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_-; 오늘은 밖이 꾸리꾸리 한것이;;
비가 올것 같은데 비는 안오는 군요;;
어쨌든 -_-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 다섯번째 이야기 >_<
소설 시작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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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 5 -
" 아무래도 가슴이랑 힙은 줄이고 허리는 늘려야 할 것 같다. "
헉.. 저런 충격적인 발언을 ㅠ_-
참-_- 여기서 세우의 대한 설명;
세우는 저번에 처음으로 디자인과에 들어왔을 때
나를 이 부에 잡아논 결정적인 인물이다.
-_- 말빨은 엄청나게 강해서 내가 아무리 뎀벼도
이길 수 없는;; 엄청나게 높아버린 벽=-=;; 이다..
하여튼;; 세우의 말은 하나같이 다 안좋은 말들 뿐이라ㅠ_-
아.. 그리고 세우도 나와같은 2학년 시온이도 같은 학년.
그러므로 다 같이 말을 놓고 지내야 하나.. 세우 앞에만
가면-_- 작아지는 윤세린인 것을.. 어찌하리까..
" 저..저기 그럼.. 오..오래걸릴..까..? "
" 음-_- 아마도. 꽤 많이 고쳐야 되서 말이야. "
뚝-_-; (인내심 끊어지는 소리) 머..머시라..
그.. 그 말뜻은 내가 언니하고는 정 다르게
드럼통몸이라는 소리인데에-_-.. 지금 그 말을
듣고 가만히 있으라고오오? (가끔은 단무지라는 말도 듣는다)
" 왜? -_-? 불만있어? 불만있으면 말하고 "
" 아... 아니에요.. 무..무슨 불만이.. 쿠..쿨럭.. "
역시 -_- 세우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나였다.(제엔장-_-;)
' 때로로로롱-_- 일어나~ 윤세린 바보윤세린~ "
우리언니가 녹음해주고 간 시계 벨-_-
저 소리때문에 아침마다 재수가 사라지고 있다.
어쨌든 아침은 아침인 만큼-_- 맛있는 밥과 반찬을 먹고
머리감고 이 딲고 세수하고 교복입고 학교갈 준비를 마쳤다.
" 으아아아~ 상쾌한;; 아.. 별로 상쾌하지 않은 아침이네. "
상쾌한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하늘이 너무나도 꾸리꾸리했다-_-;
저 멀리서 스멀스멀 밀려오는 먹구름.. 쿨럭;
-_- 어쨌든 나는 가방을 메고 우산을 들고 학교로 향했다.
그리고는-_-; 자율시간부터 4교시 끝날 때까지 수면을
취해준 뒤 점심시간에 잠시 일어나서 에너지 보충을 해줬다.
" 참 잘도 자더라 윤세린-_-; "
" 어제 우리언니가 자꾸 전화해서 못잤어=-= "
" 너희 언니가? 왜? "
" 시차 다른거 적응 못하고 ㅠ_- 밤 중에 자꾸 전화하잖아. "
" -_-; 잠 못 잤을만 하구나. "
우리언니는 지금 해외에 나가서 열심히 노는 중이다.
-_- 그런데 그 나라가 우리나라와는 시차가 12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러니까 거기가 낮이면
여기는 밤인 셈이다. 그런데 우리언니는 -_- 거기 시간으로
낮 2시쯤에 전화하고; 다시 4시쯤에 전화하고 ㅠ_-
라스트로 5시 30분에 전화하는 것이었다. ㅠ_-
고로 말해;; 자다깨고 자다깨고 하다보니 제대로
잠을 못잤다 이말이다 ㅠ_- 어흑흑.. 도움안되는 울 언니
어쨌든 혜원이에게 하소연을 한뒤 다시 퍼레이드로
청소시간까지 퍼질러 잤다. 음흐흐흐 -_-ⓥ
(혜원이는 이런 날보고 잠귀신이 씌였다고 한다.)
그리고 방과 후-_- 다른 아이들 모두 아름답디
아름다운 교문으로 빠져나가는 데 .. 나만..나만 남아서 ㅠ_-
디자이너부에서 운동하고 있다 .. ㅠ_- ㅠ_- ㅠ_-
" 윤세린! -_- 앞으로 허리사이즈 좀 줄이도록!! "
" 네네네 ㅠ_- "
" 그렇기 때문에 뜀뛰기는 이제 그만하고 윗몸일으키기 시작! "
" 네네네 ㅠ_- "
제길슨-_- 이 새우버거 자슥! 어디서 이 귀한 허리
부러지라고 윗몸일으키기를 시키는 거야앗-_-!!
" 세린양-_- 불만있습니까? "
" 아니오! 없습니다 ㅠ_- "
" 그렇다면 더욱 열심히 하십시오~ "
ㅠ_- 이 비굴의 탈을 쓴 나는 언제야 인간으로 돌아올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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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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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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