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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서 답변드립니다~
1.부산이 다른 지역보다 특별한이유는 우리나라에 서울 다음으로 부산이 제2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2.부산이 유명한이유도 1번과 같이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 이기 때문 입니다.
3.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좌동 주변에 '근린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거기는 예쁜 비둘기도 많이 있고 손에 과자를 올려놓으면 그 비둘기들이 손에 올라와서 과자를 먹어서 가까이에서 비둘기를 관찰할수 있습니다.(직접 해봤음) 또 잉어나 거북이가 살 정도의 맑고 배도 다닐정도의 큰 강이있고 위로 올라가면 여름에는 더 없이 좋은 폭포같은,음.......놀기 좋은 곳이라고나 할가요? 하여튼 폭포 모양의 엄청큰 폭포모양도 있습니다~
변변치 않은 답변이지만 유용하게 쓰시길......좋은하루 되세요~^ ^
부산지역 상징
동백꽃
진녹색의 잎과 진홍색 꽃의 조화는 푸른바다와, 사랑이 많은 시민의 정신을그려내고, 싱싱하고 빛이나는 진녹색 활엽은 시민의 젊음과 의욕을 나타낸다.
갈매기
새하얀 날개와 몸은 백의민족을 상징하고, 끈기있게 먼 뱃길을 따라 하늘을 나는 강인함은 부산 시민의 정신을 나타낸다.
부산위치
부산은 한반도의 남동단에 자리잡고 있고, 바다에 면한 남쪽을 제외하고는 경상남도와 접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면해 있고, 북으로는울산광역시와 양산시의 동면과 물금읍, 서로는 김해시의 대동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먼저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9°18′13″(장안읍 효암리), 서단은 동경 128°45′54″(천가동 미백도), 남단은 북위 34°52′50″(다대동 남형제도), 북단은 북위 35°23′ 36″(장안읍 명례리)이다. 따라서 북반구 중위도와 동반구 중경도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다. 부산과 위도가 비슷한 우리나라 도시로는 진해, 광주 등이 있고, 외국의 경우 일본의 도쿄, 중국의 정센, 알제리의 알제이, 그리고 미국의 오클라호마시티 등이 이에 해당된다. 경도 상으로는 시베리아의 르호얀스크, 일본의 나카사키, 호주의 다윈이 이에 속한다. 한편, 부산은 표준시보다 약 8시간 37분 빠르고, 한국 표준시(동경 135°기준) 보다는 약 24분이 늦 은 곳이다.
둘째, 기후대적 위치로는 온대 계절풍 기후대와 대륙동안기후대에 속하며, 부산이 대한해협에 면해있기 때문에 해양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해양성기후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따라서 부산은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크지 않으며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셋째, 관문적 위치로는 우리나라 제1의 국제무역항이자 국제공항을 갖고 있어 가까운 일본은 물론 멀리 서부유럽의 여러 나라와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다하고 있다. 부산의 국제항로를 보면, 일본의 도쿄를 비롯하여 오사카 및 시모노세키· 후쿠오카·나고야와 중국의 상해·북경과 연결되어 있고, 해상항로인 여객선의 경우 오사카와 시모노세키와 중국의 엔타이와 연결되어 있으며, 무역항로는 세계를 총망라하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최근에는 러시아·중국과 정기항로가 개설되었다.
한편, 역사적으로 보면 부산은 반도국으로서의 지정학적 관계 때문에 대륙과 해양 세력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온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국력의 신장과 세계의 국제경제권이 대서양 연안국가에서 태평양 연안국가로 전환되면서 부산은 태평양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부산면적
부산은 15구 1개군을 가진 광역시로서 그 면적은 총 765.10㎢(2006.12.31 현재)에 달한다. 기장군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여 전체의 28.54%이고, 다음으로 강서구 23.45%, 금정구 8.54% 순이다. 부산의 도심지에 해당하는 중구와 동구는 각각 0.37%와 1.30%에 그치고 있어 가장 적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면적 변화를 시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이 근대도시의 성격을 갖춘 시기는 일제시기인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산부제가 실시되면서부터이다. 당시 면적은 불과 84.15㎢로 지금의 중구·동구·영도구 그리고 서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1936년 4월 1일 제1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동래군 서면과 사하면 암남리 편입으로 면적이 112.12㎢로 늘어났으며, 1942년 10월 1일 제2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면적이 이전보다 두배 이상인 241.12㎢로 확대되면서 오랫동안 이 지방의 행정중심지였던 동래군 동래읍과 사하면·남면·북면일부가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 부산이 정부직할시로 승격과 동시에 제3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동래군 구포읍·사상면·북면과 기장읍의 송정리가 편입되면서 면적은 360.25㎢로 늘어났고, 1978년 2월 25일 제4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김해군 대저읍·명지면·가락면의 일부지역이 편입되면서 면적은 432.32㎢로 확대되었다.
