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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山寺 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아양황호기
"반야용선해설"
홍법사 반야용선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1220-1
“황 호기. 반야용선해설,
반야용선은 불가사의해탈경계니 생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오직 반야지혜불가사의 한
큰 지혜 위없는 깨달음으로 사바세계에서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을 지혜광명에 배에
반야지혜로 용선에 태워서 아미타불 부처님이 계시는 극 낙 세계영혼이 영원히 행복한
세계로 태워서간다는 것이다.
반야용선은 앞뒤에 큰 돛을 각각 세우고, 전진하는 배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배의 중앙에는 장형(帳形)지붕으로 건물을 짓고, 앞에는 인로왕보살, 맨 뒤에는 지장보살이 석장을 들고 서 계신다.
용선(龍船) 앞 선수에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선실 중앙에는 중생들이 합장하고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반야용선은 떠나가고... 해안 절벽에서 안타까워하는 중생들, 손을 젓는 이. 흐느끼는 노파의 모습
(학가산 보문사 반야용선에서)큰 지혜로서 피안의 영혼이 영원히 행복한 극 낙세계로 용이 이끄는 용선이다.
"아양 황 호기, 아래 글은 반야심경(般若心經)을 해설 참 잘해서 큰 스님에 글을 퍼온입니다.
- 수행자를 위한 반야심경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큰 지혜로 열반의 저 언덕에 건너가는 가르침의 핵심 경전
☞ 마하(摩訶) : 크다. 반야(般若) : 지혜. 바라밀다(波羅蜜多) : 생사(生死)의 이 언덕에서 열반(涅槃)의 저 언덕으로 건너가는 배(방편. 반야용선 般若龍船). 바라(波羅)는 피안(彼岸), 밀(蜜)은 이름(到)의 뜻. 심(心) : 핵심. 경(經) :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글.
반야부 경전은 600권에 이르는 방대한 경전이다. 이 중에 핵심골자만 뽑아서 만든 경이 이 반야심경이다. 이하 수행의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해석한다. ☜
唐三藏法師玄奘譯
당 나라 삼 장법사 현장역
觀自在菩薩行深般若波羅蜜多時,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일체의 고통과 액란을 건넜다.
☞ 관자재보살은 관세음보살이다. 이 경의 설주(說主)는 관세음보살이고,
청자(聽者)는 사리자(舍利子)다.
관(觀) : 공관(空觀) 즉, 공을 관찰하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것이 공(空)이다.
자재(自在) : 마음대로 걸림없이 자유자재하다는 뜻.
관자재(觀自在)란 언제 어디서나 걸림없이 공(空)을 보는 것이다.
또한 자재에는 10가지의 자재가 있다.
십자재(十自在)
1. 수명의 자재(壽自在) : 수명을 자재하게 늘리거나 줄임.
2. 마음의 자재(心自在) : 생사에 오염되지 않음.
3. 재물의 자재(財自在) : 재물이 뜻대로 나타남. (보시의 공덕)
4. 업의 자재(業自在) : 오직 선업을 짓고 남들도 선업을 짓도록 함.
5. 태어남의 자재(生自在) : 가고자 하는 세계에 마음대로 태어남. (지계의 공덕)
6. 승해의 자재(勝解自在) : 열의(欲)에 따라 능히 변화함. (인욕의 공덕)
7. 서원의 자재(願自在) : 서원에 따라 바라는 경계를 이룸. (정진의 공덕)
8. 신통력의 자재(神力自在) : 뛰어난 신통력을 일으킴. (선정의 공덕)
9. 지혜의 자재(智自在) : 중생들의 말과 음성을 모두 이해함.
10. 법의 자재(法自在) : 법을 통달함. (지혜의 공덕)
이와 같은 10가지 자유자재가 관자재(觀自在)이다.
보살(菩薩) : 보리살타(菩提薩埵)의 준말. 보리(菩提)는 깨달음(覺)의 뜻이고, 살타(薩埵)는 유정(有情). 중생(衆生)의 뜻이다. 즉, 보살은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 즉,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행(行) : 이 한 글자가 중요하다. 반야는 그저 알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닦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행하는가? 육입처에서 접촉이 일어날 때 공(空)을 조견(照見)하는 것이 반야를 행하는 것이다.
