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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동고16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들 우정과 낭만이 가득한 소꼽친구
차성근 추천 0 조회 138 17.12.11 09:1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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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11 10:04

    첫댓글 참 재미 있게 읽었네. 동해안에서 자란 나는 바다가 조석 간만의 차이가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네. 시간 여행 잘 했네. 동해안 출신(강원도 삼척)이 충청도 천안 출신과 부부 되어 살면서 어릴 적 얘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참 다른 인생을 시작했다는 걸 느낀다네. 요즘 자네 글을 자주 보며 죽기 전에 꼭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네. 부디 건강하게 지내게 좋은 글 읽으며 오랜만에 시간 여행을 즐겼다네. 고맙네.

  • 작성자 17.12.11 10:08

    형기 고맙네. 형기의 지금 모습이 고교학창 시절과 변함없는 미남형이지. 한 번 꼭 보고싶은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렇게 카페글을 통하여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 새해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게

  • 17.12.11 11:25

    나의 어린시절과 흡사해 놀라웠다 그땐 다 그러했지 나는 바다가 아니라 낙동강 이었지 사발에 된장넣고 천으로 입구를 싸고 구멍 뚫어 물속 에 넣고 수영하며 놀다보면 사발속에 피라미가 가득했었지 그리운 옛시절을 생각나게 해주어 감사하네

  • 작성자 17.12.11 12:24

    손창인 박사는 어릴적부터 창의적인 머리가 대단해. 고교학창 시절에도 농구공을 프라스틱으로 만들고 튕겨서 골대에 넣는 기막힌 아이디어 깜짝 놀랬었지. 사발속에 미끼를넣고 구멍뚫어 고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과학적인 두뇌지. 손박사는 머리가 비상해. 그러니까 내노라하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서울대 치대에 합격했지. 성동고의 위상를 한 단계 발전시킨 업적이지. 한마디로 대단해. 손박사 사랑한다.

  • 17.12.15 00:30

    그쪽 시골도 경상도 산골 우리와 많이 비슷했네?
    왕래가 적던 시절이라 문화가 서로 단절되었을 법도 한데 참 신기하게도 같아.
    마치 이산 저산 진달래가 약속이나 한듯 같이 피고 단풍이 같이들고 하듯이 말일세.
    어릴적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는 참 낭만세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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