1989년 1월 1일 제5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경상남도의 김해군의 가락면·녹산면과 창원군 천가면의 편입으로 면적은 525.25㎢에 이르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광역시로 개칭하였으며, 3월 1일부로 제6차 행정구역이 확장되면서 양산군 5개읍·면(기장·장안읍, 일광·정관·철마면)과 진해시 웅동 일부지역이 편입(749.17㎢)되었으며, 2006년 12월 31일 현재 신선대 등 일부 해안지역의 매립으로 765.10㎢로 확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산기호
부산은 동아시아 계절풍이 탁월한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4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를 나타낸다.
첫째로 봄은 3월 초순에 시작하여 6월 말경에 끝나는 계절이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며, 평균기온은 14.9℃로서, 인근 지방인 울산이나 통영지방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나, 봄바람이 무척 강하기(평균 4.4m/s) 때문에 체감온도는 상당히 낮아 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봄은 3월이 되면 매화가 만개하고, 중순 이후 민들레가 핀다. 4월에 들어서면 복숭아꽃이 활짝 피고, 제비가 날아들며 개구리가 나온다. 봄에는 일교차가 매우 크고, 이상건조, 황사, 늦서리 같은 특수한 기상현상이 나타난다.
둘째로 여름은 6월 말에 시작하여 9월 초순까지로, 6월 말부터 8월초까지 장마가 시작된다. 7월의 월평균기온은 23.9℃ 이고 기온의 일교차가 5.3℃로서 아주 작은 편이다. 그러나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계절로, 연총강수량 50 ∼ 60%가 내린다.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최고기온 32℃ 이상의 무더위가 수주일간 계속되기도 한다. 또 밤에도 최저기온이 25℃이상이 되어 잠 이루기 힘든 열대야가 수주일간 나타나기도 한다.
셋째로 가을은 9월 초순에서 11월 말까지의 계절로, 대륙의 고기압이 점차 발달하여 부산지역은 맑은 날을 맞는다. 또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주기적으로 변하여 9월에 들어서면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해지기 시작한다. 부산의 9월 평균기온은 21.8℃, 10월은 17℃이나, 11월부터는 한랭한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기온은 급강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은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 말경에 끝나는 계절이다. 시베리아 기단에서 발생한 한랭한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차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들며, 따라서 기온이 자주 영하로 내려간다. 그러나 북서계절풍은 3 ∼ 4일을 주기로 강하기도 하고 약해지면서 이른바 '삼한사온'의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부산의 겨울 평균기온은 3.8℃정도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겨울철이 온화하다. 일최저기온이 0℃ 이하인 일수가 부산은 53일로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적다.
부산인구
부산은 1876년 근대 국제항으로 개항과 함께 우리나라의 무역·상공업 중심지로서 발전하면서, 1914년 4월 부제(府制)를 실시했을 당시 인구는 20,000명을 조금 넘었으나, 시역(市域)의 확장과 항만의 발달로 점차 증가하여 1925년에는 116,853명으로 불어났다. 이후 일제의 대륙침략을 위한 관문으로서 무역량이 증가하고, 1936년과 1942년 시역확장으로 도시의 발달이 촉진됨에 따라 인구는 1942년에 334,318명으로 증가되었다가, 광복이후 1945년에는 281,160명으로 일본인이 물러감에 따라 일시 줄어들기도 했다.
