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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표가 복잡할수 있으니 중요하게 봐야할거 2가지만 찍어 드리겠습니다.
1 1 Year Unadjusted Overall Rtg 에서 Net
=> 이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온오프마진입니다. 그렇니깐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 인거죠..
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든은 팀내 온오프 마진이 + 8.04 로 팀내 1위입니다.. 근데 하든이 백업선수인걸 가정한다면
팀내 하든이 온오프마진이 1위인건 더욱더 놀라운겁니다. 원래 온오프마진은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멤버빨이 어느정도
좌우합니다..
그래서 주전으로 나오는 선수에 비해 온오프마진에서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게 백업 선수인거죠.
(듀란트 +1.48 , 웨스트브룩 +3.60 )
2 1 Year ADJ. +/-
=> 이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온오프마진에서 멤버빨과 상대팀전력을 감안해서 이걸 평균적으로 조정했을 경우
나오는 +/- 입니다.
아무래도 백업에서 나오는 선수들이 맴버빨을 받지 못해서 손해나는 경우나,주전으로 나오는 선수중에 멤버빨로 인해 온오프마진이
높은 경우, 상대팀이 전력이 더 강해서 손해나는 경우, 상대팀 전력이 너무 약해서 상대적으로 온오프마진이 높은 경우...
이런 공평치 못한 상황을 제 조정해서 만든게 ADJ. +/- 입니다.
그래서 이수치는 플옵팀 이상을 상대로 했을때 가중치가 높을수밖에 없는 수치라 실질적으로 꽤 중요한 온오프마진이 바로
이 수치입니다. 멤버빨 효과가 적은 백업선수중에 일반 온오프마진에 비해 조정된 온오프마진에서 더욱더 높은 선수는 바로
팀내 완소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예 - 보스턴의 애이브리 브래들리 , 시카고의 타지 깁슨 같은 선수들이 조정된 온오프마진에서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래들리 +9.17 로 팀내 1위 , 타지 깁슨 +16.75 로 팀내1위이자 리그 전체 1위. )
위표를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멤버빨 + 상대팀 전력 을 감안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표현한 1 Year ADJ. +/- 에서 팀내 가장 높은
수치인 +13.22 로 역시 팀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하든입니다. 이 수치는 리그 5위에 해당하는 수치.
( 듀란트 -0.07 , 웨스트브룩 +8.67 )
@ 2 Player Combination 에서 코어인 듀란트,웨스트브룩,이바카들과 콤비 플레이어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선수는 제임스 하든.
오클 콤비 플레이어 생산성 탑 10
TOP TWO-PLAYER COMBINATIONS | |||||||||||
PLAYER 1 | PLAYER 2 | TEAM | + | - | +/- | MIN | +/- /MIN | G | |||
K. Durant | R. Westbrook | Thunder | 4,902 | -4,560 | 342 | 2256:38 | |||||
K. Durant | J. Harden | Thunder | 3,231 | -2,937 | 294 | 1420:20 | |||||
R. Westbrook | J. Harden | Thunder | 2,827 | -2,539 | 288 | 1230:31 | |||||
N. Collison | J. Harden | Thunder | 2,512 | -2,275 | 237 | 1154:40 | |||||
R. Westbrook | S. Ibaka | Thunder | 3,571 | -3,359 | 212 | 1691:52 | |||||
K. Durant | S. Ibaka | Thunder | 3,624 | -3,417 | 207 | 1724:29 | |||||
N. Collison | R. Westbrook | Thunder | 1,398 | -1,203 | 195 | 600:13 | |||||
N. Collison | K. Durant | Thunder | 1,779 | -1,602 | 177 | 788:40 | |||||
D. Cook | J. Harden | Thunder | 1,197 | -1,038 | 159 | 542:39 | |||||
S. Ibaka | J. Harden | Thunder | 1,650 | -1,498 | 152 | 732:26 |
위 표를 보시면 1위에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콤비네이션 생산성이 가장 높은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두선수가 동반 출전한 시간이 많기에 누적 온오프마진이 높게 나온거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분당 온오프마진으로 환산해서..평균 36분으로 가정 했을때 온오프마진을 본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듀란트-웨스트브룩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5.4
듀란트- 하든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7.4
웨스트브룩-하든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8.4
웨스트브룩-이바카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4.5
듀란트-이바카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4.3
이바카-하든 36분환산 온오프마진은 +7.4
@ 제임스 하든의 팀 승리 기여도는 듀란트,웨스트브룩에 비해 뒤질게 전혀 없다 !
