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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병 |
교환병 같은 경우는 대대나 작은 부대에서는 sb-22 라고 눈깔 뒤집어지는 교환기 쓰고 따로 교환병이 없을꺼야. 통신병이라구 광범위하게 일하는데 안테나 치고. 방철통 메고 선 깔고. 교환보고 그러더라. | 61.249.189.42 | 2005/04/11 | x | |
가설병 |
군단 드가면 교환병만 수십명이다. 존내 많다. | 61.249.189.42 | 2005/04/11 | x | |
통신병 |
형은 편하게 군생활하면 지루해서 시간안가는걸 잘모르는구나...난 통신병인데도 전화받고 통신소,지통실 근무도 서고 행정도 보고 훈련나가면 안테나도 쳐보고 보병들하고 똑같이 + 무전기도 메고 행군졸라게 했는데 나름대로 재밌었어 | 222.99.74.158 | 2005/04/11 | x | |
가설병 |
편하게 하든 힘들게 하든 짬없을땐 시간 존내 안 가던데. 나만 그런건가 .ㅡㅡa | 61.249.189.42 | 2005/04/11 | x | |
찍햏 |
교환병도 나름이지.. 군사령부급 교환병들은 그리 땡보가 아니라구. 맨날 전번 외우느라 잠도 못자고 테스트 받고.. | 220.117.18.111 | 2005/04/11 | x | |
히히하하 |
보일러 병 없어? ㅋㅋ 완전 인간두더지 였는데..나오면 눈 비비고..ㅋㅋ 그런데 내가 볼때는 차라리 근무도 좀 하고 하는게 시간 이 빨리 가는거 같어. 뭐 공부 한다면 모르겠지만. | 61.74.225.180 | 2005/04/11 | x | |
통신병 |
나도 원래 케이블인데 통신학교 좆나게 케이블 교육받고 연대 떨어져서 연대에선 케이블은 가설병이라고 야전선좀 까다가 행정일도 하고, 교환근무도 서고, TTC-95k, SB-22다 써봤엄.. 무전근무도 서보고. 팩스도 날려봤어.. TT는 안쳐봤지만.. 훈련나가서 방차통도 매보고.. 사격도 한번갈때 몇발 쏘지도 않으면서 한달에 거의 두번씩 갔엄.. 제일힘든건 밤에 잠 못자는 행정일이더군.. | 211.47.107.158 | 2005/04/11 | x | |
섬광탄 투척 |
근데 니가말한 땡보직은 여하튼 않에 갇혀있는거네? 정신병 걸리겠다 나같이 엑티브티한 사람은 | 59.150.67.103 | 2005/04/11 | x | |
ㅎㅎ |
위에쉑히 좆까구 있네 니가 엑티브해? 걍 나가뒤지렴 | 211.58.67.228 | 2005/04/11 | x | |
담배 |
무슨 보직이든 높은사람, 그러니까 힘있는 대령이상만 모시고 살아도 주위에 건드리는 사람없다.. 권력의 힘이라는 거지.. 옆에만 있어도 주위에서 덜덜덜~ 하니 말이야.. | 203.247.202.66 | 2005/04/11 | x | |
교환 |
병은 땡보직이 아니다...땡보직은 am뱅이다.... | 211.105.197.40 | 2005/04/11 | x | |
주발햏 |
군단급 가면 암호병 빼곤 다들 별로 널널해 뵈지 않던데....특히 당번(공관)병들은 야간에 사복입고(울군단은 머리도 어느정도 길렀음) 외출하는거 빼고는 괜히 가정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로(특히 군단장 아들이 우리 또래였으므로)...참고로 야간에 군단장 사무실에서 VTR로 뽈노 보면서 DDR치다가 걸려 영창간 녀석도 있었다는...-.-;; | 211.42.212.64 | 2005/04/11 | x | |
초롱이 |
전령은 어떤가..? 점호받고 아칩먹고 나가서 놀다가 저녁때 들어가서 적당히 업무보고 근무서고 자면되는...밖에 매일나가기때문에 유격도 열외였다는데...사제품구입이나 은행업무, 편지발송등...심부름때문에 고참들도 안갈구고...^^ | 210.115.46.84 | 2005/04/11 | x | |
내가아는땡보직 |
