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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어체는 양해바라며)
첫 화에서는 애틀랜틱 디비전을 살펴보았으니 이번에 살펴볼 곳은 센트럴 디비전이다. 동부 컨퍼런스에서 상위권보다는 중위권에 포진할 가능성이 높다. 사우스이스트처럼 절대강자 1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틀랜틱처럼 상위권이 유력한 팀이 몰려있지도 않아서 중위권 부근에 5팀의 순위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1. 시카고 불스 - 황소 뿔이 없으면 황소 뒷다리로 때운다
어쩔 수 없이 이번 시즌은 쉬어가야 한다. 데릭 로즈는 사실상 없는 전력이라 봐도 무방하고 샐러리 압박으로 인해 벤치 맙도 해체되었다. 자칫 잘못하면 고비용 저효율로 인한 어정쩡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데, 결국은 불스라는 비행기가 지금의 시기에 어떻게 충격을 최소화하며 안착할 지가 문제다.
Starting: 커크 하인릭 - 리처드 해밀턴 - 루올 뎅 - 카를로스 부저 - 조아킴 노아
Bench: 마퀴스 티그, 마르코 벨리넬리, 지미 버틀러, 타즈 깁슨, 나즈 모하메드
- 로즈 한 명이 빠지면서 모든 게 엇나갔다. 남은 건 대출 빚처럼 쌓이는 샐러리이다. 샐러리 절감을 택한만큼 불스의 전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었다. 잘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할 수 있다. 로즈만 빠진 게 아니라 시카고의 팀 디펜스의 주축들이 빠져나가면서 수비 로테이션도 헐거워졌다. 위에서도 말했듯 올해는 안착기이며, 출구전략의 시기라 생각해야 한다. 어쨌든 로즈가 건강해야 우승을 노리든 뭘 할 게 아닌가?
- 벨리넬리, 라드마노비치 등 외곽슈터를 영입하면서 시카고는 수비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이다. 드래프트에서 뽑은 티그 또한 친형 제프를 닮아 공격적이다. 올해 시카고 벤치는 전년도보다 공격에 더 무게를 둘 듯이다. 지난 2시즌간의 벤치의 전략이 '로즈 쉬는 동안 1점도 안 준다'였지만 올 시즌에는 '먹힌만큼 넣는다'가 될 듯 싶다. 사실 영입한 선수 중에 수비가 뛰어나다고 할 만한 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 타즈 깁슨의 재계약 문제도 신중해야 한다. 물론 깁슨이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쨌든 그는 20분을 뛰는 로테이션 빅맨이다. 더구나 시카고는 그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 로즈의 거대 계약이 시작하면서 팀 페이롤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그를 시장 가치 수준으로 잡는 순간 시카고는 더 이상의 전력 보강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맞게 된다. 해밀턴을 제외한 주전 4명의 평균 샐러리가 15밀리언 달러에 이르는 이상 시카고는 선수의 영입과 방출 하나하나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거론되기만 했던 루올 뎅 트레이드도 진지하게 의논할 필요가 있다.
-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아 보인다. 티버도 감독의 튼튼한 시스템 덕에 아직까지 부적응자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루올 뎅의 손목 상태도 최악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올 시즌 적지 않은 출장시간을 받을 벨리넬리의 꾸준함이 부족한 점, 여전히 돈 먹는 하마인 부저가 올해도 정신줄을 반쯤 놓을 것 같다는 점, 윙맨 백업이 모자란 점은 안고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윙맨 라인의 수비가 눈에 띄게 약해졌는데 이게 시카고의 수비의 가장 큰 허점이 될 듯 싶다.
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원탁의 탁상공론?
기사단이 다시 뭉칠 때가 왔다. 지난 2년 간의 상처에 언제까지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일어서야 한다. 다행히 그 상처를 아물게 만들 엘리트 기사는 영입했으니 이제 그를 받쳐줄 기사단이 조직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 기사단이 전술은 안짜고 탁상공론을 계속하는 느낌은 오로지 가피만의 느낌인 걸까?