2011-2012 오클라호마 썬더 정규시즌 2차스탯
Rk | Player | Age | G | MP | PER | TS% | eFG%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USG% | ORtg | DRtg | OWS | DWS | WS | WS/48 |
---|---|---|---|---|---|---|---|---|---|---|---|---|---|---|---|---|---|---|---|---|---|
1 | Kevin Durant | 23 | 66 | 2546 | 26.2 | .610 | .547 | 1.9 | 20.4 | 11.8 | 17.5 | 1.8 | 2.2 | 14.0 | 31.3 | 114 | 101 | 8.5 | 3.7 | 12.2 | .230 |
2 | James Harden | 22 | 62 | 1946 | 21.1 | .660 | .582 | 1.9 | 12.2 | 7.4 | 19.3 | 1.6 | 0.6 | 14.8 | 21.6 | 125 | 105 | 7.5 | 1.8 | 9.3 | .230 |
3 | Russell Westbrook | 23 | 66 | 2331 | 22.9 | .538 | .481 | 5.0 | 9.4 | 7.4 | 29.8 | 2.5 | 0.7 | 14.2 | 32.7 | 108 | 105 | 5.5 | 2.4 | 7.9 | .163 |
4 | Serge Ibaka | 22 | 66 | 1792 | 19.0 | .556 | .536 | 13.2 | 18.2 | 15.9 | 2.5 | 1.0 | 9.8 | 12.7 | 15.7 | 113 | 98 | 3.0 | 3.2 | 6.2 | .167 |
5 | Nick Collison | 31 | 63 | 1307 | 12.1 | .622 | .597 | 11.1 | 12.7 | 12.0 | 9.3 | 1.3 | 1.6 | 21.1 | 10.0 | 121 | 105 | 2.3 | 1.2 | 3.5 | .130 |
6 | Kendrick Perkins | 27 | 65 | 1744 | 8.7 | .528 | .489 | 8.4 | 18.8 | 13.9 | 6.4 | 0.7 | 3.0 | 27.5 | 11.1 | 96 | 103 | 0.0 | 2.1 | 2.0 | .056 |
7 | Thabo Sefolosha | 27 | 42 | 914 | 9.8 | .584 | .532 | 2.8 | 12.5 | 8.0 | 7.4 | 2.1 | 1.4 | 18.7 | 10.6 | 109 | 104 | 0.8 | 1.0 | 1.8 | .095 |
8 | Daequan Cook | 24 | 57 | 989 | 9.2 | .509 | .502 | 1.5 | 11.9 | 7.0 | 2.3 | 1.1 | 0.8 | 5.0 | 14.7 | 106 | 107 | 0.8 | 0.8 | 1.6 | .078 |
9 | Nazr Mohammed | 34 | 63 | 692 | 11.0 | .477 | .467 | 10.4 | 17.1 | 14.0 | 3.1 | 1.5 | 3.9 | 12.7 | 13.4 | 102 | 102 | 0.3 | 1.0 | 1.3 | .090 |
10 | Cole Aldrich | 23 | 26 | 173 | 17.7 | .592 | .524 | 9.2 | 21.6 | 15.8 | 2.7 | 2.4 | 6.7 | 15.7 | 14.9 | 113 | 96 | 0.3 | 0.4 | 0.6 | .176 |
11 | Royal Ivey | 30 | 34 | 354 | 4.7 | .464 | .479 | 0.3 | 6.9 | 3.9 | 4.1 | 2.0 | 0.0 | 10.5 | 10.9 | 92 | 107 | -0.1 | 0.3 | 0.2 | .025 |
12 | Derek Fisher | 37 | 20 | 407 | 5.9 | .429 | .394 | 0.6 | 7.1 | 4.1 | 10.1 | 1.4 | 0.2 | 11.6 | 14.3 | 92 | 108 | -0.2 | 0.2 | 0.1 | .011 |
13 | Reggie Jackson | 21 | 45 | 501 | 9.2 | .408 | .362 | 3.4 | 8.3 | 6.0 | 21.2 | 2.6 | 0.1 | 17.3 | 18.7 | 90 | 105 | -0.4 | 0.5 | 0.1 | .011 |
14 | Eric Maynor | 24 | 9 | 137 | 9.1 | .466 | .436 | 2.7 | 7.8 | 5.4 | 24.1 | 1.9 | 0.0 | 21.3 | 17.1 | 96 | 107 | 0.0 | 0.1 | 0.1 | .037 |
