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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프리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며 10월말이면 NBA의 8개월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폭풍같은 오프시즌이 휘몰아치고 지나간 지금, 시즌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느낌까지 받는다. 개막까지 열흘 가량 남은 지금, 가피의 얼마 안 남은 잉여력을 동원, 100% 철저히 감각에 의존한 시즌 프리뷰를 해 보겠다. 첫 순서는(이라 쓰고 알파벳 순서라 읽어도 좋다) 오프시즌에 가장 강화가 잘된 애틀랜틱 디비전이다.(벤치의 경우 핵심 멤버 5명만 적을 예정)
1. 보스턴 셀틱스 - 떠나보낸 레이, 그리고 한번 더 OK?
레이 알렌이 떠난 지금, 보스턴은 더 이상 빅3의 팀으로 불리지 않게 되었다. 물론 가넷-피어스-론도의 빅3라고 주장해도 이상할 건 없지만 어쨌든 지난 2007년 결성된 빅3는 이제 추억으로 남았다. 빅3 시대를 정산한 지금, 보스턴은 한번 더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Starting: 라존 론도 - 코트니 리 - 폴 피어스 - 브랜든 배스 - 케빈 가넷
Bench: 제이슨 테리, 제프 그린, 자레드 설린저, 에이브리 브래들리, 레안드로 발보사
- 아마 올 시즌에도 보스턴의 스몰라인업을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가용 자원이 백코트 쪽에 더 많고 백코트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보스턴 입장에선 가장 현명해 보인다. 아마 승부처에서는 론도-테리-리로 구성된 3가드 라인업을 쓸 가능성이 높고 상황에 따라 제프 그린이나 배스 중 한 명이 투입될 것이다. 3가드 라인업을 통해 지난 시즌보다 공격 템포를 끌어 올리고 3점 비중을 높여서 백코트의 사이즈를 화력으로 보완하려는 닥 리버스 감독의 속셈으로 보인다. 올 여름에 테리 영입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것도 이러한 의도를 반영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난 시즌,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은 3점슛의 부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 보스턴은 결국 론도의 백업 가드를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이 점은 셀틱스에게 고민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마땅한 백업 1번이 없다면 벤치 타임의 리딩을 분산시키는 게 상책. 아마도 제프 그린의 활용이 그 성패를 가를 것이다. 괜찮은 리딩능력을 보유한 3.5번 포워드인 그린은 2쿼터와 4쿼터에 론도의 공백을 메울 의무가 있고 그에 따라 보스턴의 벤치 라인업도 성패가 나뉠 것이다. 다행이라면 테리와 리 모두 벤치 타임에 볼 운반을 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들에게 리딩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말자. 테리의 경우 1번을 수행했던 애틀랜타 시절에 엄청난 욕을 먹었던 존재였다.
- 높이의 부재라는 약점을 안고 있는 보스턴에게 설린저 선택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설린저가 4,5번을 모두 소화하게 될 텐데 높이는 낮지만 힘이 있기 때문에 버틸 능력은 된다. 또한 공격에서도 펑퍼짐한 체형 덕에 스크리너로서의 능력도 준수해서 3점 전술에 도움이 될 듯 싶다. 문제는 가넷이 벤치에 있을 때 그의 부재를 채울만큼 빠르지가 못하다는 것. 만일 그린이 4번으로 나올 경우 보스턴의 골밑은 적지 않은 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이 약점을 어떻게 팀 디펜스로 채울 수 있는가의 여부가 보스턴의 수비를 시험하게 될 것이다.
- 과연 론도의 슛은 이번 시즌에도 발전을 보일 수 있을까? 프리 시즌에는 자유투를 제법 넣는 모습도 보였지만 문제는 이러다가도 시즌 되면 도로 슈팅 감을 잃어버린다는 것. 마크 프라이스까지 슈팅 인스트럭터로 쓰면서 슛 개선에 힘을 쓰고 있지만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어찌 보면 현재 보스턴 전력의 마지막 화룡점정은 론도의 슛인데 이게 올 시즌에도 제자리걸음이라면 보스턴의 작품은 올해도 눈 없는 용이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2. 브루클린 네츠 - 시작의 달콤함이 해피엔딩으로?