Starting: 카이리 어빙 - 디온 웨이터스 - 옴리 카스피 - 트리스탄 톰슨 - 안데르손 바레장
Bench: C.J. 마일스, 알론조 지, 존 루어, 다니엘 깁슨, 타일러 젤러
- 드래프트 날 웨이터스를 지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더니 픽을 팔아치우며 젤러를 영입하면서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그 덕에 전력 보강의 카드가 줄어들고 말았다. 역시 크리스 그랜트는 어시스턴트 GM 이상의 그릇은 아닌가 보다. 스터키를 연상케 만드는 웨이터스의 무모함은 분명 팀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굳이 젤러를 그렇게까지 일을 벌여서 영입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대학 다니는 동생 코디 젤러와 비교해도 나은 점이 없어보이는데.(참고로 코디 젤러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최상위 픽 후보로 꼽힌다)
- 올 시즌에도 캐브스는 스몰라인업을 많이 돌릴 것이다. 3.5번 스타일의 선수들이 제법 있다는 점, 바레장을 제외하면 딱히 믿을만한 장신(?)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캐브스는 올해에도 높이를 낮추고 속도를 강화할 듯 하다. 다만 이 전략이 성공하려면 다득점이 필수이고 다득점에는 3점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팀에 외곽슛이 좋은 스코어러가 없다는 것. 카스피는 이미 그 기대를 멋지게 저버렸고 마일스는 기복이 너무 심하다. 루어 또한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지 알 수 없다. 결국은 깁슨이 또 3점을 전담하게 될텐데 깁슨이 그런 역할을 잘해낼지도 불안하다.
- 만일 캐브스가 연달아 뽑은 깜짝 신인들이 스텝업하지 못한다면 캐브스는 또다시 흔들릴 수 있다. 벌써 최상위픽 2장을 뜬금없는 지명에 사용하는 도박을 했다. 이미 그 2장은 회수 불가능한 sunk cost이다. 톰슨이나 웨이터스가 그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캐브스의 리빌딩 시간은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 안된다면 다음 시즌에 FA 대박을 노리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지도 모른다.
- 어빙의 어깨가 많이 무겁다. 기량 하나는 확실하지만 연이은 부담감이 그를 옥죄어올 수 있다. 흔히들 겪는 2년차 징크스인데 어빙이 진정한 슈퍼스타라면 2년차 징크스는 가뿐히 넘어야 한다. 만일 그가 부상같은 확실한 문제가 없음에도 2년차 징크스를 겪는다며
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아직은 착한 녀석들
센트럴 디비전 최하위가 예상된다. 어쩔 수 없다. 배드보이즈 해체의 후유증이 너무 길게 남아 있고 조 듀마스 GM의 뻘짓으로 인해 리빌딩의 신속함도 놓쳐버린 이상 인내의 시간을 가지는 수밖에. 다행이라면 폐허 뒤의 첫 삽을 뜰 수 있는 자원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옛 터에 다시 철근을 심어야 한다. 그 때까지 디트로이트의 팬들은 MLB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
Starting: 브랜든 나이트 - 로드니 스터키 - 테이션 프린스 - 제이슨 맥시엘 - 그렉 먼로
Bench: 안드레 드러먼드, 요나스 예렙코, 윌 바이넘, 찰리 빌라누에바, 코리 매거티
- 아직은 끈끈함이나 견고함을 느끼기 어렵다. 스터키는 이미 망한 유망주로 판명되어 더 떨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고 나이트와 먼로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다면 승수를 적립하기 힘들어 보인다. 맥시엘 또한 빅벤의 후계자로 불리던 몇 년전과 비교하면 에너지가 줄어든 모습이고 프린스도 배드보이스 해체 이후 급격히 늘어난 롤에 체력 소모가 심해졌다. 게다가 최근 FA 계약의 실패, 드래프트 실패, 트레이드 실패 등 삼재가 겹치면서 선수 구성도 애매하다. 다른 팀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포워드 두 명이 모두 디트로이트에 있는 이 불편한 진실이 현 상황을 말해준다.