사단장 자녀 과외병 외국물좀 꽤 먹은 녀석이 하더라고, 아예 사단장 관사에서 같이 살던데? 그리고 사단장 골프병 골프선수였다나 얘도 거의 사단장 관사에서 안나오는거 같았어.그리고 테니스병 영관급들 사모님들이 몸허하지 말라고 보약까지 해줬다는군..테니스장 관리하는데 몸허할일 있나? ㅋㅋㅋ | 211.53.137.14 | 2005/04/11 | x | |
최고 |
땡보는 보일러병이다, 여름엔 할꺼없어서 낮잠잔다. | 61.248.29.116 | 2005/04/11 | x | |
씨부댕 |
존내 한가하고 몸 편한 보직이 얼마나 시간 안가는데...아마 느낌으로는 몸빵 보직보다 2배는 더 긴 군생활 했을걸... | 222.120.58.250 | 2005/04/11 | x | |
개구리 |
조또. 이런 이야기는 숱하지만 믿을 게 못된다. 그렇게 잘 아는 넘들 지가 말한 보직 다 겪어봤데? 특히 훈련소나 군대들간지 얼마 안되서는 이런 이야기 엄청나게 많이 하고 벼라별 소리 다돈다. 다 루머여 루머. 실제 믿을만한 건 별로 없어. 단장따까리들이 땡보직만일까? 좋아보이긴 한데 모두, 언제나 그런거 아냐. 장군(특히 부인) 잘못 걸리면 골치꽤나 썪고 존내 스트레스 받아. 골프장? 걔들도 나름대로 고생하더라. 윗분들 존내 꼽창부린데. 장군들 맨날 술파티라도 하면 9~10시까지 잠도 못자고 시중들더라. 이런 거만 믿지말고 어디 가서든 열심히 해.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고.. -_- | 166.104.69.59 | 2005/04/11 | x | |
개구리 |
(식당에 파견나가서 존내 설거지할때 알고 지내던 옆 매점에서 빵팔다가 사단장 관사로 들어간 넘, 복지단에서 놀다가 골프장 간 넘이 생각나서 그런다.) | 166.104.69.59 | 2005/04/11 | x | |
닐스 |
내가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기무사에 있는 보직 정도는 되야지 땡보소리 듣지,,, 현역중에서,,, 기무사도 빡센데있겠지만 거기 출신들이 보면 웃겠다. | 211.207.140.72 | 2005/04/11 | x | |
땡~ |
TT병은 별로 땡보아님...차라리 RTT가.....최고의 땡보는 테니스병이 아닐까...하는데... | 203.249.50.104 | 2005/04/11 | x | |
... |
취사주특기 => 정훈 + 보일러 + 보급행정 등등 = 잡병... | 211.221.16.205 | 2005/04/11 | x | |
``` |
국군기숙사자녀 관리병 맨날 과자까묵고 논다 | 220.80.63.23 | 2005/04/11 | x | |
땡보직은 |
BOQ관리병아닐까? 다른 땡보직은 평소에 놀다가 훈련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 보직은 훈련때는 감독관들이 BOQ쓸 수 있기 때문에 열외지.. 글구 검열온 감독관들이야 잘 봐달라는 접대로 BOQ에 안자. 글구 일반 초급 장교들도 아주 잠깐 BOQ생활해도 관리병한테 시키지도 않고 자기가 직접하지 뭐든지. | 211.195.58.141 | 2005/04/11 | x | |
도서관병최고 |
내가 볼때는 도서관병이 최고. 도서관에서 책정리하고 책보고 일주에 몇번 책사러 나가고. 얘는 지루하다고 하소연 하더만. | 150.150.153.158 | 2005/04/11 | x | |
바람난여편네 |
102SIG 아시는분?? SIG 출신없나요?? 내가 그곳출신인데....1~2등이 모두 통신학교출신이군!!! 26개월이던시절 난 통신학교나와서 이등병생활을 1달만에 접었는데.... | 220.83.243.9 | 2005/04/11 | x | |
dd |
px병이 떙보직이야.. 돈 삥땅친거모아서 한살림 차려... | 221.146.178.73 | 2005/04/11 | x | |
얌마 |