뉴저지에서의 암흑기를 뒤로 하고 브루클린에서 새로 테이핑을 끊었다. 러시아의 재벌 프로호로프와 뉴욕의 황제 Jay-Z를 배경으로 두었으니 적어도 돈과 인기에서 이 구단이 꿀릴 건 없다. 이제 남은 건 시즌 성적뿐이다.
Starting: 데론 윌리엄스 - 조 존슨 - 제럴드 월러스 - 크리스 험프리스 - 브룩 로페즈
Bench: C.J. 왓슨, 마숀 브룩스, 미르자 텔레토비치, 레지 에반스, 안드레 블라체
- 많은 돈을 썼다. 꿈에 그리던 하워드 영입은 실패했지만 이 정도면 10점 만점에 9점은 줄 수 있는 성과. 이제는 에이브리 존슨의 초음파 목소리를 가미한 작품만이 남았다. 하지만 시작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가장 염려되는 점은 데론과 존슨의 슈팅 기복이다. 두 선수 모두 최근 2시즌간 슈팅 기복이 상당히 심해지고 있는 모습. 특히 D-Will은 재작년에 당한 손목 부상의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결국 지금의 백코트 조합이 네츠의 공격의 시작점이 되는만큼 두 선수의 야투 기복은 팀 오펜스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공격 루트의 분산이 필요해 보인다.
- 네츠의 최대 과제는 수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의 모습을 보면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 외곽에서의 체킹부터 골밑의 헬핑까지 수비에서의 동작들이 조금씩 늦는 모습을 보인다. 확실한 샷 블락커가 없는 팀에게 늦은 리커버리는 곧 실점이나 다름없다. 지포스의 헬핑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는만큼 네츠는 수비부터 다질 필요가 있다. 지난날의 셀틱스, 지금의 히트가 수비부터 다지면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은 네츠가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 네츠도 실질적으로 센터는 로페즈 한 명이고 프론트코트는 거의 다 포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포워드로 구성된만큼 공격에서 미스매치를 잘 살리고 공간을 넓혀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네츠의 포워드들은 대체로 움직임에서 소극적이다. 공격의 세 주축이 될 데론, 존슨, 로페즈를 위해서라도 포워드들이 주변에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가능성이 높지만 네츠의 공격 효율성에서 중요한 점임은 사실이다.
- 기존의 뉴저지 선수를 제외한 새로운 영입 멤버들은 대체로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새로운 멤버들이 대부분 벤치를 구성하고 있는데 팀의 코어들을 위한 최적화에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다. 텔레토비치는 아직 팀 전술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블라체는 여전히 워싱턴에서의 습관이 남아 있다. 칠드레스도 당장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은 낮고 그나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왓슨에게도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핵심 벤치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시간이 예상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3. 뉴욕 닉스 - New York 'Silvertown' of Mind
닉스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멜로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끝내기 위한 닉스의 몸부림. 모토는 '경험을 위해 젊음을 포기한다'가 되겠다.
