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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롯데마트 대졸공채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지원자에요.^^
면접 당일 원스톱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지나고 보면 그래도 면접 보았던 곳중에 롯데마트가 많이 기억이 남네요.^^
특히 당일 다른 같은 조원분들(저는 K조)과 정말 친하게 지냈었는데.^^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다같이 합격해서 일하면
즐겁게 땀흘리며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해보았답니다.ㅎ 형들 모두 보고 싶네요.^^
롯데마트 선배님들도 정말 멋있으셨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저희 입장을 많이 공감해 주시면서 이해해 주시려 하는 모습.
개인적으로 많이 감사했습니다. 농담삼아 한 선배님이 저보고 OOO씨는 합격하면 100% 가공 담당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체격 때문에).ㅋ
"감사합니다."하고 외쳤더니 그 말은 함격하고 이야기하라던 당시 말씀. 아직도 생생합니다.ㅋ
사실 합격만 시켜주신다면 쌀 20kg 4~5포씩 웃으며 들어 나를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 공부와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적어 꼭 가고 싶은 곳만 소신지원을 한 이번 하반기 공채도 현재는 롯데마트만 남게 되었네요. 최종 면접에서 만 떨어진 것도 3번(모두 유통업체).ㅜ 그때마다 저 혼자 별 생각 다했는데(스펙문제인가?, 전공문제인가? 난 뭐하고 살지? 등등). 이번 롯데마트도 다른 회사 면접 포기하고 선택해서 가게되었죠. 그 만큼 기회비용이 많이 컸답니다.ㅜ
아무튼 주사위는 당겨졌고 그 결과 발표가 코 앞에 닿은 느낌이네요. 고등학교 때 부터 이상하게도 롯데마트가 이마트보다 좋아서
롯데마트만 고집하던 이 장고집.! 그 결실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ㅋ
부모님이 매일매일 기도하시고 격려해주시는 것도 이제 너무 죄송하네요. 자꾸 불효를 끼쳐드리는 것만 같고. 얼른 효도해야 하는데ㅜ
언젠가 취직에 성공하는 날, 산 꼭대기 올라가서 속 시원하게 소리지르고 울어보고 할래요.ㅋ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온라인 상에 글도 잘 안쓰는데,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몇 글자 적어보아요. 뭐 중요한 정보도 없는데 푸념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ㅋ
세상의 모든 구직자 여러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잘 되겠죠.^^;
행복드림 롯데그룹, 롯데쇼핑, No.1 Retailers in Asia 롯데마트도 언제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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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백화점 지원잔데. 이 글만봐도 열정이 느껴지네요~꼭 합격하셔서 속 시원하게 소리지르실수있길 바래요! 저도 그러고 싶네요;;ㅋㅋ
꼭 가고싶다는 사람만 뽑는다면 이분은 뽑힐듯
25일까지 이틀이나 남았는데 잠도 안오고 자꾸 들랑날랑하게 되네요. 면접 때 너무 기억이 좋아 떨어져도 저는 또 도전할거예요 ㅎㅎ. 지금의 간절한 마음.. 초심을 잃지 않고 입사 후에도 열심히 해야겠죠! 하면 되고 믿으면 되요. 저는 언젠가는 롯데마트에서 일하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ㅎㅎ
같은 롯데마트 최종합격 기다리는 입장으로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정말 괜찮은 회사임은 분명한거 같구요, 저도 지금은 부족하지만 와이즐렛 프라임의 상품으로서 다시 한 번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글 남기신 분은 꼭 합격하셔서 산꼭대기에서 저한테 들릴만큼 큰 소리 지르세요... 화이팅!!!!
님과 같은 활달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 바로 롯데마트에서 빛을 내주셔야 합니다^^ 롯데마트 영업이익 4%달성 눈앞입니다. 5%까지도 할지도 모른다는...롯데마트 많이 커졌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과 때론 짜증나는 점도 있지만 롯데그룹의 미래를 책임지는 롯데마트!! 공채 69기 자부심앞에 그마저 좋아집니다!!! 롯데마트 좋은기업임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닐수록 느끼는듯 ㅋ
우와 어쩜 제맘이랑 이렇게 똑같은지..ㅜ ㅜ 꼭 가고싶은 회사였는데, 면접때 너무 좋아서 .. 정말 더 가고싶어졌다는.. 떨어져두 상반기에 꼭 다시 도전할생각이예요ㅋ 화이팅!!ㅋㅋ
정말 면접가서 이 회사에 지원하길 잘했다는 느낌받고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5대그룹중에서 다소 취약하게 여겨지던 롯데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죠..저 또한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구요..
저두 꼭 됐음 좋겠습니다 ㅠㅠ 내일 발표하는거겠죠? 오늘 날까 조마조마 심장 터질뻔했어요..ㅠㅠ
드디어 오늘이네요~ 제발 제발~ 문자가 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