- 그래도 디트로이트에게 위안이 있다면 드러먼드에게 있다. 대학 시절에 쭉 떨어진 가치가 프리시즌 때 다시 오르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구단 역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키 크고 역대급 운동능력을 지닌 빅맨'이기도 하다. 게다가 볼 캐칭이 잘 되서 인사이드 득점이 수월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슈팅이 엉성해서 풀 타임 주전을 맡기긴 힘들지만 수비에 재능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쓰임새가 적지 않을 것이다. 드러먼드의 성장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 지난 몇 년간 디트로이트는 프린스를 제외하면 좋은 윙맨 자원이 없었는데 올해에도 윙맨 라인의 부실함이 느껴진다. 백업으로 나올 매거티나 오스틴 데이는 수비와 거리가 멀고 공격 효율성도 떨어진다. 특히 데이는 갈수록 퇴보하는 모습만 보이면서 사실상 재계약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매거티의 자유투 얻어내는 기술을 제외하면 윙맨들이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다는 점이 디트로이트의 전력을 약화시킨다. 이래저래 나이트와 먼로, 스터키에 대한 의존도가 올해에는 되려 더 높아질 것 같다.
4. 인디애나 페이서스 - 이제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인디애나의 암흑기는 걷혔다. 이제 새로 도약하여 강팀의 반열에서 고정 게스트로 말뚝박는 일만 남았다. 이변이 없는한 센트럴 디비전의 1인자는 인디애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오프시즌의 무브와 팀의 현 상태를 짚어보면 과연 페이서스가 그들이 원하는만큼 올라설 수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을 것 같다.
Starting: 조지 힐 - 폴 조지 - 대니 그레인저 - 데이비드 웨스트 - 로이 히버트
Bench: D.J. 어거스틴, 제럴드 그린, 이안 마힌미, 타일러 핸스브로, 랜스 스티븐슨
- 라인업도 완성되었고 벤치도 더 탄탄해졌다. 어거스틴과 그린을 헐값에 구해오면서 백코트를 보강했고 빅맨 라인도 저번 시즌보다 나아졌다. 적어도 이 팀이 사이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이 전력을 구축하면서 제법 많은 돈을 썼다는 점. 히버트에게 맥시멈 계약을 안겼고 마힌미와 힐에게도 적지 않은 돈을 쏟아부었다. 특히 마힌미와 힐이 예상보다 많은 돈을 받아가면서 이들이 해야 할 일도 더 많아졌다. 조지 힐은 폴 조지의 불안한 볼 핸들링을 보완해야 하고 마힌미는 히버트가 없을 때의 로 포스트를 지켜야 한다. 하지만 돈값을 해야 한다면 맡은 롤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줘야할 것이다.
- 그레인저가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09년 이후 꾸준히 하향세를 타는 그레인저의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면 인디애나는 올해에도 플레이오프를 터프하게 치러야 한다. 잘 막고도 점수를 못내서 지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결국은 더 많이 넣어야 이기는 게임인데 그 넣는 역할을 해야 할 선수의 득점포가 꾸준하지 못하다. 더구나 그레인저는 특급 윙맨들과의 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면이 있어서 이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특히 르브론을 만나면 괜히 혼자서 감정적으로 돌변하다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인디애나는 어찌 되었든 플옵에서 히트와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 그 때 그레인저가 또다시 혼자 무너진다면 인디애나는 우승을 바라보기 어렵다.
- 올 시즌 인디애나가 공격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3점이다. 현재 라인업에서 3점슛을 안정적으로 던져 줄 슈터가 별로 없다. 3점이 되는 것과 잘 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얘기다. 힐이나 조지가 슛 거리가 넓다고 해도 이들이 그렇게 위력적인 외곽포를 지니진 않았다. 부족한 3점슛은 곧 좁은 공간을 의미하고 좁은 공간은 그만큼 공격을 둔화시킨다. 이것을 히버트의 높이로 풀어낼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인지는 보겔 감독의 지략에 달려 있다.
5. 밀워키 벅스 - 그래, 나 인기없는 놈이다
NBA의 대표 비인기팀인 밀워키 벅스. 올 여름에도 제법 전력을 강화했음에도 어김없이 이슈몰이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렇게 남들의 관심이 멀어진 사이 밀워키는 어느새 플레이오프를 다시 노리고 있다. 잠시 2년동안 하위권으로 처져 있었지만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재진출이 목표이다.
