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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서정 - 산거북이 까페
 
 
 
카페 게시글
산행기와 사진 '야반 삼경에 대문 빗장을 만져 보거라' (통도사 극락암)
산사랑방 추천 0 조회 177 09.11.12 20: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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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3 04:29

    첫댓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이야기가 재밌네요. 하여간 저희같은 범부 중생은 도사스님들이 중생과 얽혔단 일화를 들으면 그 고매함을 얼핏 이해하기가 쉬워진다니깐요. 그게 지어낸 이야기든, 아니든간에...... 그런데 조용필이 '갇혀 살아온 증거'가 뚜렷하네요. 너는 무엇하는 놈인고? 하고 물었다면 저라면 절대로 제 직업이나 취미로 나를 표현하지 않았겠는데요..... 가수?? 그러담 넌 꾀꼬리구나.... 가수왕께서 직업이 아닌 자신의 실존적 처지를 밝히지 못했던것은 그땐 아직 어려서 그랬던가 봅니다. 건방지게 줏어들은 선문답이나 할려고했다면 더 우스웠겠지만...... 어쨌든 그 일화가 그 노래를 낳았다니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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