눈으로 형상을 볼 때, 귀로 소리를 들을 때, 코로 냄새를 맡을 때, 혀로 맛을 볼 때, 몸으로 감촉을 느낄 때, 마음으로 생각할 때 인식주관이 공함(我空)을 보고, 인식대상이 공함(法空)을 분명하게 보는 것이다. 이것이 반야를 행하는 것이다.
오온(五蘊) : 색온(色蘊), 수온(受蘊), 상온(想蘊), 행온(行蘊), 식온(識蘊)이 오온이다. 온(蘊)이란 모이고 쌓인 것 즉, 무더기다.
1. 색온(色蘊) : 물질이 모이고 쌓인 무더기. 몸도 여기에 속한다.
2. 수온(受蘊) : 느낌이 모이고 쌓인 무더기.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3. 상온(想蘊) : 생각이 모이고 쌓인 무더기. 모양을 취한 것(取相). 마음속의 이미지(像).
4. 행온(行蘊) : 느낌과 생각을 제외한 모든 정신작용. 일체의 번뇌(煩惱)와 선법(善法)이 여기에 속한다.
5. 식온(識蘊) : 대상을 구별하여 아는 것(別知). 인식주체. 마음(心), 뜻(意)과 같다.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 오온이 모두 실체가 없음을 꿰뚫어 보는 것. 이것이 그대로 반야바라밀다이다.
도(度) : 건넌다는 뜻. 번뇌의 흐름을 건넘. 괴로움의 바다 즉, 고해를 건넘. 고액(苦厄) : 고통과 재난(厄難).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 일체의 고통과 재난을 건넌다.
벗어난다. 오직 반야의 지혜로만 괴로움을 벗어나는 것이며 그 외에는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이 없다. 다른 길로 괴로움을 벗어난다면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반야용선(般若龍船)이 아니고서는 결코 번뇌의 흐름을 건널 수 없고,
고해바다를 건널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 이 경의 결론이 나왔다.
이하 나머지 설법은 이 대목을 더 자세하게 풀이한 것일 뿐이다.
☜
「舍利子!色不異空,空不異色;色即是空,空即是色。受、想、行、識,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역부여시。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고, 공이 곧 물질이니라. 느낌、생각、행위、알음알이도, 역시 이와 같으니라.
☞ 색즉시공(色卽是空) : 물질의 무더기(色)가 있는 그대로 곧 공(空)이다. 몸(身)이 곧 공이다. 물질이 사라져서 공이 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있는 그대로 공(空)이다. 자성이 없기 때문이다(無自性).
왜 자성이 없는가? 스스로 생겨나지 못하고 원인과 조건이 화합해야만 생겨나니 즉, 인연소생법(因緣所生法)이기 때문이며, 거짓이름 – 가명(假名)이기 때문이며,
변하지 않는 고정된 모양이 없기 때문(無相)이며, 얻을 수 없고 붙잡을 수 없기 때문(無得)이며, 분별망념(分別妄念)에서 생긴 법이기 때문이며, 마음으로 반연하여 생긴 법(心緣生法)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감촉을 느끼고, 생각하고, 의도하고 온갖 작용을 하지만 그 실체를 추구해보면 아무 것도 없고(空) 고요하며(寂) 움직임도 없고(不動), 이름도 없고(無名),
모양도 없고(無相), 생각도 없고(無念), 말길도 끊어졌으며(言語道斷), 온갖 마음의 작용이 소멸했으니(心行處滅), 이것은 곧 궁극적 진리(眞諦) 즉, 진여(眞如)인 심체(心體)를 관찰하는 것이다.
공즉시색(空卽是色) : 공(空)이 곧 그대로 물질의 무더기(色)이다. 이것은 인연생멸(因緣生滅)하는 세속적 진리(俗諦) 즉, 진여의 작용, 마음의 작용(心用)을 관찰하는 것이니,
공(空)인 심체(心體)가 곧 그대로 현상인 오온과 십이처, 십팔계인 것이다.
