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 피자를 주문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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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피자 안좋아하는데..(퍽 다행이라눈-.-;;) 특히, 피자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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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넘 느끼하구, 먹으믄 턱에 뾰루지 장난아니게 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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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런데 어제 저녁에 어찌 어찌하여 라지싸이즈 2판과, 치킨, 스틱브레드까지.. 주문을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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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해놓구선 몽쉘통통 3개를 5분만에 다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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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싸이즈 2조각과, 치킨, 스틱브레드를 먹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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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잘 안쉬어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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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하구, 꾸준히 오래 오래 많이 먹는 스타일이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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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계속 피자치즈 냄새가 올라오구.. 속 더부룩하구... 숨잘안쉬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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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엘 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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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 1시간정도해주구... 자전거 1시간정도타구.... 스트레칭두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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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런닝머신만 하는데... 좀 많이 먹었단 생각에 자전거를 1시간정도 정말 열심히 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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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샤워하는데 엉덩이가 너무 쓰라린거예여...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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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자전거를 넘 열심히 타서 엉덩이가 다 헐어버린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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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샤워하구 집에 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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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쯤 되니까... 갑자기 배가 고픈 느낌이 드는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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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가 미쳤구나.. 생각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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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지여... 도통... 잠이 오질 않는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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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배고픈 느낌때문에... 정신이 자꾸만 더 또렷해 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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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계속 나 자신과 싸웠지여.... 그냥 잠들자... 잠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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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드디어.. 잠이 들었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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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했는데여... 엉덩이 쓸린것때문에 의자에 제대로 앉아 있지두 못하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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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아포~~ 몇일 고생할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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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쿡..저랑 비슷해염...ㅋㅋ 저두 어제 마니 먹고 운동 해떠니 12시쯤 또 배가 고프더라구요...ㅡㅡ;;스스로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잠을청했죠...^^;;
저도 엉덩이 쓸려서 한동안 고생했었어용,,, 지금은 다 나았지만,, 은근히 많이 아푼데,. 꼭 약바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