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이자율이란? 미래에 지급할(수취할) 금액의 현재가치가 지금의 금액과 일치되도록 하는 할인율
시장 이자율? 관련 시장에서 형성되는 동종 또는 유사한 채권채무의 이자율
기업회계기준에서는 현재가치 평가시 적용할 이자율을 원칙적으로 당해 거래의 유효이자율을 적용하게 되어있다.
당해 거래의 유효이자율이 없거나 당해 거래의 유효이자율과 관련시장에서 형성되는 채권 채무의 이자율(동종시장 이자율)의 차이가 중요한 경우에는 동종시장 이자율을 기초로 적정하게 산정된 이자율을 적용한다.
제가 이제 설명을 좀 덧붙이자면요....
유효이자율은 그 거래에 내재되있는 이자율이고, 시장이자율은 관련 시장에서의 유사거래시 적용되는 그야말로 시장에서 형성된 이자율이지요... 그런데 통상 거래가 독립적 당사자 사이에서 합리적으로 이루졌다면 그 거래에 내재된 이자율(유효이자율)과 시장이자율은 동일하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사채 시장의 경우 사채 취득자는 취득일의 시장이자율이 유효이자율이되는것이구요. 그래서 그 시점의 시장 이자율과 액면이자율을 비교하여 액면취득, 할인취득 , 할증취득 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사채 발행자의 경우에는 시장이자율과 유효이자율이 달라지게 되는 데요. 왜냐하면 사채 발행비 때문입니다. 사채 발행비를 차감한 금액에서 미래에 금액을 일치시키는 할인율이 유효이자율이 되므로 사채 발행비가 존재할 경우 유효이자율은 시장 이자율보다 항상 크게 됩니다.
그리고 액면 이자율과 유효이자율을 비교하여 할인발행, 액면발행, 할증 발행을 따지게 되는구요. 그러나 일반적인 문제의 경우에 사채 발행비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채 발행자의 경우에도 시장이자율은 유효이자율과 동일하게 됩니다.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님아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