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연과학 분야 세계 25위권 진입
연구·지속가능성 모두 인정받은 글로벌 명문대
캐나다 대표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
UBC가 세계 대학 순위에서 다시 한 번 최상위권에 올랐다.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 기관 QS 세계 대학 순위가 발표한 최신 학문별 순위에서 UBC는 생명과학·의학 분야 23위, 자연과학 분야 22위를 차지했다.
생명과학·의학 부문에서 UBC는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전국 1위인 토론토대학교(13위)와는 다소 격차가 있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UBC가 22위를 기록하며 토론토대학교(20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 분야에는 지리학, 물리학, 수학 등 9개 개별 학문이 포함된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학문별 세부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따라 적합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순위에는 지난해보다 171개 대학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의학, 컴퓨터과학, 정보시스템,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가 확대됐다.
이뿐만 아니라 UBC는 최근 QS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대학’ 순위 5위를 기록했으며, 타임스 고등교육이 발표한 캐나다 대학 순위에서는 전국 2위에 올랐다.
UBC는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사회적 책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