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내 삶과 이야기 미국 흑인 문화에 대한 이야기!
팔랑개비(미국) 추천 6 조회 719 20.05.29 09:2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5.29 09:51

    첫댓글 대학때 교수님이
    '미국 흑인들은 혼인신고 안하고 일단 애부터 만들어서 나라에서 나오는 수당 타먹으면서 놀고 먹는게 기본이다.'라고 하시더니
    사실인듯...

  • 20.05.29 10:21

    격하게 동감합니다,
    흑인들에게 겪어보지 못했을땐 벡인들이 과잉행동하는것 같지만요,
    웟쌉맨하는 흑인들 만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건설현장에서도 감독이 작업지시를 내리면 에스라고 대답을 할때가 없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요,
    30년전에만해도요,
    건설현장에 흑인이 이탈리안에게 개기면 달려들어서 패 버려요,
    옛날에 이탈리안 동네에 흑인이 이사오면 그냥 죽였데요,
    독일인 동네에 흑인이 이사오면 그 집에 불을 질렀데요,
    34년전,
    제가 이탈리안 동네 살던때의 어느 새벽,
    요란한 총소리에 놀라서 깬 적이 있었어요,
    나중에 클럽서 들은 바에 의하면요,
    흑인들이 술에 취해서 고성방가에 쓰레기통을 발로 찼는데요,
    누군가가 창문열고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개기니까 총으로 갈겨 버린거예요,
    클럽에서 알려주더라고요,
    혹시 사복형사들이 총소리를 들었냐고 묻거든 못 들었다고 하라고 시키더라고요,
    들었다고 하면 조사받으러 다녀야 하고 복잡해지니까요.

  • 20.05.29 13:16

    칸츄리꼬꼬님, 팔랑개비님 흑인생활/문화에대한 의견에 공감합니다.
    짧은 유학생활이 전부지만, 가기전까지는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알겠더군요
    일해서 돈을 버는 상식적인 행동보다 절도,도박,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이
    다른인종보다 유독 흑인들이 높더군요(96~97년, 델라웨어주)

    무엇보다 게으르고 불평불만 많아서 근면성실한 많은 한국인들이라면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 20.05.29 13:28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아프리카계 이민자들도 본토 흑인들을 싫어한다니 ...
    뿌리깊은 차별도 원인이지만 그들 스스로도 패배의식, 분노등을 바꿔야하는데 워낙 기운과 분노가 넘치는 스타일들이니... 지금은 다들 쉬쉬하지만 머지않아 크게 터질거라 봅니다

  • 작성자 20.05.29 23:56

    아프리카 흑인들은 흑인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전 한 때 아프리카 흑인들과 함께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일부다처제인 것 빼고 우리랑 정서적으로 매우 비슷해요. 근면하고 가족 중심적이예요. 예네들이 보기에 미국 흑인들은 최악인거죠. 미국 흑인들 때문에 자신들도 도매값으로 넘어가는 것에 굉장히 큰 불만이 있어요.. 말할 때 마다 자신들은 미국 흑인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더라구요..

  • 20.05.29 22:04

    그렇군요 첨 알았네요 하긴 아프리카란 최악의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자신들이 보기에 미국이라는 천국에서 살아도 하류층인생을 사는 흑인들이 좋아보이진 않았겠네요

  •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 경찰들은 협조만 잘하면 매우 신사적인것 같았어요 물론 비협조적일시는 아주 무섭죠 당근과 채찍은 확실히! 공권력은 강하게! 해야 하니까요 흐물흐물 하면 질서가 잡힐까요 또 백인노예도 있었지만 언론에선 별로 나오질않고 흑인노예만 주목을 많이 받게하니 사실관계는 알아보지않고 무조건 백인이 엄청 잘못하는것ㅊ럼 몰아가는 경우도 있는듯해요

    여담이지만, 아는 친척분도 미국에서 경찰을 했는데 등빨 짱~이고 여럿 이야기 가끔씩 들어요 미국은 경찰 군인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고 경찰로 퇴직후의 직장연결등 ㅁ많은 혜택을 베풀어 주는 거보고 참 부러더군요 사실 나라를 지키고 험한일 할수록 대우가 좋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 작성자 20.05.29 17:38

    한국에서 미국 경찰은 깡패 이미지이지만 미국에서 경찰 이미지는 소방관과 비슷해요. 목숨걸고 하는 직업이니까요. 그래서 어디가나 존중받고 식당에서는 할인을 해주거나 공짜로 음식 주는 경우가 많죠. 또 일년에 한 번정도는 지역 유지들이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경찰에 기부하고 같이 먹고 마시는 행사를 하는 곳도 많아요.

