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네요. 제도 한때는 70kg가 넘고 그래서 고생도 무지 했답니다. 지금은 55사이즈 정도 입지만요. 20대 초반에 한번도 햇빛을 보지 못했던 저의 일명 코끼리 다리가 지금은 미니스커트만 소화하지요. 그때 못입어서 그런가. 짧은 치마만 사게 되네요.. 그물스타킹에 ㅎㅎ 밤마다 라면 두개씩 끓여먹고 계란도 두개씩 풀어서 꼭 먹어야 잠을 잘수 있었는데. ㅎㅎ 아! 제가 이런 얘기 주저리 늘어놓으려고 글 올린건 아니구요. 혹 저의 살빼기 노하우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이글 끝에 제가 어떻게 살을 빼게 되었는지 적겠습니다. 저는 분당에 삽니다. 분당 사시는 분들을 서현역 아시지요? 분당 서현역 락시 웰니스 센타 아세요? 제가 가입할때는 발리 휘트니스 였는데 이름이 바뀌었어요. 거기서 연예인도 많이 봤는데 전에 누구더라.. 인어공주 주인공 남편.. 정말 잘생겼던데. 남자셋여자셋 신동엽 여자친구도 남편될 사람하고 자주왔고.. ㅎㅎ 제가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이름도 모르겠네요. 암튼 분당에 연옌도 많이 살고 제가 다니던 곳이 물이 좀 좋아요. 잘빠진 애들이 많은데 좀 열받기도 했죠. 뭐 ㅎㅎ 아니 이게 아니라.. 자꾸 얘기가 새네요. 거기 일년 회원권이 160만원이거든요. 현재. 제가 가입할때는 180이었는데 어찌 더 내리게 되었는지. 이름을 바꿔서 로얄티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 때문이래요. 여기저기 경쟁도 붙고 또 워낙 고가라 그러는거 같아요. 일주일에 115~120타임 정도의 그룹엑서사이즈가 있어요. 요가, 스포츠댄스, 스트레칭, 태극권, 태권도, 스텝, 싸이클, 벨리댄스, 등등 상중하 로 나눠있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이름도 외우기 힘든 수업이 계속 돌아가고 언제든 내가 원하는것을 수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좀 비싼거죠. 트레이너들도 많구요. 기구들도 많고 좋죠. 각 런닝머신마다 액정화면 티비가 연결되어있어요. 발리 휘트니스가 세계적인 체인이거든요. 유럽식이구요. 제가 거기서 운동을 한 2년 넘게 했네요. 요즘도 운동을 많이 하는데 2시간 정도? 센타를 바꿨어요. 매일 운전해서 가는것도 좀 그렇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겼어요. 전에는 운동하기를 너무 싫어해서 거기를 다녔고 지금은 그렇게 싫어하던 헬스기구도 재미있거든요. 운동 재미없으신 분들한테도 좋을 거예요. 제가 그 센타를 선전하려고 그러는게 아닌데 뭐가 이리 글이 길어지는지.. 제가 좀 글이 만연체거든요.. 그래도 인터넷 사용하다보니 문장들은 짧아졌는데 글이 길어지네요. ㅎㅎ 암튼 결론은 제가 1년치 회원권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1년이 넘죠. 1년 1개월 좀 안되요. 골프 연습장도 3개월 있는데 지금 중지중이라 소멸되었는지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골프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니까 1년 회원권 말인데요. 사실 옥션에 올렸지만 검색하는 사람이 없는지 소식이 없어서요. 그렇다고 센타에 가서 등록하려는 사람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거기 회원이 1만명이예요. ^^; 유령도 있겠지만. 센타에 가셔서 아무리 깎으셔도 125만원 이하로는 안돼요. 제 회원권은 110만원도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95만원에 구입하실분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시라구요. 분당에 사시는 분, 물론 성남에서도 많이 다니시지만 ㅎㅎ 이런글 어떨지 모르지만 암튼 올립니다. 운동 다른데서 이미 하고 있는데 회원권 그냥 썩히기 아깝잖아요. 방법은 같이 센타에 가서 제가 양도하면 됩니다. 양도 수수료가 3만원인데 그건 양도 받으시는 분이 내시는 겁니다. 어차피 운동하실 분이시라면 무지 저렴한거죠. 휴~ 글이 길군요. 암튼 음.. 운동 열심히 하시구요. 아! 저의 살빼기 경험담 듣고 싶으신 분은 계속 글 읽어주세요. 음. 저는 살빼는 것에 중점은 먼저 마음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부분이죠. 혹시 자신이 지나친 폭식을 하고 있지 않은가, 탐식이 아닌 폭식을 말이죠. 탐식은 그나마 나아요. 단지 음식맛이 맛있어서 먹는거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매일 먹을 수 있고 자고 일어나서 내일 배고플때 먹을수도 있는것을 지나치게 먹어치워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 문제를 가지고 계신다면 먼저 마음을 살피세요. 혹, 욕구 불만이 있지 않은가. 지금 없다면 혹 어릴때 있지 않았던가. 어릴때 부모님과의 관계, 환경 등등.. 교육학을 공부해보면 에릭슨의 8단계 이론이 나오는데 뭐 거의 잊었지만 믿음과 불신의 단계.. 