연못 관리병이라고 들어봤냐? ... 하는 일이 진짜 없다. 그냥 연못에 떠다니는 쓰레기(낙엽 등)만 건져내는거야.. 그리고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풀과 나무하고 대화를 나누는거지.. 연못병은 솔직히 못하겠고.. 골프병은 들어봤냐? 골프장 관리하면서 캐디하는건데... 사단장급 되면 캐디도 봐주고 한다.. 그 이하급은 사병 눈치보고... | 220.76.224.202 | 2005/04/11 | x | |
얌마 |
골프병이 불쌍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테니스병들인데.. 걔들은 진짜 하루에 6시간 이상 테니스 상대를 해줘야하는 불쌍한 보직이야.. 뭐 전공이 그러라면 무관하겠지만... 하지만 골프병은 진짜 땡보직이다.... 그리고 암호병 좋아보이냐? 그 안에서 존나게 맞는다. 병장 달때까지... 존나게 갈굼 당하는 곳이야... | 220.76.224.202 | 2005/04/11 | x | |
루머 |
tt는 텔레텍스..뭐 타자같은거였는데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장비라고 알고 있고 암호병같은경우엔.. 보안장비를 고쳐주는데. 고쳐줘도..맨날 말썽..아..정말 싫었음.. 오랜만에 저런 단어를 들으니 옛생각이 나는군요 | 211.47.181.142 | 2005/04/11 | x | |
냠냠쩝쩝 |
몸무게가 80 이 넘는 연대장 딸이 하두 유혹을 해서 죽고싶다던 관사병도 있었다..ㅋㅋ | 211.105.199.126 | 2005/04/11 | x | |
냠냠쩝쩝 |
글구 제일 좋은 보직은 다른게 아냐.. 군생활 잘해서 위 아래로 인정받고 간부들한테 대접받으며 군생활하는게 젤루 좋아 보기두 좋구... 군대 다닐때 그런 사람있잖아 모든일에 의연하고 운동도 잘하고 잔머리가 아니라 의롭기까지하고 계급을 떠나서 저(넘 )사람 정말 괜찮다 ..하는 사람말이야..군대는 짬없으면 어디서든 갈굼당하는거야...오히려 그걸 넘어서야지... | 211.105.199.126 | 2005/04/11 | x | |
크크 |
우리 부대에 급수병 있었는데 진짜 꼴통들이었지. 근데 최고의 땡보라구 할수있어 애네들은 점호 제외받고 아침먹구 나가서 급수장에서 게임기 사다놓구 오락만 하더라구...밥때만 오구 돈있음 시켜먹구 훈련 전부 열외 만화가게 가서 책 빌려보구 거의 백수라고 보면 될껄 | 61.39.223.10 | 2005/04/11 | x | |
eeeeee |
그렇지....군대의 최고 땡보직은 암호병이야.....암호병이 암호실에서 뭐하냐면...짬밥 안될때는..정작과(통신반에 속하나...암호병은..정작과에서 근무합니다.) 고참들 심부름하고.....나중에 짭밥좀 차면...암호실에다가..건빵이랑....육계장 한박스씩 짱박아두고..거기서 놀고먹는다...참고로 암호병은..근무도 안나간다....육규에 있다. . | 211.198.192.130 | 2005/04/11 | x | |
ㅋㅋ |
모든 군대가 그런건 아니지.. 진짜 저주받은 군대를 가봐야 보직도 보직나름이라는 걸알지.;;ㅋㅋ 의무병이 작업하는 부대봤냐?ㅋㅋ | 203.238.9.170 | 2005/04/11 | x | |
eeeeee |
참고로 난 일보계원 이었어...일보계가 뭐하는거냐면..일일병력보고라고.... 하루 하루 육본에다가 부대 병력 보고하는거지....휴가 몇명....부대인원 몇명...물론..장교 부사관 병 포함해서...군무원은...한달아 한번만 작성하믄 된다...매월 10일..에......근데 일보계도 편하긴 편해..근무 안나가거든...ㅋ 그래도 개나리같은 간부 만나면.....좆때... | 211.198.192.130 | 2005/04/11 | x | |
ㅋㅋㅋ |
위에 열거한 것들...내가 직접 보직 받아 해보고...파견가서 경험도 해봤지만...이것보다 최고는 따로 있다. 60만 국군중 육해공다 합쳐서 10명정도 나오는 주특기가 있다...각군본부에 가면 마이크로필름 현상병...ㅎㅎㅎ | 218.159.1.188 | 2005/04/11 | x | |