공(空)은 머묾이 없으므로(無住) 공(空)에도 머물지 않고 인연따라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법성게(法性偈)에서 불수자성수연성(不守自性隨緣成)이라 했다. 텅비고 고요하지만(空寂心體) 또한 동시에 신령한 지혜(靈知)가 있어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온갖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공이 곧 오온이요, 십이처요, 십팔계다. 색즉시공만 알고 공즉시색을 모르면 공견(空見) 즉, 악취공(惡取空)에 떨어지는 것이니, 일체가 공하다 하여 단멸견(斷滅見)을 일으켜 사견의 그물에 걸리는 것이다.
이 색즉시공과 공즉시색을 쌍으로 동시에 관찰하는 것이 중도관(中道觀)이니, 한쪽에 치우쳐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야만 진정한 반야바라밀다로서 제법실상(諸法實相)에 계합하는 것이다.
수능엄경(首楞嚴經)에는 극미(極微)를 칠분(七分)하면 인허진(鄰虛塵 허공과 근접한 미진)이 되고, 이것이 색변제상(色邊際相)이라고 했다. 다시 이 인허진(鄰虛塵)을 쪼개면 허공(虛空. 眞空)이 되고 이 허공이 색상(色相)을 출생한다고 설했다.
또한 여래장(如來藏) 가운데 물질의 성품이 곧 진공이고(性色眞空) 또한 진공의 성품이 곧 물질인(性眞空色) 청정한 본연성품이 법계에 두루 가득하여(清淨本然周遍法界), 중생의 마음을 따라 그 양을 알며(隨衆生心應所知量), 업을 따라 발현(循業發現)한다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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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舍利子!是諸法空相,不生不滅,不垢不淨,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이 공한 모양은, 생겨나지 않고 소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느니라.
☞ 불생불멸(不生不滅) : 무생무멸(無生無滅)이라고도 하고 또한 무생법인(無生法忍)이라고도 한다. 생겨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다는 것이다. 무량겁 전부터 오직 적멸(寂滅)한 열반(涅槃)이었고,
미래제가 다하도록 오직 열반일 뿐이다. 생각을 떠나면(離念) 경계도 없고(無境), 생멸이 본래 없다.
생멸(生滅)과 구정(垢淨)과 증감(增減)은 오직 분별망념일 뿐이다. 모두 일변(一邊)에 집착한 견해이니, 법성에는 두 모양이 없기 때문(法性圓融無二相)이다.
공(空)은 허공과 같이 툭 틔었으니 어찌 두 모양이 있겠는가? 허공을 둘로 나눌 수 있는가?
둘로 쪼개면 곧 마음의 조작이요(有作), 형성된 것이요(有爲), 분별망념(分別妄念)인 것이요, 제법실상이 아닌 것이다. ☜
是故,空中無色,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 물질이 없고, 느낌、생각、행위、알음알이도 없으며;
☞ 오온(五蘊)이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
無眼、耳、鼻、舌、身、意;
무안、이、비、설、신、의;
눈도 없고, 귀、코、혀、몸、뜻도 없으며;
☞ 육근(六根)이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
無色、聲、香、味、觸、法;
무색、성、향、미、촉、법;
형상도 없고、소리、냄새、맛、감촉、법도 없으며;
☞ 여섯 대상(六境)이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
無眼界,乃至無意識界;
무안계, 내지무의식계;
눈의 경계도 없고, 내지 의식의 경계도 없으며;
☞ 십팔계(十八界)가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
無無明亦無無明盡,乃至無老死亦無老死盡;
무무명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역무노사진;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내지 늙음과 죽음도 없고 또한 늙음과 죽음이 다함도 없으며;
☞ 십이연기(十二緣起)가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무명이 공한데 어찌 12가지 법이 있겠는가. ☜
無苦、集、滅、道;
무고、집、멸、도;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모임,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을 소멸시키는 길도 없으며;
☞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가 모두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잡아함 포말경에서 느낌은 물거품과 같아서 견고한 실체가 없다고 설했다. 고락(苦樂)이 모두 실체가 없는 공이다.
괴로움이 실체가 없으므로 괴로움의 원인도 있을 수 없고, 괴로움의 소멸과 괴로움을 소멸하는 길도 공한 것이다. ☜
無智,亦無得。
무지, 역무득。
지혜도 없고, 또한 얻음도 없느니라.