Starting: 레이먼드 펠튼 - 로니 브루어 - 카멜로 앤써니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 타이슨 챈들러
Bench: 제이슨 키드, J.R. 스미스, 마커스 캠비, 커트 토마스, 스티브 노박
- 올해도 닉스의 화두는 시너지가 되겠다. 정확히 말하자면 멜로와 아마레의 시너지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에 뉴욕은 코어 간의 시너지가 지독하게 나지 않았다. 아마레가 작년 여름에 다 버리고 노는 바람에 몸이 엉망이었던 탓도 있지만 멜로와 아마레가 같이 있을 때, 혹은 제레미 린이 멜로와 같이 있을 때의 뉴욕은 상승 효과를 전혀 주지 못했다. 키드와 펠튼을 영입하며 1번 라인을 강화한 것도, 캠비와 커트 토마스를 영입하여 높이를 강화한 것도 결국은 저 두 명의 득점력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다. 결국 닉스의 공격은 저 둘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닉스는 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를 위해 베테랑을 대거 영입했다. 그 댓가는 확 높아진 평균 연령. 다행히 이들이 주전을 구성하고 있지는 않고 많은 출장시간을 가져갈 것 같지는 않다. 문제는 부상 위험이다. 베테랑들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은 바로 전력 누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팀이 닉스이다. 그리고 베테랑 구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공격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도 큰데 이렇게 되면 닉스는 그만큼 하프코트 농구의 확률을 높여야 한다. 하프코트 농구의 완성도를 높여야만 노장 팀의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베테랑 중에서도 키드의 역할이 크다. 그의 벤치 타임 리딩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
- 아마 지금이 멜로에게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 벌써 그도 10시즌째를 맞는 베테랑이다. 그의 고향팀은 그에게 충분한 전력 보강을 해줬다. 더 이상 멜로는 핑계를 댈 수 없고 다가오는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만일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끄러진다면 그의 편을 들어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이제는 높이와 공격을 잡는다
지난 여름, 식서스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새로운 팀의 코어를 맞이했고 로스터의 보강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 보강이 가장 잘된 팀 중 하나이기도 한 식서스는 목표의 현실화가 더 가까워졌다. 더 이상의 정체는 핑계가 되지 않는다.
Starting: 즈루 할러데이 - 에반 터너 - 도렐 라이트 - 테디어스 영 - 앤드류 바이넘
Bench: 닉 영, 제이슨 리처드슨, 아넷 몰트리, 스펜서 허즈, 라보이 앨런
- 하워드 트레이드를 통해 앤드류 바이넘을 얻고 이궈달라를 내줬다. 바이넘을 얻으면서 식서스에게 가장 부족했던 높이와 공격을 보강했다. 그동안 식서스는 팀으로서의 완성도, 수비의 강력함, 스피드에서는 충분히 증명이 되었지만 공격력의 부재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서지 못했다. 공격에서의 탤런트 부족이 낳은 결과. 하지만 바이넘이라면 그 부족함을 충분히 메꿔줄 수 있다. 바이넘 또한 자신이 중심이 되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사이드 스코어러가 없었던 팀, 인사이드의 중량감이 모자란 팀에게 바이넘이라면 최고의 대안이다.
- 식서스는 그 동안 골머리를 앓게 했던 외곽슛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적어도 다량실점이 아닌 저득점으로 인한 패배의 숫자는 줄어들게 되었다. 라이트는 동 포지션에서 코너 3점슛이 가장 정확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제이리치와 닉 영 또한 스팟업 3점이나 트랜지션 상황의 3점이 장기이다. 식서스처럼 많이 뛰고 공간을 많이 내는 팀에게 3점슈터는 필수재나 다름없는데 그 필수재를 구함으로써 식서스는 공격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
- 식서스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는 에반 터너의 스텝업이다. 마음 먹고 뽑은 2픽 유망주이지만 완성형이라는 점과 모자란 슈팅 때문에 사실상 정체 상태나 다름없다. 이궈달라가 없는 이상 역할이 더 늘어날 텐데 올 시즌에도 답보 상태를 보인다면 터너는 '실패한 2픽 사례'에 명단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다시금 이궈달라를 그리워할 팬들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실패작이라는 욕을 듣기 싫으면 결국 방법은 하나다. 본인만 잘하면 된다. 역할이 없니, 팀이 안 맞니 등등의 핑계는 실패자들이 대는 흔한 변명거리일 뿐이다.
- 식서스가 가진 장점이라면 이번 시즌 실패하더라도 샐러리가 대거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부담은 다른 강팀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바이넘 재계약이 실패한다면 식서스는 플랜을 다시 짜야 한다. 팀 플랜을 다시 짜고 실행을 옮기려면 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법. 이번 시즌의 성공을 통해 바이넘을 잡고 위치를 지키는 것 또한 식서스 입장에선 유념해야 할 점이다.