구순기.. 뭐 이런건데 다 잊더라도 중요한건 그때 환경의 불만족이 지금 먹는것으로 표출되고 있을수 도 있다는 것이죠. 만약 그렇다면 음..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상담, 종교, 치유.. 너무 길어서 다 못쓰겠고. 만약 마음의 문제도 이상없다. 그렇다면 체질의 문제인데 혹시 물살이 찌시나요? 신장에 관심을 가지시고 한의학에서 도움을 얻으시는게.. 저는 체질은 문제 없었어요. 전 물만 먹어도 살찌는게 아니라 많이 먹어서 살이 쪘거든요.. 삼겹살은 항상 2근 이상씩 구워서 먹었죠. ㅎㅎ 살안찐다면 그게 더 문제일듯.. 전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서 지금은 먹지 않아도 불안하지도 않고 아니 아예 불안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기에서도 해답이 없으시면 운동에 관심을 보이심이.. 저도 운동 무지 싫어했는데요. 너무 살쪄서 옷가게도 들어갈수 없는 내 자신이 싫어서 그래서 또 먹고.. ㅎㅎ 그랬죠. 음.. 등산도 좋고, 저처럼 스릴을 좋아하시는 분은 암벽등반도 정말 좋습니다. (전 과격한 운동과 댄스 등등 많은 운동을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못봤거든요. 산악회를 가입하셔서 활동해 보심이.. 참고로 저는 산악회 활동 하느라 동동주를 많이 먹어서 살이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단!!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의 독소를 빼냈지요. 몸의 독소 얼마나 살빼기에 있어서 중요한지 아십니까? 특히 저처럼 고기 좋아하고 다이어트 무리하게 해서 한번에 20키로씩 몇번을 빼보십시오. 이 방법은 15일간 물만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건강에 적신호에 살빼고 싶어도 힘이 없어서 못합니다. 몸의 독소를 빼는데는 등산과 같은 오래하면서 땀 많이 흘리는 것과 반신욕(제가 요새 1시간 이상씩 하죠) 전위치료기, 약물요법, 건강식품등이 있죠. 물론 다해봤고 다 효과있고 물론 정확히 찾을수 있어야죠. 그런데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 그나마 쉽게 살뺄수 있는분께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그런분은 그냥 걷기만 해도 산책만 꾸준히 해도 살빼요. 제 의견에 반기를 드는 분도 많이 계시겠죠. 그럼 나는 쉽게 살뺀줄 아느냐 하면서.. 글쎄요. 전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분은 정말 힘들죠. 암튼 저도 안해본건 없으니까요. 참고로 맛사지도 효과적입니다. 아, 제가 살빼는데 있어서 중요한게 뭐냐고 물었었죠. 글쎄요. 아마 의지 정도 말씀하시지 않을까.. ㅎㅎ 그럴까요.. 전 의지가 없어서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무지하게 실패 많이 했거든요.. 음.. 제가 지금와서 말씀 드릴수 있는건.. 바로.. 돈!! 입니다. ㅎㅎ 실망하셨나요. 돈을 많이 들이십시오. 그러면 빠집니다. ㅎㅎ 돈아까워서라도 빠집니다. ㅎㅎ 이건 농담이구요. 암튼 전 제가 번돈 살빼는데 정말 무지 많이 썼어요. 운동하기 너무너무 싫어해서 개인 트레이너도 쓰고 정말 비쌌죠. 한 타임에 4만 5천원.. 이걸 몇십회한줄 아십니까.. 말안해요. ㅎㅎ 맛사지.. 한번에 7,8만원 이걸 몇백회 한줄 아십니까.. 말안해요. ㅎㅎ 맛사지에 관해서도 많지만 넘 글만 길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종류별로 다 틀려요. ㅎㅎ 또 사람에 따라서 척추도 교정해야 하는 분도 있죠. 저도 물론 했구요. 고관절.. 아~~ 이제 글쓰기 지친다.. 전 단지 모든 분들이 저처럼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살뺄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제가 무슨 이런 사업하는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의 방법은 제 인생에 참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한 경험 소중하고 값지다고(정말 그렇군 ^^)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더 건강해졌지요. 10년 어리게도 봅니다. 욕하지는 마세요~ 원래 인간은 다 자기 잘난맛에 살지 않습니까 ㅎㅎ 살찐 사람의 고뇌는 살쪄본 사람이 알겠지요. 정말 살고 싶지 않았음. ㅎㅎ 괜시리 클럽 회원권 문제 해결하려다 글쓰고 욕먹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냥 간단하게 글쓸걸. 지우자니 아깝구요. ㅎㅎ 다들 건강하시구요. 저도 계속 운동과 카페활동 하고 싶구요.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진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