  • @팔랑개비(미국) 끄덕끄덕~~ 최고!!!~ 미국의 마인드가 정말 멋집니다

  • 20.05.29 14:55

    친절한 설명 잘 봤습니다. 저도 1년간 미국생활을 했지만, 흑인들 비율이 아주 낮은 도시에 살아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한밤중에 마주치면 상당히 겁나더군요. 그렇지만 애들이 다니던 학교 교장도 흑인 여성이고, 미국 출장가서 만난 변호사도 흑인 이었인데, 그분은 강한 지적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선입견은 나쁘지만, 위 글 내용대로 슬럼가는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 작성자 20.05.29 17:34

    사실 인종보다는 교육 수준과 생활 수준에 따른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흑인들 중에 명문대 출신 변호사 의사도 있고 이들은 같은 흑인들 보다 중상류층 백인들과 더 정서적으로 가까워요. 그런대 대부분의 흑인들은 저학력에 가난하죠. 그래서 미국 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흑인들이 일으켜요. 예를들어 히스페닉은 먹고 살기 힘들면 구걸이라도 해서 먹고살 생각을 하지만 흑인들은 범죄를 저질러 버리죠. 일을해도 불성실 한데다 문제를 일으키니 어디서도 환영 받지 못하고 그래서 일자리를 더 못 구하고.. 악순환인거죠.

  • 20.05.29 17:31

    설명 감사합니다......배우고 가네요..추천 한방 해드립니다..^^

  • 20.05.29 19:53

    소중한 경험담 잘 봤고, 추천드립니다

  • 20.05.29 20:43

    생생하네요

  • 20.05.30 01:34

    정말 동감합니다 단적인 예로 빈민층 흑인들은 본인이 열외, 예외라고 과시하고 그렇게 교육을 받나봅니다. 가끔 큰길에서도 빨간불에 혹은 그냥 대로를 무작정 건너가는 경우 깜짝놀라 멈춰서는 차들을 꼬나보면서 '뭘봐? 꼽냐?'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나참 할말이 없죠.
    은행 ATM기계를 사용하려고 Enterance 표시에 5명이 다들 줄서 있는데 떡 하니 Exit으로 들어와 새치기 하면서 뭐라고 하면 큰소리로 욕부터 해댑니다. 이런일들을 많이 경험하면 흑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 20.05.30 05:31

    밀리네엄 시대 이전에 흑인들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면 무조건 세우고 차량검사를 실시했죠,
    그들은 마약상였으니까요,
    밀리네엄 시대에 들어와서는 흑인들이 고급 직업을 갖은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처음엔 경찰들이 마구잡이 세우다 보니,
    말들이 많았었죠,
    밀리네엄 시대때부터 흑 - 흑 갈등이 생겼어요.

  • 20.05.30 07:13

    이럴진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개인이 총기를 한정씩 소유하게 만들어야한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미국보다 덜하지만 술먹고 시비붙어서 클럽 골목에서 왜 게기느냐 하고 싸우는게 빈번한 곳이 한국입니다. 이태원이나 광주. 부산 도심 번화가 술집 인근 파출소 밤은 총이 없어도 전쟁터입니다.

  • 20.05.31 22:14

    생생한 흑인문화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미국이 풀어야 할 큰 숙제인것같네요. 그나저나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가져선 안되는데 그게 또 말처럼 쉽지가 않은것 같네요.

  • 작성자 20.06.04 12:56

    사실 살아가면서 선입견이나 편견은 안생길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좋은 편견도 있어요. 예를들어 백인들은 순수하고 정직하다! 히스페닉들은 유쾌하고 즐겁다! 흑인들은 신체적인 조건이 뛰어나고 운동신경이 좋다! 아시아인들은 부지런하고 똑똑하다! 이런 좋은 편견도 있거든요. 미국에 살다보면 다양한 인종들을 만나게 되고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떤 공통된 특성도 분명히 있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