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공항도둑여시
남주 고동만은 택권도 선수 출신으로
격투기 선수가 되고
여주 최애라는 백화점에서 일하다
아나운서가 되어서
서로 청춘 달리는중인 상태!
여기서 논란이 된 건 뭐였냐면

[내 연인이 내 직업/진로를
필사적으로 말린다면
그 부분 이해 가능할까?]
로 반응 갈렸음!
이게 무슨말이냐면
여주가 남주 격투기 하는거 못보겠다고
거의 회차마다 엉엉 울고 승질내고 그만두라그러고
정작 본인은 잘 적응해서 커리어 쌓아가는데
진심으로 개정색하고 남주 직업을 너무 싫어함
그래서 최애라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맞거나 힘들어 하는 모습
보기 힘든게 당연함, 이해함
vs
아무리 애인이라도 헤어지자고 협박까지 하며
그 사람의 진로를 막는 행동 남녀불문 노이해
로 나뉨...
결론적으로 드라마 막판에
격투기하는거 못보겠다고 둘이 헤어지고;;
남주가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여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결말 나벌여서
이 결말이 존나 읭스럽기도 했고

굳이 막판에 이렇게 경기 끝나고
귀 안들리는 씬 넣은것도 ....어그로..
여시들은 어케 생각해?
사랑한다면 가능vs 존나 노이해

드라마 결말은 읭이지만 헤어짐
막진 않고 걍 헤어짐..
헤어져야지... 상대방 꿈과 진로를 방해하고싶진않아
22 결혼한거도 아니고...
나도 안 만나; 어벤져스에서도 마블 캐릭터들이랑은 절대 못만나겠다 생각함
나 전남친이 격투종목은 아니지만 운동선수였어서 맨날 다치고 경기보러가면 내눈앞에서 다치고 하는게 너무힘들었는데 관두라는말은 한번도 해본적없고ㅋㅋㅋ그냥 내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었어
1이다가 그래도 그 일 해야겠다하면 헤어질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내 눈 앞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거 못 견뎌
난 안만나
나는 2 굳이... 그냥 하라는대로 하게 냅둘거임... 꿈이라는데 뭐 어케.. 근데 솔직히 한다해도 별 생각 없을듯 아픈거만 속상하고 걱정~
11 난 ...상관이 없음
오 안봤는데 남주가 지 일 포기하고 여주한테 간다는게 맘에드는디???
야노시호도 경기 못본다며ㅡ
현장가서 본적은 거의없다는것 같던데
솔까 괴로운 일 같긴함
난...1111 하고 아니면 헤어질거임 ㅠ
염려는 할 수 있지... 걱정도 될 거고
근데 어차피 그 사람 인생이고... 잘돼도 걔 인생 망해도 걔 인생인데 본인이 선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