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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스크랩 삶의 터전을 빼았기고도/천년기념물제175호
松筵 鄭時植 추천 0 조회 22 09.12.13 20: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삶의 터전을 빼았기고도

천년기념물 제175호

용계초등학교 교정에서 700년동안 삶의 터전으로 살다가 임하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처한 신목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그 자리에서 15m 수직으로

옮겨살게 되었디.

1990년~1992년 3년에 걸쳐 이식공사의 몸살을 거쳐 이제 겨우 자리를 잡은 듯하다.

이식비용을 30억이라는 거액을 들였으며 6년간(1194~1999)의 관리로 700살의 거목을 살린

주식회사 이철호 대표이사도 고인이 되어 이 신목의 완전회복을 위해 천국에서 기도하고 있으리라.

 

순광으로 촬영한 신목의 모습(서에서 동으로) 

 

조선 선조 때 훈련대장을 지낸 송암(松庵)탁순창(卓順昌)이 임진왜란이 끝나고

이 곳에 낙향하여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은행계를 만들어 이 나무를 보호하고 친목을

도모하였다고 하니 선조들의 나무를 사랑하는 애림사상을 본받아

우리의 문화재인 노목들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여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

 

역광으로 촬영한 모습(동에서 서로)

 

나무둘레가 14.5m에 이르는 국내 나무들 중에서 둘레가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지고 있다.

 

2009. 12. 13  오후 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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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6 14:36

    첫댓글 이식 비용이 30억 이라 ㅡㅡㅡ대한민국도ㅡ 이정도롤 선진화- 문명화-되었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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