5. 토론토 랩터스 - 공룡떼 농구로 확률을 뒤집어라
랩터스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 팀 중 한 팀이다. 보강이 나름 잘된 모습이고 팀 전력도 이제는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한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졌던 비인기팀이지만 올 시즌이라면 플레이오프를 향한 도박도 가능해보인다. 변수는 이제 칼데론 트레이드이다.
Starting: 카일 라우리 - 더마 데로잔 - 랜드리 필스 - 안드레아 바르냐니 - 조나스 발렌시우나스
Bench: 호세 칼데론, 테런스 로스, 리나스 클레이자, 아미르 존슨, 애런 그레이
- 지난 시즌 드웨인 케이시 감독의 벌떼 수비농구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다. 비록 플레이오프는 실패했지만 랩터스가 팀에 견고함을 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라우리와 필스의 영입은 이러한 벌떼 농구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영입이었다. 필스는 비록 비싸지만 많은 움직임으로 공간을 낼 수 있고 라우리는 동 포지션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 중 한 명이며 지난 시즌 공격력 상승을 통해 클래스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여기에 발렌시우나스의 터프함과 높이가 더해짐으로써 랩터스는 선수 구성에서 팀 컬러를 더 강화한 모습이다.
- 랩터스에게 남은 과제는 칼데론이다. 칼데론을 이대로 데려가는지, 아니면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지 선택해야 한다. 물론 칼데론을 벤치 타임의 리더로 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만기계약카드로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3점 슈터를 보강할 수도 있고 윙맨을 보강할 수도 있다. 칼데론을 두고 내리는 그들의 결정이 랩터스의 전력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이다.
- 데로잔과 바르냐니의 들쭉날쭉한 모습이 올해에는 개선될까? 좋을 땐 좋다가도 안 좋을 땐 너무 안 좋아지는 둘의 공격력은 랩터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두 선수의 꾸준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아무리 수비가 좋아도 한들 농구는 결국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경기이다. 윙에서의 득점을 거의 두 선수가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둘의 득점에 올해도 랩터스가 적지 않게 의존할 듯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머지 선수들의 유기적인 전술 수행 또한 필요하다.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ㅎ
지적해드릴께있는데 아예 잘못쓰신게 있습니다.홀린져분석 리포트에도 나와있득이 조존슨 야투율은 최근에 다시 회복세입니다 이건 조존슨 커리어스텟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프리시즌 보스턴전 한게임만 보시고 평가내리신거같은데 너무나 근거가부족합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프리시즌게임 조존슨 야투율은 안정적이었거든요 글중에 데론 야투율이 불안정해보인다는거 수비조직력아직 멀었다는거 공격효율등등 잘보신거같습니다만한가지 수정하셔야할거는 명확히 하고 판단하셔야할거같네요 넷츠에 대해 부정적 비하댓글쓰신전력때문인가 저에게 평가글에 객관성이 많이떨어지시는거같습니다
두번째 지적은 프리시즌만 본가면 블라체는 워싱턴 블라체가 아닙니다.프리시즌 스텟만 봐도 블래홀 야투율에서 엄청 끌어올렸구요 본인이 하던 슈팅 빅맨에서 골밑을 적극적으로 노립니다 심지어 수비에서 스틸까지 할려고 노력할정도입니다 물론 마인드가 폭탄이라.언제변할지 모르겟지만 어느부분을 보고 워싱턴 블라체라고 하는지 감이.안잡히네요
조존슨은 모르겠는데
블라체는 확실히 작년의 그 블라체가 아닙니다
블라체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더라고요. 벤치에서 잘해줄 것 같습니다. 다만 네츠 팀 전체를 보자면 프리시즌만 봐서는 수비나 리바운드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데롱이도 폼이 안 올라온 느낌이고요. 조 존슨의 존재감은 확실히 커보였습니다. 마션이도 괜찮더군요. 기대와 걱정 모두가 생기는 팀인 것 같아요.
여러 글들 참고한 후 한경기 혹은 한쿼터 감상후 내는 결론들이라 오류가 많을수 밖에 없겠죠. 이젠 패턴이 보이네요.