15 | Ryan Reid | 25 | 5 | 17 | 17.6 | .800 | .800 | 7.2 | 6.3 | 6.7 | 0.0 | 0.0 | 0.0 | 16.7 | 16.0 | 128 | 112 | 0.0 | 0.0 | 0.1 | .142 |
16 | Lazar Hayward | 25 | 26 | 141 | 3.1 | .427 | .395 | 1.7 | 10.6 | 6.5 | 4.2 | 1.1 | 0.5 | 17.2 | 16.8 | 80 | 107 | -0.2 | 0.1 | -0.1 | -0.040 |
2차스탯에서 중요한 PER , ORTG-DRTG , WS , WS/48
1 PER
PER는 사실 팀 승리와 밀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인 능력치의 효율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수치라 얘길 하겠습니다.
듀란트 PER 26.2 , 웨스트브룩 PER 22.9 , 하든 PER 21.1 입니다.. PER만 본다면 하든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하든은 야투시도가 10.1개인 반면..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은 19.7 , 19.2 개의 야투시도로 하든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야투시도로 득점에 기여하는 바가 훨씬더 높습니다. 하든이 듀란트 웨스트브룩만큼은 아니여도 경기당 평균 15개정도의 야투시도만 할수
있었더라면 하든의 PER는 25를 상외하는 수준이었을겁니다.
2 ORTG-DRTG (오펜스레이팅 에서 디펜스레이팅을 뺀 수치. 이 수치는 팀 공수 생산성에 기여도를 알수있는 수치.)
듀란트는 114 - 101 로 +13의 공수 생산성
웨스트브룩은 108 - 105 로 +3의 공수 생산성
하든은 125 - 101 로 +24의 공수 생산성
하든의 +24 생산성은 리그 5손가락 안에 드는 공수 생산성일 정도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그것도 식스맨이
이정도 놀라운 수치의 공수 생산성을 보여주는건 정말 정말 대단한겁니다.
사실 위에 웨스트브룩 오펜스레이팅은 108로 솔직히 125의 ORTG를 보여주는 하든에 비해 민망한 수준입니다.
물론 웨스트브룩의 단기필마 스러운 개인기는 팀의 정말 필요한 요소지만 그것으로 인한 손해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게 오클입니다.. 그런 웨스트브룩의 독단적인 플레이로부터 나올수 있는 마이너스적 팀 생산성..그러니깐
팀 공격에서 손해보는 부분을 하든의 뛰어난 125 ORTG로 어느정도 매꾸어준다는거죠.
3 WS (팀 승리 누적 기여도)
듀란트 WS 12.2 , 웨스트브룩 WS 7.9 , 하든 WS 9.3 입니다..
윈쉐어는 절대적으로 출전시간에 비례하는 수치입니다..
듀란트는 출전시간이 2546분 , 웨스트브룩이 2331분 인데 비해 하든은 1946분 출전했슴에도 윈쉐어 수치 9.3으로
엄청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거는 하든이 팀 승리에 기여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걸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위에 얘기한거 처럼 하든이 야투시도를 평균 10개에서 15개로 늘린다면 WS수치 또한 10은 가볍게 넘길것이며
듀란트 근처 가는 윈쉐어 수치를 찍어냈을것입니다.
하든의 공백이 아쉬운게 이렇게 적게 던지면서도 팀에 영향력이 엄청나다는건데..듀란트 웨스트브룩 사이에 하든처럼
적게 던지면서 팀 생산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릴수 있는 선수는 리그에 찾기 불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4 W/48 (48분환산 팀 승리 기여도)
그래서 출전시간이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에 비해 쳐지는 하든에게 WS/48은 높을수박에 없습니다..