1949년 8월 부산시(釜山市) 개칭과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반발하자 전국각지에서 피난민이 몰려들고 임시수도가 되면서 인구는 급증하여 1951년 844,134명으로, 1955년 1,049,363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후 1963년 1월 정부 직할시(直轄市) 승격과 행정구역 확장으로 1963년의 인구는 1,360,630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으로 경제발전과 도시화가 촉진되면서 인구는 점차 급증하기 시작하여 1970년에는 1,842,259명으로 불어났고, 1978년 행정구역 확장으로 김해일부 지역이 편입되면서 2,879,570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1980년에는 3,159,766명으로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1990년에 3,798,113명(1990년까지는 상주 인구조사 기준)으로 인구 증가는 둔화되면서, 1992년 3,887,278명(1991년 이후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0.1%가 감소하였다. 1995년 1월 광역시(廣域市) 개칭과 3월 행정구역 확장으로 양산군의 5개 읍?면이 편입되면서 인구는 3,892,972명으로 약간의 증가가 있었다. 이후 경제침체에 따른 영세기업의 역외이전과 출산율 감소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부산인구는 계속 줄어들어 2000년에는 3,812,392명이었고, 2003년 3,711,268명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계속하여 1.0%대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2005년 10월말 기준으로 부산의 1일 출생은 72명, 1일 사망은 52명이며, 인구이동은 1일 2,646명으로 나타났다. 2006년 12월 31일 현재 부산인구는 3,635,389명에 이른다.
부산을 빛낸 인물-장영실
조선 세종조의 과학자로 본관은 아산, 봉건신분제도가 철저한 당시 사회에서 동래현 기녀 소생의 관노 출신으로 뛰어난 과학기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정3품인 상호군 (上護軍)까지 올랐던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중의 한사람이었다. 모든 일에 과학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제 련, 축성과 농기구, 무기 등의 수리에 뛰어났다. 이에 세종대왕은 여러 신하들의 강력한 반 대에도 불구하고 장영실을 발탁해 세종 5년(1423) 정5품 벼슬인 상의원(尙衣院) 별좌에 올 라 노예의 신분을 벗었으며, 세종14년(1432) 중추원사 이천(李천을 도와 간의대 제작에 착 수하고 천문의를 제작 감독하였다. 세종 15년(1433)에 호군에 올랐으며, 이 해에 혼천의 제 작에 착수하여 1년만에 완성하였다. 이듬 해 동활자인 경자자의 결함을 보완한 금속활자 갑인자의 주조에 힘썼다.
한편, 김빈(金빈)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제작 완성했다. 세 종 19년(1437)에 제작 착수 5년만에 천체 관측용 대소간의, 휴대용 해시계인 현주일구와 천평일구, 해시계인 앙부일구, 주야 겸용의 일성정시의, 태양의 고도와 출몰을 측정하는 규표, 다음해에는 자격루의 일종인 흠경각의 옥루를 제작 완료하고 경상도 채방결감이 되 어 동(銅), 철(鐵)의 채광, 제련을 감독했다.
1441년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와 수표(水標)를 발명하여 하천의 범람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 그 공으로 상호군에 특진되었으나 세종 24년(1442) 그의 감독으로 제작된 왕의 가마가 부서져 불경죄로 의금부에 투옥, 장형을 받은 뒤에 파면당했다. 장영실의 이러한 과학적 결실은 그의 뛰어난 탐구정신에 기초한 것이지만, 또 하나의 역사적 배경으로 고려 이래 이어온 과학적 결실과 함께 조선왕조 개창을 정당화 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었음 도 사실이다. 특히 천문역산학의 발전은 조선왕조의 개창이 천명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 을 표명하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2020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계획수립 목적 및 범위
○ 도시광역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기존의 공간구조를 재구성하는 등 광역적인 차원의 도시계획 수립
○ 광역도시권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각종 정책방향을 체계화하고 도시별 인구 및 기능분담,
광역시설에 관한 장기계획 제시
○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의 조정방향을 제시
- 일반조정가능지, 집단취락지, 국책사업, 지역현안사업 설정
부산명칭유래
부산이란 이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402년(태종 2) 1월 28일『태종실록』에 富 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보이며,『경상도지리지(1425)』『세종실록지리지(1454)』『경상도속찬지리지(1469)』등에 "동래부산포(東萊富山浦)"라 하였고, 1471년 편찬된 신숙주의『해동제국기』에도 "동래지부산포(東萊之富山浦)"라 하고, 같은 책「삼포왜관도(三浦倭館圖)」에도 "동래현부산포(東萊縣富山浦)"라고 기록해 놓고 있다. 이때의 부산포는 ''부자 富''를 사용하였다.
