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RFHIC의 합작회사 설립, 100% 낙수효과 기대
모회사 RFHIC가 유상증자 공시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 다. 파운드리 사업 목적의 합작회사는 전력반도체로서 GaN 반도체를 생산 예정이다.
RFHIC의 전력반도체 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화합물 반도체인 GaN 반도체는 케이스 역할을 하는 패키지가 필수로 사용된 다. RFHIC가 사용하는 패키지는 RF머트리얼즈가 100% 공급한다. 전력반도체는 RFHIC와 RF머트리얼즈가 중장기적으로 기대했던 공급 분야다.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독보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에게는 놀랍지 않은 일이다.
2021년 추가적인 신사업 소식은 계속된다
진행 중인 신사업이 풍부하다. 2021년은 주력 분야 외에 여타 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도 레퍼런스를 만드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① 의료용 레이저 모듈/패키지: 의료 분야로 패키지 공급을 시작했다. 단가 높은 레이저 모듈 사업도 준비 중이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졌다. 향후 회사의 목표는 2023년까지 연매출 100억 규모 달성이다.
② 수소차, 전기차 파워모듈용 히트씽크: 히트씽크는 방열 기능이 높은 소재다.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 계열 부품사와 샘플 테스트 중이 다. 테스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공적으로 마칠 시 동사가 2차 벤더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 기술력의 소재회사로 발돋움,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22F EPS에 모회사 RFHIC의 실적 성장기인 2019년 평균 PER 40배를 적용했다. 교세라 등 일본 업체들이 독과점 하고 있던 적층 세라믹 제조 기술, 히트씽크 소재 기술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력이다. RFHIC가 시장에서 높은 밸류를 부여받 았던 배경은 독보적인 GaN 반도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일 업체였기 때문이다. RF머트리얼즈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신한 고영민, 박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