하든은 팀내 듀란트와 함께 WS/48 이 0.230 으로 공동 1위이며... 이 수치가 얼마나 높은 수치인가 하면..
리그에서 크리스폴,르브론 다음으로 높은 수치의 WS/48 이라는거죠..
이만큼 팀에 놀라운 기여도를 보여주는 하든인데... 하든의 공백은 크게 다가올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얘기해도.. 몇몇분들은 이번 파이널에서의 부진을 가지고 하든의 가치를 깍아내릴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네..하든은 파이널 1,3,4 차전에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오클 파이널 부진에 하든만 부진했나요...
듀란트도 부진했구요..웨스트브룩도 특출났던 4차전에비해 5차전에 대삽을 들었습니다.
하든이 파이널에서 부진했던거를 감안하더라도..플옵에서 하든의 생산성은 정규시즌 비중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제임스 하든 플옵에서의 온오프마진 과 2차스탯
2011-2012 오클라호마 선더 플옵 온오프 마진
플옵에서 조차 독보적인 온오프 마진을 선보이는 제임스 하든....
정규시즌에 하든은 +8.04 로 백업으로 나와서도 팀내 1위 였는데.. 플옵에서는 정규시즌 의 2배이상의 마진을 보여주면서
+17.95로 엄청난 온오프 마진을 보여주는 선수가 하든입니다.
조정된 Adj.+/- 에서는 조금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팀내 웨스트 브룩과 함께 +13.53 으로 높은 마진을 보여줍니다.
물론 온오프마진이 플옵에서도 하든이 높다고 하든이 플옵에서 정규시즌 만큼 잘했다고는 할수는 없습니다.
2011-2012 오클라호마 썬더 정규시즌 2차스탯
Rk | Player | Age | G | MP | PER | TS% | eFG%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USG% | ORtg | DRtg | OWS | DWS | WS | WS/48 |
---|---|---|---|---|---|---|---|---|---|---|---|---|---|---|---|---|---|---|---|---|---|
1 | Kevin Durant | 23 | 20 | 837 | 27.5 | .632 | .570 | 1.9 | 19.0 | 10.6 | 16.4 | 1.8 | 2.4 | 12.3 | 28.8 | 119 | 107 | 3.5 | 0.6 | 4.0 | .231 |
2 | James Harden | 22 | 20 | 630 | 20.9 | .605 | .509 | 2.5 | 16.6 | 9.7 | 17.2 | 2.6 | 0.3 | 13.5 | 23.2 | 118 | 107 | 2.0 | 0.4 | 2.4 | .184 |
3 | Russell Westbrook | 23 | 20 | 767 | 22.6 | .506 | .457 | 3.5 | 13.4 | 8.5 | 28.0 | 2.1 | 0.9 | 9.0 | 30.7 | 108 | 109 | 1.8 | 0.3 | 2.1 | .133 |
4 | Serge Ibaka | 22 | 20 | 569 | 18.9 | .558 | .531 | 10.1 | 14.1 | 12.1 | 3.4 | 1.0 | 8.6 | 5.9 | 15.3 | 120 | 105 | 1.4 | 0.5 | 1.8 | .155 |
5 | Nick Collison | 31 | 20 | 332 | 12.5 | .638 | .647 | 11.0 | 13.1 | 12.1 | 8.5 | 1.9 | 1.2 | 18.2 | 9.3 | 126 | 109 | 0.7 | 0.1 | 0.8 | .119 |
6 | Thabo Sefolosha | 27 | 20 | 446 | 11.7 | .500 | .480 | 3.0 | 11.1 | 7.1 | 8.5 | 3.6 | 1.7 | 9.4 | 12.3 | 106 | 106 | 0.4 | 0.4 | 0.7 | .077 |
7 | Derek Fisher | 37 | 20 | 446 | 10.4 | .512 | .492 | 0.5 | 7.9 | 4.3 | 8.4 | 2.0 | 0.4 | 4.7 | 13.5 | 109 | 111 | 0.5 | 0.1 | 0.6 | .060 |
