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상 2차관, 보건의료 R&D 현장 방문 및 건의사항 청취 - 의료개혁 뒷받침을 위한 재정의 역할 대폭 확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4월 3일 (수)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방문하여 보건의료 R&D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한 뒤, 인근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찾아 보건의료 분야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KIST) ‘66년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뇌질환 극복기술 개발, 인체 조직·장기 대체소재 개발 등 첨단 의료기술 연구 수행
** (서울바이오허브) ‘홍릉강소특구’ 내 기술사업화지구로서, 근처 기술핵심기관(KIST, 고려대 · 경희대)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 지원
김 차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등을 살펴보면서 국민의 생명 · 안전과 직결된 분야이자, 대표적인 미래 대비 전략 기술분야인보건의료 · 바이오헬스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래의료를 선도할 지역거점병원 등의 연구기능 강화와 첨단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연구우수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망 의료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임상-연구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등에 중점 투자한다. 보건의료 난제 해결, 첨단바이오 기술 선점을 위한 신속·유연한 사업구조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김 차관은 바이오허브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민이 의료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방위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관계 부처뿐만아니라 의료계,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보건의료 분야 재정투자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