☞ 지혜(智)도 실체가 없어 공(空)하며, 번뇌도 실체가 없어 공하므로 번뇌를 끊는다는 것도 있을 수 없으니 사사문과(四沙門果)를 얻는다는 것도 실체가 없어 공(空)하다. ☜
「以無所得故,菩提薩埵依般若波羅蜜多故,心無罣礙;無罣礙故,無有恐怖,遠離顛倒夢想,究竟涅槃。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얻을 바가 없으므로,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고로, 마음에 걸림이 없으며; 걸림이 없으므로 공포가 없고, 공포가 없으므로 뒤바뀐 꿈과 같은 생각을 멀리 떠나, 구경열반에 이르느니라.
☞ 무소득(無所得) : 얻을 바가 없다. 선정(禪定), 신통(神通), 무루지(無漏智), 사사문과(四沙門果), 보살지(菩薩地), 십력(十力),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에 이르기까지 모두 얻을 바가 없는 것이다.
심무가애(心無罣礙) : 걸림이 없고 거리낌이 없다. 얻을 것이 없음을 통달했으므로, 일체 경계에 대해 좋아하고 싫어함도 없고(無愛憎), 경계를 취하고 버릴 것도 없다(無取捨).
좋아하여 취하려고 하면 경계에 묶이고 걸린다. 싫어하여 버리려고 하면 역시 경계에 묶이고 걸린다. 이런 것들이 없으므로 경계에 묶이지 않고, 걸리거나 거리낌이 없어 자유로운 것이다.
무유공포(無有恐怖) : 두려움이 없고 근심이 없다. 좋아하면 경계에 묶여서 그것을 잃을까, 사라질까 근심하고 두려워한다. 싫어하면 경계에 묶여서 그것이 다가올까, 나타날까 근심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좋고 싫음이 없으므로 근심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 거꾸로 뒤집힌 꿈과 같은 생각을 멀리 떠난다. 전도몽상이란 오온을 ‘나’라고 보는 망상(我執.我見)과, 대상(法)이 실재한다는 망상(法執.法見)이다.
꿈을 꾸는 동안에는 나가 실재한다고 여기고, 대상이 실재한다고 여긴다. 꿈을 깨고 나면 모두 거짓이요, 실재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전도몽상을 멀리 떠난다는 것은 생사(生死)의 큰 꿈(大夢)을 깨는 것을 말한다. ☜
三世諸佛依般若波羅蜜多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고로, 위 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으셨느니라.
「故知般若波羅蜜多,是大神咒,是大明咒,是無上咒,是無等等咒,能除一切苦真實不虛,故說般若波羅蜜多咒。」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그러므로 알라, 반야바라밀다, 이것은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이것은 가장 밝은 주문이며, 이것은 위 없는 주문이며, 이것은 같은 것(等等)이 없는 주문이며,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나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리라.
即說咒曰:
「揭帝 揭帝 般羅揭帝 般羅僧揭帝 菩提 僧莎訶」
즉설주왈:
곧 주문을 설하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디 사바하」
☞ 원래 다라니는 심오한 뜻이 있으므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억지로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저 참고만 하라.
아제(揭帝.羯諦) : 간다(去). 건넌다(度). 자신과 남을 건너게 한다(自度度他).
바라(般羅.波羅) : 저 언덕. 피안(彼岸).
바라아제(般羅揭帝) : 도피안(到彼岸). 열반의 저 언덕으로 건너간다.
승(僧) : 널리. 두루(溥). 모두(總).
바라승아제(般羅僧揭帝) : 나와 남이 모두, 널리 많은 중생들이 다 함께 피안으로 건너간다.
보디(菩提. Bodhi) : 깨달음(覺).
사바하(僧莎訶) : 속히 성취한다(速疾成就).
“건너가자 건너가자, 저 언덕으로 건너가자, 나와 남이 널리 다 함께, 열반의 저 언덕으로 건너가, 깨달음을 속히 성취하기를!”
☜
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바라밀다심경 끝.
[출처] 반야심경 해설 - 수행자를 위한 반야심경의 해석|작성자 법성스님
첫댓글 자타일시 미륵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