8 | Nazr Mohammed | 34 | 8 | 83 | 7.1 | .507 | .500 | 10.3 | 12.8 | 11.5 | 1.8 | 0.0 | 3.0 | 10.1 | 11.2 | 110 | 112 | 0.1 | 0.0 | 0.1 | .054 |
9 | Daequan Cook | 24 | 16 | 109 | 9.9 | .475 | .486 | 0.0 | 9.7 | 4.9 | 5.7 | 1.5 | 0.0 | 0.0 | 16.3 | 103 | 112 | 0.1 | 0.0 | 0.1 | .036 |
10 | Cole Aldrich | 23 | 5 | 25 | 19.8 | .465 | .444 | 24.4 | 37.7 | 31.1 | 0.0 | 0.0 | 0.0 | 0.0 | 20.2 | 118 | 107 | 0.1 | 0.0 | 0.1 | .177 |
11 | Kendrick Perkins | 27 | 20 | 517 | 8.0 | .470 | .416 | 8.2 | 20.3 | 14.4 | 3.6 | 0.7 | 4.0 | 22.5 | 11.7 | 92 | 107 | -0.1 | 0.3 | 0.1 | .014 |
12 | Lazar Hayward | 25 | 5 | 18 | 6.2 | .667 | .667 | 0.0 | 26.2 | 13.3 | 0.0 | 0.0 | 0.0 | 25.0 | 10.4 | 93 | 110 | 0.0 | 0.0 | 0.0 | .004 |
13 | Royal Ivey | 30 | 5 | 21 | 16.8 | .463 | .455 | 5.8 | 11.2 | 8.6 | 8.1 | 5.0 | 0.0 | 7.8 | 28.8 | 95 | 103 | 0.0 | 0.0 | 0.0 | .051 |
플옵 때 2차스탯을 보면.. 하든은 정규시즌 보다는 소폭 하락한걸 알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널 삽질 때문일겁니다.
그래도 PER 20.9 , ORTG-DRTG +11 , WS 2.4 (팀내2위) , WS/48 0.184 (팀내2위) 정도면 평타이상은 해준겁니다.
이런 하든이 파이널에서 조금 못했다고 한계 운운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저는 봅니다..
하든은 이제 3년을 마치고 4년차에 접어드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하든은 아직 매우 젊습니다. 플옵 전체 못한것도 아니고 파이널에서 한번 못했다고 평가가 낮아질리 없다는 얘기죠.
르브론도 파이널에서 평소보다 못했던적 있고 웨이드도 이번 파이널에서 기대치 보다 못했었죠..
저는 이번 하든의 트레이드로 가장 아쉬운거는 현 오클에서 하든이 해줄수있는 롤을 마틴이나 램 으로는 매꾸기가
힘들기 때문일겁니다.. 어떤 분들은 메이너가 돌아오니..조금은 나아질거라 하시는데..
오히려..오클이 지난시즌 메이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하든의 롤이 대폭적으로 증가 됨으로서 오클이 단순 서부강호에서
우승후보 수준으로 올라선거라고 봅니다..
메이너도 좋은 선수지만 10-11시즌 PER 11.7 ORTG-DRTG -6 WS/48 0.061 로 리그 평균에 많이 못미치는 수준
입니다..
아무리 메이너가 퓨어포가라고 해도 ..이정도 수준의 선수가 코트에 나오는 시간을 포가가 아닐지라도 하든이 더 가져가게
되면 오클은 더 위력적일수밖에 없습니다.. 하든은 그만큼 급이 다르기때문이죠.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스 1기에도 조듀마스가 슈팅가드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과 코트에서 만들어내는 생산력때문에
플옵에서 조듀마스는 주전 슈팅가드와 백업 포가를 오가면서 아예 중요 경기에는 메이너 급 수준의 선수가 코트에
올라오지 못하게 했죠.. 그만큼 중요한 경기에서 정해진 시간안에 얼마나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느냐가
그만큼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게는 중요한겁니다.
@ 하든의 자리를 매꿔줄 2번 선수는 현리그에서는 거의 없다...
