겠다 싶어 한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미친 듯이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한시간을 잤던 터라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약을 먹었더니 조금씩 배가 괜찮아져서
누워서 유튜브나 봐야겠다 싶어
그대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이때 눞지 않았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영상을 보던 중
무언가에 홀린 듯 스르륵 그대로
잠에 들었습니다.
꿈에서는 학교에 와 있었습니다.
반에는 친구들도 있고 시끄러운 평범한 반이였죠
선생님이 많은 아이들을 반으로 데리고 오시며
“ㅇㅇ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체험을 하러 왔어요
잘 챙겨주세요 ”
라고 말하시며 아이들을 반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와 저한테 오며 인사를 해주고
저희도 반겨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하나 둘 복도로 나가길래
뭐지? 싶은 마음에 나가려는 친구에게
물었고 이렇게 대답 해줬습니다.
“무슨 일이야? 뭐 해야하는 활동 있어?”
“ 잭슨이를 찾으래 .”
라고 말하는 겁니다.
잭슨이? 일단 모르겠지만 찾아야지 싶은
마음에 아이들에게 이름을 물어보며
찾아 다녔습니다.
제 반이 2반인데 6반까지 반을 들리며
찾아 다녔습니다.
뭔가 이상할 정도로 다른 반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선생님이 이상하게 쳐다봤고,
당황해서 그냥 가야겠다.. 싶어 급하게 다른 반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6반까지 걸어갔어요.
그런데 오는 길과 다르게 복도와 교실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 반은 모두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저는 급하게 반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2반으로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었어요.
지나가면서 다른 반을 창문으로 봤는데 모두
불이 꺼져있고 ,친구들도 선생님도 한명
없었습니다 .
무서운 마음에 반 문을 열었는데
선생님이 수업하실 때 사용하는 책상이 있는 자리에
왠 피아노가 있고, 거기에서 누군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몸이 굳은 상태로 누군지 보기 위해
눈이 찌푸리며 보니
흰색 드레스? 한복?을 입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 제 시점에서 이런 식으로 보였어요 )
이걸 보고 무서운 마음에 그대로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전 꿈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침대에서 잠을 깨기 위해 막 잠을 깨서 눈이 뿌옇게
안 보이는 상황에서 허벅지를 아플 정도로 세게 꼬집고
긁었습니다.
무서운 나머지 전등 스위치를 향해 뛰었습니다.
불을 키고 보니 이상하게도 책상이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
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창 밖을 보고 있었어요.
무서운 나머지 전등 스위치를 향해 뛰었습니다.
불을 키고 보니 이상하게도 책상이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
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창 밖을 보고 있었어요.
( 제 방 구조입니다 )
원래 창 밖 풍경이 아닌 사람들이 한강 같은 공원에서
새벽에 피크닉을 하는 풍경이였습니다.
그런데 차로 이동을 하며 풍경을 보는 것처럼
풍경이 움직였습니다 .
움직이다가 어떤 풀숲에서 멈췄는데
풀숲 사이에 흰색 물체가 서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꿈에서 봤던 그 여자였습니다.
“ 어..? ”
하는 순간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마주치자마자 그 여자가
“ 찾았다 !!!!!!! ”라고 외치며
그 멀리에서 제 방 창문으로 뛰어와 붙었습니다.
급하게 창문을 잠구는데 그 여자가
문을 계속 열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겨우 창문을 잠궈 여자가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잠시 몸이 굳어 의자에 몸을 기대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는 문에서
똑 똑
소리가 났습니다.
그 순간 침대에서 눈이 확 떠졌습니다.
모두 다 꿈이였던겁니다
분명 이불의 촉감 , 손으로 허벅지를 긁고
꼬집을 때 아픔을 다 느꼈는데 말이죠
꿈이라는게 다행인거 같으면서도
그 여자는 왜 두 꿈에 모두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