취사병은 |
요즘 어떤가..? 89년도에 신검 2급판정 6개월 방위(그 때 2대 독자는 6방이었음)받았었는데..장기대기(2년)로 면제 받고 4주훈련(주간)도 1주만(합숙) 다녀왔는데...거기서도 일주일동안 밥,국통 나르고...국만 푸다가 제대 했는데...쩝... | 210.92.54.233 | 2005/04/11 | x | |
무개념 |
군대 땡보직 말하는데 왠 면제? | 210.126.242.210 | 2005/04/11 | x | |
F8.0 |
정훈병은 안 좋소...폴노테잎 못 구해온다고 허구헌날 갈굼 당하던 동기 정훈병...그눔시키 한탄하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흐르고 있소..."씨바..울 아부지는 이럴때 용산에서 폴노 테잎이나 팔았으면 좀 좋아...ㅠㅠ" | 222.97.135.192 | 2005/04/11 | x | |
정훈병은.. |
잘못가면 좆돼.. 영현관리쪽으로 빠지면 맨날 자살한새퀴나 두부 질질 흐르는 새퀴들 접사로 존내 찍어되는 수가있어. 내친구가 그거였거덩.. 자대배치받고 한동안 존나 괴로워하다가 나중에는 존나 초연해졌어. | 210.95.196.231 | 2005/04/11 | x | |
개인적으로 |
어느부대나 있는 땡보직을 뽑는다면 "테니스병", "골프병" 예내들은 사모님들 하고 놀아 -_-;; 김밥먹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 219.252.82.60 | 2005/04/11 | x | |
당번병은 |
은근히 스트레스 많아 내 후임중에 있었는데 존내갈굼당해 | 219.252.82.60 | 2005/04/11 | x | |
공 |
파견 비상5분대기 운전병이엇는데 심심해서 죽는줄 알앗는데 | 210.124.81.16 | 2005/04/11 | x | |
난 |
특공연대 소총병인데.....이등 일병때만 졸라고생하고 상병 병장때는 왕처럼 지냈다.....겨우 그정도만으로 편하게 군생활을 했다니.......손가락 하나로 울소대를 맘대로 주무르고 일가시간에는 산속에 쳐밖혀 지쳐서 쓰러질때까지 자고,일과후시간에는 막대한 권력은 누리고 살았다... | 59.187.218.5 | 2005/04/11 | x | |
정훈병 |
다들 때깔이라고 말하지만 짭밥안되면 고참님들 수시로 불러대고... 수시로 본부 작업나가고... 일명 작업병이었다가... 상병 꺽여야 좀 편해지는 보직이오 | 211.50.35.166 | 2005/04/11 | x | |
입실환자 |
최고땡보는 이등병100일휴가복귀후에 전염성피부병으로 후송갔다가 맹장으로 장기입실하다가 얼추회복단계에서 작업하다가 팔다리하나쯤 부러뜨려주시고 군의관 시다바리하다가 병장쯤됐을때 복귀하는거지. 제대할때까지 일직하사만 잡다가 끝날걸. | 61.104.78.138 | 2005/04/11 | x | |
1군단RTT |
출신이얌. 위에 RTT가 존내 편하다고 씨부랄거리던데... 사단에는 튀겠지만, 군단급가면 널린게 RTT라.. 졸라 개취급당해. 병장 말년까지 보초섰다. 아유. 씨발. 다만, 누구나 그렇듯이 병장 특권은 누려봤지. 군단 통신은 차는 졸리 많거든. 병장달고 내리 석달을 박스카에서 먹고 잤어. 밥도 타다먹고... 나중엔 걷기 힘들정도로 뼈골이 삭드만... 그래서 일부러 걷고 그랬더니 세상이 그렇게 좋을수 없는고야.. 결론은 적당히 사는게 심신에 조타... 땡보직 너무 밝히지 말자... 운명데로 살자... 편하든 힘들든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아쮜? http://artrock.netian.com (광고좀하께...) | 211.193.112.131 | 2005/04/11 | x | |
내가생각하는 |