저는 하든의 공백을 가장 절실히 느낄 선수는 바로 웨스트브룩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콤비네이션 온오프마진에서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36분 환산 온오프마진이 +8.4로 높게 나오는것도 있지만
하든은 웨스트브룩을 조율할수 있는 능력을 어느정도 가진 선수입니다.. 케빈 마틴 처럼 캐치앤 슛에만 익숙한 선수가
아니라는거죠.. 케빈 마틴 형 선수에는 이미 팀내 듀란트라는 훌륭한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데리고
온 제레미램 역시 케빈 마틴 스러운,,그러니깐 듀란트 처럼 오프더볼 무브에 의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선수라는거죠.
웨스트브룩에 옆에 필요한 선수에 오프더볼 무브 선수는 듀란트 하나면 충분합니다.. 페리 존스도 있구요..
웨스트브룩의 독단적인 플레이를 줄여줄수 있는 선수는 하든 처럼 여러가지 재능을 가진 선수여야 한다는거죠.
샌안에 파커를 제어할수 있는 선수에 지노빌리라는 뛰어난 가드 선수가 있는거처럼요..아니면 론도 옆에 피어스같은
선수가 옆에서 보좌해줄수 있는거처럼요.. 하지만 하든이 트레이드 된 현 오클에는 지노빌리 나 피어스 같은 선수가
뛰어난 볼 핸들링으로 돌파를 만들어내고 파울을 얻어내고 하는 선수가 하나 줄어들게 ?다는걸 생각한다면..
이는 팀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습니다.. 볼을 쥐구선 제대로 된 능력치를 보여주는 슈가는 리그에서 많지도
않고 그런 선수가 얼마나 플옵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는걸 안다면 이번 오클의 선택은 아쉬움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을겁니다.. 그것도 웨스트브룩 같은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를 데리고 있는 오클이라면 더더욱 크게 다가올거는
너무나 뻔하죠.
하든은 그냥 슛만 좋은 가드가 아닙니다. 리그에서 웨이드 이후 리그에서 가장 영향력인는 슈가 자리에 올라설게 너무나
확실시 되는 선수입니다.. 36분 환산 팀내 자유투 얻어내는 개수가 웨스트브룩(6.4개)보다 높으며 듀란트(7.1개)
다음으로 자유투를 잘 얻어내는 선수가 하든(6.8개) 일 정도로.. 하든 자리를 단순한 2번 득점원으로 매꿀 수준이 아니라
는거죠.
@ 오클에게 믿을건 제레미 램의 성장
어차피 오클 입장에서 케빈 마틴은 장기적인 플랜에 없을겁니다..
아마 웨스트브룩,듀란트,이바카 장기 계약으로 더이상 큰 금액을 지불할수 있는 선수는 만들려고 안하겠죠.
결국 오클은 주요 코어 3명을 중심으로 나머지 재능있는 신인급 계약의 저렴하지만 매우 유망한 선수로 돌려 막기
식으로 나올겁니다. 그래서 제대로 건진다면 주요 코어급 선수 계약이 끝날때쯤 신인 계약이 끝나게 되니..오클 입장
에서는 미래는 계속 멈추지 않고 서부 상위권에서 10년을 내다 볼수 있게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번 휴스턴과의 딜 중에 오클 입장에서 위안이 되는건 제레미램을 데리고 왔다는 겁니다.
램이 하든과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2번 스팟에서 하든의 공백을 그나마 최소화 해줄 재능이
램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오클은 시즌이 시작되면 마틴과 램의 시간 배분 때문에 상당수 고민을 앓게 될건데..
속마음은 램이 빨리 성장해서 마틴의 시간을 뺏기를 바랄겁니다.. 그래야만 이 트레이드가 그나마 최상이 될수 있으니깐요.
@ 결론
빅3중에 하나인 하든은 이미 꾸준한 선수들의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인해 팀에 큰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래서 하든이 빠지는 오클은 우승후보에서 레이커스보다 밑으로 떨어질수밖에 없을것이고..
어쩌면 3년 이상 그냥 서부 강팀 수준에서만 유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에스펜 기자인 Marc Stein 평이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하든이 거절한 4년 52밀 이나 RFA로 충분히 잡을수 있는 금액인 4년 58밀 이나 큰 차이가 나는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퍼킨스 대안으로 이번시즌 알드리치 잘 키우고 퍼킨스 방출 하면 충분히 감당할수 있다고 저는 보는데
하든과의 협상에서 안좋은 분위기로 흘렀나 봅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트레이드 한거 같습니다..
