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문신(1922-1995) 조각가를 아시는지요?
마산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예술 문화영주상을 받은 분이라고 합니다.
강점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마산에서 보내고, 일본과 프랑스 유학을 하면서 수많은 작품을 남겨주고
고인이 되었답니다.
마산에 있는 문신미술관을 만들었고 현재는 부인 최성숙(1946- )씨가 관장으로 있다고 하고요.
문신씨의 묘비에는 " 노예처럼 일하고, 서민과 함께 생활하고, 신처럼 창조한다 " 라고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덕수궁에서 문신탼생100주년 조각전을 보게 되어 덕수궁의 만추와 함께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의
만추 풍경을 함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문신조각가의 작품을 보겠습니다.
사실 나도 미술이나 조각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아래 오른쪽은 88올림픽에 새워졌다고 하고요.
그리고 마산 지방에는 많은 작품들이 시내 곳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양덕동 222의 한일합섬 본사에는 없었는지요?
2023년 1월 29일까지 전시회가 계속 열린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수궁내의 만추 풍경도 보게 되었고요.
덕수궁내의 현대미술관 앞에 있는 은행나무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덕수궁을 나와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가게 되었고요.
그리고 근정전을 만나게 되었는데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곳은 경회루가 됩니다.
아직도 아름다운 연두색 잎을 보여주고 있는 나무가 11월 하순인데도 대단한 경치를 만들어주고 있네요.
경회루 연못에 비치는 백악산(342M)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좋아 경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경회루를 벗어나 다시 궁안으로 들어가고 있고요.
청와대 근처까지 가게 되면 향원정을 만나게 됩니다.
비경이지요?
향원정 뒤로 민속박물관이 보이고 있고요.
향원정의 만추도 너무 좋은 풍경이 됩니다.
민속박물관에 왔고요.
다시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근정전의 내부도 보게 되고요.
방문객이 얼마나 많은지는 아래 중간 사진에서 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지하철역으로 나오면 경복궁의 아름다운 정경을 쳐다보면서 오늘 구경을 마무리합니다.
11월도 이제 3일 남아있는데 강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을 우선으로 그리고 주변의 만추 풍경도 빼지 마시고 열심히 보려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덕분에 마산출신 '문신' 조각가의 작품과 만추의 고궁 구경 잘 했습니다.고맙습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구경 잘하였습니다.
만추의 경복궁 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최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