1470년(성종 1년) 12월 15일자의『성종실록』에 釜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타나는데, 1474년 4월 남제(南悌)가 그린「부산포지도」에는 여전히 富山이라 쓰고 있어 이시기는 富山과 釜山을 혼용하여 쓰여졌다. 그러나 이후의 기록은 부산포(釜山浦)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의 지명변천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동국여지승람(1481)』이 완성된 15세기 말엽부터는 釜山이라는 지명이 일반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동국여지승람』산천조에 보면, "釜山은 동평현(오늘날 당감동지역이 중심지였음)에 있으며 산이 가마꼴과 같으므로 이같이 일렀는데, 그 밑이 곧 부산포(釜山浦)이다. 항거왜호가 있는데 북쪽 현에서 거리가 21리다."라고 하여 산 모양이 가마꼴과 같아 부산(釜山)이라고 하였다. 그 후 기록들은 이를 그대로 인용하여 釜山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동래부지(1740)』산천조에 "부산은 동평현에 있으며 산이 가마꼴과 같으므로 이 같이 일렀는데 밑에 부산·개운포 양진(兩鎭)이 있고, 옛날 항거왜호(恒居倭戶)가 있었다."라고 하였고,『동래부읍지(1832)』에도 같은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보아『동국여지승람(1481)』편찬 이전에는 富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오다가 이후 어느 시기에 釜山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이 가마꼴과 같이 생겼다는 산은 과연 어느 산을 말하는 것일까? 1643년(인조 21년)에 통신사 종사관으로 일본에 건너간 신유의『해사록』에 실려 있는「등부산시(登釜山詩)」에 "산 모양이 도톰하여 가마와 같고 성문이 바다에 임하여"라고 한 구절이 나온다. 이때 부산진성(釜山鎭城)은 오늘날 동구 좌천동 북쪽의 증산을 둘러싸고 있는 정공단(鄭公壇) 자리에 성문이 있어 성문 바로 아래가 바다와 접해 있었으므로 이 시문(詩文)에 나오는 산은 좌천동의 증산(甑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18세기 중엽에 변박이 그린「왜관도(倭館圖)」를 보면 이 증산을 점초(点抄)하여「부산고기(釜山古基)」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구 수정동에서 산을 넘어 부산진구 가야동으로 통하는 고개를「가모령」이라 하고「부산호장소(釜山戶長所)」의 문서에는 "시령(枾嶺)"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가모(可牟)·감〔枾〕은 가마를 즉 「가마〔釜〕」를 뜻하는 것으로 가모령·감(枾, 嶺)은 우리나라의 방언을 한자로 차용한 것으로 가마재·가마고개〔釜峙〕 즉 부산재(고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로(古老)들은 증산을 시루산이라고 하는데 시루〔甑〕와 가마〔釜〕는 같은 취기(炊器)로 금속성의 가마가 나오기 전에는 동일한 구실을 하였던 것이다. 이상의 사실들을 종합하여 볼 때 "산이 가마꼴〔釜形〕과 같다"라고 한 가마꼴의 산은 오늘날 동구 좌천동 뒤에 있는 증산(甑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국 인구의 55%가 수도권에 집중될 것이라고 한다. 대신 호남과 경북은 현재보다 대략 20%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각종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는 악화하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의 황폐화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이슈로 떠오른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 이 공약은 방치되어 있는 한강, 낙동강, 영산강, 그리고 금강을 서로 연결시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 기본 아이디어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했던 1990년대 중반에 당시의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 후보에 의해 제기되었다. 그런데 운하는 단일 목적의 일반 인프라와는 달리 물류 및 여객 수송, 수질 및 수량 확보, 생태 및 환경 보호, 관광 및 여가 제공, 첨단산업 입지 제공 등의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 공약에 따르면 운하를 따라 40~50Km마다 조선시대의 역사성을 반영한 내륙항구를 만들도록 돼 있다. 그러나 운하의 특성상 어디든지 간이 항구를 만들 수도 있어 모든 구간이 운하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운하를 지원하는 각종 시설은 관광자원이 되고, 운하와 함께 달리는 자전거길은 새로운 형태의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될 농촌은 고유한 특산물의 판매를 통해 외부에 소개되고, 민박과 관광안내 등의 서비스산업이 급속히 발달할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청정공기를 필요로 하는 첨단형 중소기업과 연구소들이 내륙의 운하 부근에 설립되며, 운하 부근은 일급 주택지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농촌 및 중소도시 지역이 쾌적한 생활공간과 저렴한 생활비 그리고 고소득의 일자리를 갖춘 곳으로 변화되면서 대도시의 창의적인 젊은이들이 쾌적한 삶을 찾아 운하 근방으로 이주하게 될 것이다.