땡보직은 근무 시간에 알맞게 일하고 야근 없는 보직인거 같아... 내가 그랬거든 해작사 인사처 인사행정병 ㅎㅎㅎ 낮에 알맞게 일하고 5시되면 칼같이 내려와서 저녁 먹고 쉬고... | 211.35.171.82 | 2005/04/11 | x | |
ㅋ |
정훈병이 땡보직이라... 모르니까 이런소릴 하지.. 하루에 잠 3시간도 못잔다. | 211.204.55.244 | 2005/04/11 | x | |
알만한 |
사람들은 알꺼야.... 공군 기상대!!! 하루 일하고 7일을 쉬어...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일하고 좀 쉬다 밤 1시부터 아침 7시까지가 1스케쥴이야. 그렇게 하루를 일하고 7일을 아무것도 안하고 내무반에서 놀지.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노는동안 |
bx도 가고 뻐르너도 보고... 점호는 한달에 2번정도 형식적으로 받지. 파견대대라 간섭도 안받아. 을지포커스 훈련때는 보일러실에서 자~ 타대대 눈치보이거든. 밤새 근무(미드나잇)하면 누가 뭐래도 자. 훈련이 있건말건 자.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병장말년때 |
5달을 놀았어. 미치는줄 알았어. 아무것도 안하고... 밤에 잠안와서 예보실 들어가서 PC로 고스톱 쳤어. 미치는줄 알았어. 왕고를 일병 말호봉때 잡는데 왕고나 막내나 편하긴 마찬가지야.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그런데 |
얼마전에 기상대가 없어졌데... 국군의날에 내무반 옥상에 홀딱벗고 일광욕하다 유치원선생이 애들들고 부대방문왔다 내무반 견학하다 나랑 조우하기도 했지. 타대대 사람들은 우리보고 비밀요원인줄 알았어. 밥먹을때 빼곤 전투화 신어본적이 없어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기상대에서 |
그래도 바쁜때가 있는데 그때가 언제냐면 날씨 안좋은 날이지. 비왔다 그쳤다 하면 바빠. 벼락치면 더바쁘고... 눈오면 비상이지... 그래도 대부분은 일하는 동안도 편해.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하지만 |
가장 편하다고 주장할수 있는건 1일 일하고 7일을 아무것도 안하고 쉰다는거.... 시간이 남아돌아 미친다는거....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f4s |
보일러병..당번 하는 애들은 고참 취급도 못 받았던걸로 알고 있다...그런애들은 분대장도 안시겨 주더라..자기 쫄다구도 없어서 존내 무시 당하지 말고..정석대로..쫄다구 때는 존내 기다가..짬밥 먹으면서 편해 지는게 최고다..난 삼병 6개월때 부터 재대 할때 까지 분대장 했어..존내 구르고 행군 하고 추위에 덜덜덜..떨어도 나중에는 사진 한장 추억으로 아직도 그때가 그립단다.. | 210.216.203.116 | 2005/04/11 | x | |
당번병출신 |
당번병 존내 추천이야~ 물론 대령급 이상의 당번병 말이지~ 그냥 존내 수능 준비하는 사람이나, 고시 패스하고 싶은 사람들.. 당번병되면 하루 죙일 공부만 하면 돼~ 난 심지어 모시고 있던 대령분이 영어를 취미로 하셔서.. 내내 영자신문 보다 왔다니깐.. | 211.172.21.59 | 2005/04/11 | x | |
아참 |
그래고 기상측정장비가 고가장비라 항온항습기가 있어. 여름에 션하고 겨울에 따뜻하지. 솔직히 거기만큼 좋은대도 없었어. 말년엔 제대하기 싫었어~ 짱박을까 하다 훈련소 다시 들어갔다와야한다고 해서 포기했지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공군기상대 |
첨에 자대배치 받으면 고참들이 꼭 물어보는 말이 있어. 무슨빽으로 왔냐고... | 220.126.105.229 | 2005/04/11 | x | |
사단급수 |