Starting: 브랜든 제닝스 - 몬타 엘리스 - 토비아스 해리스 - 에르산 일야소바 - 사무엘 달렘베어
Bench: 베노 유드리히, 도론 램, 마이크 던리비, 드류 구든, 엑페 유도
- 깨알같은 보강에 성공했다. 달렘베어의 영입에 성공했고 헨슨과 램을 드래프트에서 건지며 쏠쏠한 성과를 올렸다. 일야소바도 적정가에 잡았으니 라인업 구축에서 손실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선수는 충분히 수급했으니 이제 성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프리시즌을 보면 여전히 불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스캇 스카일스 감독은 이제 한계를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스카일스의 엄격한 분업 농구를 펼치기엔 구성이 너무 자유스럽다. 특히 제닝스와 엘리스의 조합을 일정한 패턴 하에 묶어두는 건 낭비라고 본다. 차라리 자유롭게 이들을 내버려두는 게 낫지 않을까? 차라리 제닝스가 골든스테이트로 가는게 나을 뻔했다.
- 올해도 벤치는 던리비가 이끈다. 밀워키 이적 이후 벤치 프리롤을 맡으면서 점차 자기 모습을 찾고 있는 던리비는 프리시즌에서도 벤치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듀크 시절에 보여줬던 모습이 이제야 나오는 것 같다.(데뷔한지 10년만에...) 그럴 경우 벤치 타임에 그의 보디가드 역할은 헨슨이나 구든이 맡을텐데 던리비의 피지컬을 보완하기 위해 유도가 제법 출장시간을 얻을 듯 싶다. 유도는 프레임이 좋고 수비 센스가 있기 때문에 달렘베어의 백업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리고 도론 램이라면 외곽슛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있어서 스코어링 파트너로도 준수한 편.
-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는 전체적으로 중위권이 혼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밀워키 입장에선 충분히 플옵 재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그동안 부상이 적지 않았는데 올 시즌에는 선수 로스터 관리만 잘된다면야 동부 7-8위 정도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수 있다. 다크호스의 역할을 해낸다면 인기가 조금이나마 상승하지 않을까?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클리블랜드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작년처럼 캐스피보단 알론조 지가 주전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시범경기에서도 캐스피를 주전으로 시험가동 한적도 없지만, 어빙과 웨이터스와 캐스피 스타팅으로 세 사람이 함께 플로워에 있는 모습은 그리 생산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알론조 지가 선발로 나올것 같습니다. 카스피는 클리블랜드 로테이션에 있어 중요한 위치는 아닌것 같네요.
알론조 지가 선발이죠. 카스피는 이미 클블 입장에선 버리는 카드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동부지구에서 가장 빵빵한 디비전이었는데... 어느새 가장 약한 디비전이 되버렸네요...
센트럴에선 언급하신 밀워키 벅스가 상승세를 탈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도 상당히 안정이 되어있고, 젊은 선수들의 큰 폭 성장도 기대해 볼수 있는 요소도 있으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먼로, 드루먼드가 주전으로 나오지않을까요? 드루먼드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썪어도 준치라고 아직은 로즈보단 커크의 수비가 낫다고 봅니다. 시카고가 수비만큼은 작년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질거 같진않네요
글쎄요.. 커크의 수비력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1번 포지션의 선수들 성향이라면 커크보다 로즈가 낫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식이 빠진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모하메드로 메울 수 없는 부분이죠.
아식이 없는것 보단 있는게 당연히 좋겠지만 노아만 건강하다면 아식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꺼라 봅니다 ...
드루먼드를 스타팅으로써버리면 백업센터가없다는 불편한진실...
밀워키의 3번자리는 음바아무테 아닌가요? 해리스는 백업인줄 알았는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밀워키 라인업 중 헨슨이 이름이 빠져있네요.^^
클블포럼 가보니까 카스피는 사실상 방출이라던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벅스 고고~~!!!
잘봤습니당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