이상은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선진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뉴욕주 북부 인구의 75%는 제조업 및 문화관광업 등이 산재해 있는 이리(Erie)운하 주변에 몰려 살고 있다. 독일의 바바리아는 알엠디(RMD)운하 건설 이후의 경제활성화로 독일 최고의 첨단산업지대로 부상했다. 또한 벨기에도 운하 주변에 많은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 대운하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 대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전국을 균형되게 발전시킬 최고의 정책이 될 것이 확실하다.
부산의 인구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시가 발표한 올해 6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134만4709가구에 369만920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인구는 1만2063명(0.3%) 줄어든 반면 가구수는 8447가구 늘었고,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인구는 2만3703명(0.6%) 줄고 가구수는 1만7921가구(1.4%)나 늘었다.
부산의 인구는 1999년 383만145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00년 381만2392명, 2001년 378만6033명, 2002년 374만7369명에 이어 5년째 계속 줄고 있다.
인구감소는 낮은 출산율과 청년층의 진학 및 취업으로 수도권 등 타지역 전출이 주 원인이며 핵가족화로 가구수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14세이하 유년층 인구는 62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1만7000명이 줄어 인구감소를 주도했다.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년전보다 1만6000명 늘어난 27만8000명이며 그 비중도 7.1%에서 7.5%로 높아졌다.
성별로는 여성(185만2633명)이 남성(184만6572명)보다 6000여명 많아 지난해 6월 여성 100명에 대한 남성수가 99.72명에서 올해는 99.67명으로 줄어 여초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6월말 현재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진구로 전체의 11.1%인 41만23명이 거주하고 있고 중구는 1.5%인 5만4336명으로 가장 적었다.
(1) 인구 증가와 환경 문제
환경 문제가 일어나는 첫 번째 원인은 급증하는 인구이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원의 소비량이 늘어나고,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국가에 따라 한 사람당 자원 소비량에 차이가 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원 소비량과 환경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1950년에 25억, 1985년에 48억이던 세계 인구가 2000년에는 62억, 2020년에는 85억 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인구 수준에서도 식량 부족으로 매일 수많은 사람이 굶어죽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빈곤 계층은 계속 확대되어 가고 있다. 현재 세계 인구 중 약 12억명은 절대 빈곤에 처해 있고, 빈곤 인구는 남부아시아와 중·남부 아프리카 등 세계의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대체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이다.
인구증가율이 높을수록 도시화도 증가한다
(2) 도시화와 환경 문제
도시화는 좁은 지역에서 인간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환경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하여 살고 있으며, 끊임없이 물자와 사람들이 이동하며, 쓰레기·생활 하수 등 수많은 오염 물질을 내보낸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도시 주변의 농경지와 삼림을 파괴하여 시가지를 만들고, 공장을 건설하는 등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도시 지역 상공의 대기는 항상 먼지, 자동차의 배기 가스 그리고 각종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로 가득차 있다. 각종 건물과 차량에서 내뿜는 열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열섬' 현상은 대기의 기온을 올라가게 한다. 또한 더워진 공기가 상승함에 따라 오염 물질이 함께 상승하여 대기는 오염 물질로 가득 차게 되며, 이것이 태양 광선과의 작용에 의해 스모그 현상도 일어난다.
(3) 산업화와 환경 문제
한 사람당 물자 소비량이 같다하더라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만큼 물자 소비량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쓰레기의 양도 늘어난다. 더구나 한 사람당 자원 소비량이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경제가 발전할 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쓰레기의 양은 더욱 늘어가고 있다.
자원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고, 최종 소비자를 거쳐 쓰레기로 버려지기까지 환경 문제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되지 않는 것이 없다. 자원은 무한히 있는 것이 아니고, 어느 하나 대가없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석유·석탄 등과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에 따른 화학적 자연 파괴가 매우 심각하다. 또한 소비 수준의 향상과 소비 성향의 변화는 교통 기관, 산업 시설, 공장 폐수, 산업 폐기물 등의 증가를 가져와 환경 오염의 수준을 높힌다.
