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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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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꺼랑 동호인들꺼랑 제꺼랑...
이렇게 하루에도 몇번씩 풀칠을 하니 스펀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얼마전에 천냥마트(다이소)에 가니 매직블럭이 있더군요.
한때 쇼핑몰에 인기있었던 물만 묻여서 청소하는 스펀지.
그것을 칼로 잘게 잘라서 사용하니
글루도 스며들지 않고 얇게 잘 펴지는것 같아서 좋아요.
2000원짜리 하나 샀는데 엄청 사용한듯한데 아직 많이 남았어요.
얇게 자르면 많이 만들수있고
한꺼번에 몇번 풀칠해도 튼튼(?)하네요.
우측은 칼로 잘게 잘란것^^
첫댓글 저희 가게에도 매직블럭을 파는데요..물만 뭍혀 꾸욱 짠후 각종 찌든때를 벗겨내면 잘 닦이는 제품이죠..그런데 잘닦이는 원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제품을 살짝긁어내며 닦아낸다"입니다..플라스틱에 뭍은 때를 매직블럭으로 닦아낸 후 자세히 관찰해보면 광택이 사라지고 미세하게 긁힌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러버나 라켓자체에 손상을 가져오기까지 않하겠지만 되도록이면 너무 힘주어 문지르지 마세요^^ (저도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그럼 물만 묻혀서 좀 오래된 라바 표면를 닦으면 어떻게 될까요? 찌든때가 빠지면서 쫀득해질까요?
목판 손때도 제거되는지 한번 해봐야겠군요
@반전형 닦지 마세요..때가 문제가 아니라 그나마 쫀득했던 러버 상처만 나서 오히려 망칠 수 있습니다..엄밀히 말하면 매직블럭은 스폰지모양새를 갖춘 사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전형 실험정신은 좋습니다만 ...
매직블럭은 찌든 때 클리닝의 원리가 오염물을 깎아내서 흡착시키는 것이라서 본 대상물에도 미세 스크래치 손상을 많이 남깁니다. 마치 후라이팬 찌든 때를 쇠 수세미로 쉽게 닦으려다 코팅까지 다 벗겨내 듯이요. 매직블럭은 매우 고운 사포 반 스펀지 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웬만하면 러버를 닦는데 사용하는 것은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ifinesse 잘 알겠습니다. 그냥 풀질할때 곱게 펴 바르는 용도로만 사용하겠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문구용 스폰지 써보세요.. 여러조각 나옵니다^^
이것은 문구사에서 판매하나요? 좋아보이는데요...이렇게 저렴한데 탁구용품사는 좀 비싼듯...
@반전형 작은 문구사에도 판매합니다.가격은 400원~500원..잘게 자르면 12조각도 나와요..
@우리미 일단 매직스펀지는 딱딱하여 칼로 자르기 쉬워요.그래서 여러조각 나누기도 좋구요. 조밀단단하여 고르게 풀이 펴지더군요
@반전형 러버 스폰지부분이니 상관없을거 같군요..위 사진에 문구용 스폰지는 부드럽습니다..어차피 집게에 물려 쓰니까^^
전 문풍지로 발라드리는데 댓글 보니까 다양한 도구가 있네요~
전 천원짜리 화장용 스펀지 사용 합니다. 다이소제품으로요..
아마도 멜라민으로 만들어졌을껍니다 일회용으로는 괜찮을것같네요
가장 좋은방법! 여러분들 모두 미용실 다니시죠? 디자이너분에게 스폰지 하나만 달라고 하시면 주실거예요/.
펜홀더 뒷면에 페이지 말라고 붙이신분들~~ 미용실 디자이너분 보고 가위 닦은 가죽좀 달라고 하세요..
아주 앏은 가죽이고 미끄럽지 않아 이질감이 없습니다.
얇은 가죽: 일본 암스트롱사에서 펜홀드뒷면 붙이는 미끄럼방지가죽 팔아요. 한장에 3천원하는데... 미용실분과 친해져야겠군요
철물점에 가면 파는 스폰지가 있습니다. 하나사서 자르면 오십개정도 나옵니다. 저는 그걸잘라서 씁니다. ^^
몇 달 전에 저도 라텍스글루용 스폰지 올렸읍죠... 미용재료실 가면 천원에 5개 팝니다. 철물점 스폰지는 기포가 커서 글루칠 이쁘게 안되요. 요넘은 구멍이 조밀해서 이쁘게 칠해진답니다. 천원이면 160조각 나와요.....
미용재료실이 주변에없네요^^;;
가위로 잘라도 바깥 표면으로 어차피 글루칠 할테니 조각 모양이 이쁘게 나올수 밖에 없지요
한 번 쓰고 버리는 깔끔함.......
그런데 풀칠에 딱히 스펀지가 필수품은 아닙니다.
명함으로 바르는 방법도 쉽고...
전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손가락으로 바르고 손 씻습니다.
저는 손가락으로 되도록 재빨리 풀칠하고 (라텍스 글루 사용 처음 6개월은 스펀지로 했지만, 지금은 검지가 더 고르게 잘 되네요.^^ 다행히 라텍스 앨러지는 없나 봅니다.), 글루 찌꺼기 모아놓은 공에 잔존물들을 뭉쳐 얌체공을 만들어 갑니다.^^
라텍스글루 칠은.. 화투장 한 장 갖고 다니면 상황 끝!
그림 있는 매끈한 쪽으로 적당히 눕혀서 죽죽 문질러 쓰고 쓱 닦아내면 돼요.
아주 편편하게 고르게 발라집니다.
저는 '똥광'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