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의 전문가가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휴양지와 추천 장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해까지는 총 44일이 남았으며, 해외에서의 연휴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장소에 대해 고민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스푸트니크 카자흐스탄은 누르술탄의 관광 전문가 디나라 샴구노바와 최근 해외 휴양지의 트렌드에 대해 인터뷰했다.
카자흐스탄의 국민은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음에도, 유명한 휴양지를 위주로 휴가를 떠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휴양지는 여전히 아랍에미리트, 터키, 이집트, 태국 등이다.
위 휴양지의 선호 이유는 접근성, 그리고 여태 쌓인 인지도이다.
예를 들어 이집트의 경우 근 3년 전부터 방문이 증가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이집트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주말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체 여행으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아랍에미리트, 터키, 태국, 중국 (하이난)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체코, 몰디브, 그루지야, 이탈리아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카자흐스탄 사람은 해외에서 얼만큼의 돈을 쓰려 할까?
디나라 샴구노바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좋은 휴가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 인당 최소 40만텡게 (1025달러)를 지출해야만 패키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간혹 15-20만 사이의 파격 제안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경우 여행 준비 기간이 매우 짧을 수 있다.
새해 해외 여행을 위해서는 최소 15만 텡게를 사용해야한다. 가장 낮은 예산의 여행지는 아랍에미리트와, 터키 (이스탄불), 그리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이다. 새해에 편안한 여행을 즐기려 할 경우 최소 50만 텡게를 지불해야한다.
어떤 국가에 관심을 기울여야할까?
전문가에 의하면 같은 나라에 수차례 가는 것은 좋지 않은 옵션이다. 같은 여행지에 질린 사람들은 탄자니아의 잔지바라 섬에 가는 것을 추천했다. 백사장, 투명한 바다, 자연, 사파리, 자연 공원은 모든 관광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탄자니아의 비자 문제가 해결된 만큼 가는 것이 더욱 수월해졌다.
새해 첫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태국이 가장 적합하다.
새해 휴가 예약은 언제 실시해야 하는가?
예산의 걱정이 많은 여행자의 경우 미리 예약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여행사들은 예약이 늘어날수록 티켓 값을 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연말의 경우 특히 성수기라 티켓이 빨리 팔린다
연말 여행은 보통12월 25일부터 1월10일까지 이어진다. 사람들은 12월 30일에 가장 많이 떠나며, 평균 8일동안 여행지에 머문다.
연말 여행 시 5가지 팁.
첫번째. 티켓과 숙소를 미리 예약해야한다. 연말에는 이 두개 모두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두번째. 항공사 승객 전용 보험을 드는 것도 좋다. 짐 분실, 연착, 탑승 거부 등의 상황이 생길 경우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
세번째. 특정 유명 지역 인근 혹은 새해의 특별한 일정이 계획 돼있는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네번째.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미리 좌석 선점을 하는 것도 좋다. 여행사가 항상 붙어있는 자리를 제공할 수는 없다.
다섯째. 개인 픽업 신청을 해서 공항으로부터 필요한 곳까지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스푸트닉카자흐스탄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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