다 읽어 봤는데 역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땡보는 사단 급수병(그이상 상위부대는 솔직히 잘 모름)---사단 급수병은 원래 소속이 공병대대거덩..... 근데 공병에서 사단으로 파견근무 나간다. 급수시설은 대게 사단의 최고 높은자리에 독립건물로 위치하고, 안전을 위해 철책으로 몆겹 처저있고, 누구도 접근금지,... 그러면서 2명만 근무.....아침 저녁 점호 당근 없지... 누구한테 받어...취침, 기상시간 특별히 정해진거 없고.... 가끔 사단 일찍사령이 애들 혹시 죽지않았나 상황살피러 나오는 정도지,....짬 관계없이 대게 친구사이지 뭐......하는일? 시간 맞춰서 물탱크 물 넘치지 않게(대게 하루3번) 벨브 돌리는게 주 임무지.....돈 있으면 공부할 사람한텐 암자나 고시원 같은 곳이지 | 211.198.123.203 | 2005/04/11 | x | |
아하.. |
의무병빼놓치마셈...의무병은 민간인이라 안치신건가..하하 | 211.178.170.110 | 2005/04/11 | x | |
특공당번병 |
은 결코 노는 보직이 아닙니다. 공수 및 천리행군을 이수 한자만이 당번병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체력도 부대원들중 상위에 속해야하며 무술도 어느정도 해야 합니다. 전시에 연대장이 쓰러졌을경우(80kg) 업고 뛰어야할 정도가 되야 한답니다. | 61.106.76.68 | 2005/04/11 | x | |
의무.. |
연대 의무병은 존내 빡세. 내가 81mm였는데 중대,대대,연대,사단,군단급 훈련 뛸때 연대 의무병넘 하나 꼭 데리고 다녔거든.. 뭐 군장 없이 다니니까 무겁지는 않지만 존내 걷쟎아.. 내가 보기에는 해안 레이다 애들이 존내 편한거 같던데.. 해안소초 들어깔때 옆 건물에 있더라구 간부없고 점호 없고 하루종일 로테이션으로 레이더나 쳐다보다고 밥먹을때만 기 나오던데.. 걔네들은 밥 먹으로 나올때도 스레빠 신고 나오더라.. 소초라서 딱히 뭐라 할사람 없으니까.. | 211.197.27.183 | 2005/04/11 | x | |
울대개방 |
1군지사에서 나온 세탁병도 존내 보직이던데............. 별나라 사람같더라........... 누군 존내 박박기고, 줘터지고, 추위에 떨고,.........뭐 팔자라고 생각하고 사는거지.......ㅋㅋ....... 간부나 병장이나, 자기 전투복도 좀 빨아달라고 짜웅이나 해쌓고..... | 221.139.20.19 | 2005/04/11 | x | |
너희들 |
PX병의 존재는 잊은거야? | 221.138.251.217 | 2005/04/11 | x |
첫댓글 나도 못들어본 땡보직들이 있구먼 ㅋㅋㅋ -- 하나 더 추가한다면 공병단소속 "공사관리병(파견병일 경우 완전 땡보직)" 이건 내 친구가 했는데(파견 생활 1년 -_-) 업자들하고 공사 관리 장교 만나서 맨날 술먹느라 죽고싶다더만 ㅋㅋㅋ
아 글구 글에서도 잘 나와있지만, 사수 잘못 만나면 아무리 편한 보직이라도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야. 명심하거라.
맨끝에 피엑스병이라니까 생각 나는데... 내 후배 중 하나가 피돌이였는데... 갈굼 당할때 맛동산 봉지로 맞았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저도 가설병 출신, 여단 독립중대라 7명이서 가설,교환,암호(교환대 안에 암호실 같이있음..)까지 피터졌던 기억이...ㅠㅠ
탄약병출신....평소때는 탄약관리하다가...훈련 나가면..총쏘는거 보다...총알검사 하느라 빡셌음..더구나, 나는 97년 북한 잠수함사건으로 빡세 되지는 줄 알았음..탄들 다 나르고...나중에 상황해제됐을때, 다시 다 회수하고...타 세고....제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