----자연친화적인 환경
부산대학교 교수 이희열 님이 쓰신 글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또다른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여^^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주거면적의 확대입니다. 즉, 사람은 자고, 먹고, 씻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거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면 주거면적이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기존 도시 주위의 녹지나 경작지가 주거용도로 전용되므로 녹지가 파손됩니다.
둘째는, 생활 오폐수의 증가로 인한 하천수의 수질악화와 이로인한 수생 동식물의 생태계 변화입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대부분의 수생 동식물이 멸종하게 되고, 오염에 강한 특이식물이나 변종식물이 나타나게 됩니다.
셋째는, 공기 오염입니다. 자동차 이용과 난방으로 인한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 조류, 식물, 동물 등이 살아갈 수 없게 되며, 이들 멸종 동식물을 먹이로 하는 상위 먹이 사슬의 동물들도 결국 먹이가 없어서 죽게 되죠.
또한, 공기오염은 기온의 변화도 야기합니다. 도시의 매연은 도시와 주위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생물은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은 도태가 됩니다.
넷째는, 소음입니다. 자동차, 음악, 고함소리 등이 주위의 동물들을 내쫒게 되고, 그 결과 이들로 인해 번식하던 식물들이 더 이상 번식을 할 수가 없게 되겠죠.
다섯째는 환경파괴입니다. 도시내 인구의 증가는 더 많은 인구와 물질의 이동을 유발시키므로 산을 깍고, 물을 막아 도로를 만들고, 식수로 이용하기 위하여 댐을 건설합니다. 따라서, 이들 도로나 댐 등의 설치는 동물이나 어류의 이동을 막고, 나무의 홍수 조절기능을 불가능하게끔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산의 인구 순유출이 17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다.
지난해 3만6천여명을 비롯,1989년 2/4분기 이후 모두 70만명이나 순유출됐다.
얼마 전 부산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 1.16명에 비해 크게 낮은 0.95명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온 터라 부산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수준임을 직감할 수 있다.
부산이 전국 최고의 '떠나는 도시'라는 불명예는 물론,도시 발전의 위기를 절감하게 된다.
부산의 인구 순유출의 주요 원인은 취업과 학업이다.
학업의 경우도 수도권 지역 대학에 진학했던 고학력의 청년층이 부산지역에 일자리가 없으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인구 순유출의 원인은 결국 좋은 일자리 부족으로 귀결된다.
연령별 인구 순유출에서도 20~34세의 청장년층이 55.7%를 차지했다.
생산성이 높은 이들 세대가 부산을 등진다는 것은 바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준다는 말이다.
게다가 출산연령인 이들 세대의 감소는 출산율마저 더 저하시키고 노령화를 재촉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인구 감소의 후유증은 소비 감소와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나타나며,이는 또 도시의 자산가치 하락과 함께 세수 축소로 이어진다.
부산 지역 전체 아파트 분양권 평균가격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도 인구 감소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인구 감소 문제를 놔두고 부산의 미래를 운운한다는 것은 허언에 불과하다.
지난해 부산을 떠난 전출자의 새 전입지가 경남 40.9%,울산 7.2%,그리고 수도권이 30%였다.
이들 지역의 인구 유입 이유가 바로 부산 인구 감소의 대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대대적인 인구증가 대책을 펴겠다고 했지만 그 실적은 미미하다.
기업들이 부산을 떠나는데 남을 사람이 있겠는가. 부산의 인구 감소 대책은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최선이다.
'부산을 바꾸자'던 그 외침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
부산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 추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 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시에 심상치 않은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 어제 부산시청서 열린 세미나에서 제기된 부산의 인구 관련 현 황과 전망은 충격적이다.
지금 추세로 가면 2030년의 부산 인구는 지금보다 50만명이 감소하고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빠른 노령화 사회로 간다는 분석이 그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청·장년층 즉 노동인구의 유출을 의미한다.
노동인구 중에서도 대졸 이상의 고등교육 인구가 특히 많이 빠져 나간다고 하니 이는 곧 부산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경제의 침체 요인으로 직결되는 중대 사안이다 . 첨단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이 시 급하다는 적신호이기도 하다.