100% 철저히 감으로 쓴 글이 맞는거 같네요 ㅋ
블라체 정말 기대중입니다. 스퍼스에서 잡았어야 했는데
식서스 스타팅은 아직 확정된건 없지만 즈루-제이리치-터너- 허즈-바이넘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핵심 벤치 5명을 꼽으라면 골밑 뎁스가 괜찮기 때문에 어넷 몰트리가 들어가기 보다는 백업PG인 말릭 웨인스가 들어가야겠지요.
이번 시즌 터너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즈루의 스텝업 시즌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필리의 라인업은 이렇게 봅니다 호스에게 파우 가솔의 역을 맡길 것 같고 에반 터너가 3번으로 갈 것 같아요
양질의 글과 댓글들 잘 읽고 갑니다^^
잘봤습니다~_~
셀틱스 프리시즌 경기, 거의 다 보고 있는데.. 그린이 리딩을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뭐 공 잡고 돌파는 많이 합니다만, 벤치서는 테리와 리가 조립을 하는듯.. 뭐 정규시즌 가봐야 좀 더 알겠지만요
의견쓰는거야 자유지만 그 의견 합리화하려고 없는거 만들거나 과장해서 보태면 안되죠. 블라체가 지금까지 치룬 프리시즌동안 워싱턴때의 습관을 다시 보였다구요? 앞으로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아니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분명히 개인의 의견이라 밝히고 쓰신리뷰인데 뭐 그리들 태클거시는지..
222222222222
개인의견까지는 좋죠 그런데 객관적 데이터가 있는데 그걸 왜곡해선 안되죠 espn전문가 홀린져가 조존슨 야투율은 회복세라고 했고 조존슨 전체 커리어스텟봐도 3년전 43프로 야투율에서 지난시즌 45프로회복 이글의 리뷰의 데이터 표본으로 삼은걸로보이는 프리시즌게임들도 보스턴전 제외하면 야투율 50프로가 넘습니다 차라리 조존슨연봉값에 부족한.활약이라고 까면 인정하겟는데 오류된근거로 조존슨의 야투기복이 보인다고 하니깐 문제죠 조존슨 야투에.넷츠성적이.달려있다고 말한 발언도 설득력이 떨어지구요 그리고 블라체도 마찬가지로 프리시즌게임 평균야투율 per지수와 스텟들 높은치수인데 워싱턴블라체라는게 이해가 안가구요
그렇다고 제가 저글의 내용을 다 부인한것도 아닙니다 데롱의 야투율기복 그리규 공격이나 수비조직력의 가다듬이 필요한점 등등 나름 잘 보신점은 인정하고있습니다 제가 지적한건 데이터를 뛰어넘는 감으로 잘못쓰신 글부분에 대한 비판이지 태클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정도면 평소에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글쓴이 성향상 적절한 비판이라고 봅니다
저도 키세님 정도의 비판은 괜찮다고 봅니다. 패턴이 보인다느니, 100% 감으로 쓴 글이라니 이런 댓글은 좀 그렇지만요.
랩터스 팬으로써 이번 시즌 전력보강과 함께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타 팀의 스토리를 다 들어보니 이 다섯 팀중에선 여전히 최약체 팀처럼 보이네요..
잘보고가요
아마레가 작년 여름에 아예 홀라당 탱자탱자 놀은 수준은 아니고요.
다만 평소 본인의 오프시즌 훈련량보다는 훈련량이 적었다고는 하더군요.
파업이 더 길어질 거라 예상해서 몸을 늦게 만든 건 맞음.
그리고 원래 센터로 뛰려고 몸을 살짝 불렸는데,
챈들러가 오는 바람에 4번으로 나왔지만 몸을 불린 탓에 퀵니스만 느려지고 오히려 역효과라 롤이 어정쩡 붕 떠버렸죠.
게다가 부상 + 형의 죽음으로 인해 코트 안팎으로 악재가 여러개 겹첬고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주절주절 핑계거리가 많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꼭 오프시즌을 다 버리고 놀아서 작년시즌에 못한 것만은 아닙니다.
훈련 부족이 하나의 이유는 맞지만요.
아마레팬인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