샐러리 유지를 안전하게 하면서 앞으로 나갈수 있는거는 긍정적이지만...
우승권 코 앞에서 빅3중에 하나를 무너뜨린건 우승을 중요시하는 NBA 에서 오클의 행보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해도 아쉬울수밖에 없을겁니다. 특히 오늘 오클의 행보는 스몰마켓팀을 지지하는 저로써는 애잔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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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할수는 없지만 단순하게 혜택을 봤다고 하기에는 하든이 보여준게 너무 많습니다.
주전과 많이 뛰어서 많은 혜택을 봤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하든의 상대는 백업 선수들입니다. 그게 식스맨의 역할이죠. 지금 단순히 주전들과 많이 뛰어서 혜택을 본다는게 아니라 그것은 부가적이고, 우선적으로 백업선수들을 많이 상대하므로 하든이 수치상으로 유리 할 수 밖에 없고 부가적으로 주전과도 뛰니까 전체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겁니다.
네. 초극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요. 그건 하든이 뛰어난 선수이기때문에 이득을 보는거 아닌가요? 원칙적으로 오클은 백업보다는 주전이 강한팀임에 분명하구요. 오클 처럼 주전에 슈퍼스타를 2명이상 데리고 있는 팀은 대체로 주전의 온오프마진이 월등하게 높습니다.주전 의존도가 크구요.. 마이애미,보스턴,레이커스..등등
예를들어 2010-2011 식스맨 수상자가 오덤(+3.65)입니다. 하지만 주전으로 나온 아테스트(+6.81)보다 온오프마진 낮습니다. 하지만 멤버빨 상대빨을 조정해서 나온 ADJ +/- 를 들이 밀면 아테스트는 동료빨이라는게 바로 들어나죠.조정된 마진에서 아테스트 -0.23 으로 내려가고 오덤은 +7.33으로 올라가니깐요.
그래서 오클처럼 슈퍼스타가 2명이나 있는 주전 라인업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수있는게 하든의 온오프 마진이라고 했던것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의 오덤과 달리 하든은 팀내 1위의 온오프마진 +8.04로 가장 높고 그런 팀사정 상대팀 사정을 제로로 돌려놓고 조정한 +/- 에서 팀내1위는 물론 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수치인 +13.22 라는 수치는 정말 높은 수치이고.. 그만큼 대단하다는게 제 얘깁니다.
물론 당연히 하든이 뛰어난 선수이죠. 그러나 후보로 뛰는 선수의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는 의문이라는 얘기죠. 여기서 하든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과연 오클이 재정적 위험을 감안하면서까지 하든에게 맥시멈을 안겨줄 필요가 있느냐의 문제죠. 문제는 바로 맥시멈입니다.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밴치자원은 밴치일 뿐이고 물론 하든같은 식스맨은 구하기 어렵지만, 핵심 맴버인 이바카, 듀란트, 웨스트브룩을 유지한다면 일정 수준의 밴치는 어느정도 수급 가능하라리 생각되고요. 또한 간과한 사실은 듀란트, 웨스트브룩, 이바카는 성장 중인 선수들이라는 거죠.
네 저도 하든이 다른팀 가서 주전으로 오클때만큼 잘할거라고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이 글에도 그런 얘기는 아예 쓰질 않았구요. 그냥 우승코앞에서 코어가 무너진게 아쉽고..그 우승권까지 기여도에서 하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기때문에 오클에서의 하든은 너무 아쉽고 그 공백이 의외로 클거라는거죠. 하지만 오클은 현명한 팀이고 말씀하신거처럼 듀란트,웨스트브룩,이바카가 성장 중이고 램도 좋은 선수라..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스타들과 뛰면서 하든이 득 본것도 많은데... 프리시즌 미드레인지 장착도 실패로 보이고요. 파이널 하든의 폭망에도 접전을 벌인팀입니다. 약하지 않아요.
오클라호마가 작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건 서브룩-하든-듀란트가 모두 코트에 서면서 듀란트를 4번에 놓는 스몰라인업의 효율이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라인업을 돌릴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하든의 힘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만일 메이너나 마틴으로 이 스몰라인업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만 있다면 공격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