이같은 인구 급감 현상은 부산이 비전없는 도시이자 삶의 질 향상 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낮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역 홀대 정책의 폐 해가 부른 숙명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기업이든 장사든 심지 어 문화사업까지도 지역에서는 성공하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이 다.
부산의 우수한 고교생들이 예외없이 서울지역 대학 진학을 목 표로 하는 현상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인구 예측 결과는 주요 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의 중요한 참고 사 항인 만큼 부산시는 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
그러 나 부산시의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앞서 지적했듯 수도권 과 밀현상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실현되지 않는 한 완전한 해 결은 불가능하다.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없는 현실, 그것이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부산시는 7일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학계와 여성·경제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구대책위원회’를 이달 중 발족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인구 감소의 원인, 증감에 따른 분야별 파급 효과,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정책방향 제시 등 역할을 맡는다. 이 위원회 구성은 지난달 부산의 인구가 현재와 같은 추세로 감소할 경우 2030년에는 현재의 80%에 불과한 289만9000명이 될 것이라는 통계청의 발표가 나온 뒤 허남식 부산시장이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단순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 만으로는 인구가 갑작스레 늘지 않을 것”이라며 “복합적인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아 대책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우선 타시도로 떠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출 이유와 부산의 문제점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의 인구는 1995년 389만2972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1%씩 감소해 2003년에는 371만1268명, 지난해는 365만5389명으로 감소했다.
Ⅰ.노인문제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되며, 의지할 곳이 마땅하지 못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노인들은 사회적 부적응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등 여러 가지 문제를 노인 문제라고 한다.
* Ⅱ.노인문제의 발생 원인
1.노인인구의 증가
노령인구의 증가는 사회의 근대적인 발전에 따른 역작용으로써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령인구의 증가 원인은, 의료기술의 발달이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연장 된 탓이다.
2.사회적 여건의 변화
산업구조의 근대화에 따른 인구 이동과 이에 수반되는 가족제도의 붕괴에 의한 동거 부양의 감소 또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의 세대별 분화가 추진되었고, 농촌의 청.장년층이 도시에 집중됨에 따라 젊은 세대가 없는 노인 단독세대가 많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3.경제적인 어려움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노년기에 경제적으로 의존해야만 하는 노인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4.여가 및 사회참여 여건의 부족
평균 수명 연장,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 참여 욕구의 증대와 함께 노후를 보다 풍요롭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각 종 여가 및 주거 시설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미흡하고 여가 및 주거 시설이 부족하다.
5.각종 노인성 질환
치매를 비롯한 각종 노인성 질환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전문 치료 및 요양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Ⅲ.우리나라 노인 문제의 실태
1.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
우리 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선진국에 비해 무척 빠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빠른데 비해 그에 대한 대책은 전혀 세워지지 않고 있다. 노인들은 노령화에 따른 건강 악화, 현대사회의 여러 지식기술을 보유하지 못하여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욱 계승해야할 우리의 미덕이었던 노인 봉양 의식은 현저히 줄어들고 이다.
2.버려지는 노인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노인은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우리 나라의 노인들은 정말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옳은 표현일 것이다.
* Ⅳ.노인문제의 대책
- 사회적 대책
(1) 노인문제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방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유료노인주거 시설인 실버타운이다. 지금 추진 중에 있는 실버타운은 이미 여러 군데 생겼으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 연금제도나 복지제도 등의 국가정책을 확립해야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정년이 점점 더 짧아지는 추세에 있다. 평균수명이 연장되는데 정년은 짧아지는 역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직장을 그만두는 정년퇴임의 연령이 되도록 길어지도록 해야겠다. 직장을 그만둠으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인 충격은 여러 가지 다른 문제까지 일으키며, 더불어 노인들의 경제생활에도 상당한 타격을 미치기 때문이다.
(3) 아프거나, 불우한 노인들을 위한 재가 복지 정책도 추진되어야 한다. 돈에 여유가 있는 노인들은 유료 노인주거지인 실버타운에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병들거나,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고통을 받다가 여생을 마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개인적 대책
(1)물질적인 문제뿐만이 아닌, 노인들의 심리상태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방안들이다. 먼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미덕이었던,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재확립시켜야 한다.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를 그렇게 이끌고 간다면, 자연스럽게 노인문제에 대한 대책들도 병행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2)또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여가생활까지도 즐기지 않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노인들 개개인도 나름대로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로당의 증설, 문화시설의 확보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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