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성시에서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화성 [Web발신] 화성시에서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화성시 37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안내] 1. 확진자 개요 - 50대, 남, 타 시 거주, 정남면 소재 직장 근무 - 추정감염경로 : 안양시 53번 확진자(6/17 확진)와 접촉 - 6/16 최초 증상 발현 - 6/18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08:50) - 6/18 양성 판정(20: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2. 이동동선 ※ 글자 수 제한으로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화성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hsview/222006630985 3. 접촉자 및 방역 -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21명(우리시 6명, 타시 15명)으로, 우리시 접촉자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자가 격리 중. - 확진자의 직장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안심하시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접촉자 우리의 이웃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수신거부 ☎1577-4200
하루도 빠짐없이 도착하는 재난문자.
이제는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지배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침없이 확산되는 중인바, 마스크 착용을 안하는 게 화근이다.
무더운 날에도 방호복 차림으로 애쓰는 방역당국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방역에 동참하는 자세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자세가
벌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이다.
토요일이지만 아비는 상가에 가고 어미가 출근을 하는 날이므로
아파트에 가서 자동차를 어미에게 맡긴 후 소파에 기대어 혼곤하게
잠을 자다 보니 정오 가가운 시각인데, 레오는 여전히 태믈릿PC와
게임기와 TV를 번갈아 가며 게임과 유튜브를 즐기다가 핸드폰으로
바꾸어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평소보다 덥지 않은 날이므로 오전에 산책을 하고 싶기도 했으나
금단증상인지 배가 더부룩하니 소화불량인데다가 식욕도 없고 자꾸
맥이 빠져서 마냥 시들시들할 뿐이었다.
오랫동안 산책다운 산책을 하지 못한 결과 집에까지 걸어오기에도
땀이 삐질삐질하면서 숨쉬기가 버거웠다.
도착하자마자 204호로 들어와 스마트폰과 PC를 만지작거리면서
에어컨 바람에 몸이 다소 거뜬해짐을 느낀다.
MP3 파일을 GIF로 전환하거나 짤로 만들거나 용량을 줄이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지만 아직은 손대기가 주춤거려진다.
언제쯤에나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까?
금연치료에 소요되는 12주 정도면 충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