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475% 증가, 분기 사상 최대 이익 기록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매출액 1,054억원(YoY +475.0%, QoQ +507.1%), 영업이익 238억원(YoY +4,465.5%, QoQ 흑전), 지배순이익 208억원(YoY +1,689.3%, QoQ 흑전)을 기록하여 분기 사상 최고 성과를 달성함. 신작 쿠키런: 킹덤이 빅히트를 기록하고 기존 쿠키런: 오븐블레이크 역시 매출이 상승하면서 최대 매출액을 기록함. 국내 게임 매출액이 757억원으로 72%, 해외 매출 비중이 28%를 차지함. 쿠키런: 킹덤이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 꾸준히 매출이 발생함. 영업비용은 광고판촉비가 전년 대비 +2,350% 증가한 261억원으로 상승하고 인건비 역시 인센티브 증가로 전년 대비 +358% 상승함. 높은 인기에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됨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음
2분기는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비용 감소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됨. 쿠키런: 킹덤은 공격적인 프로모션 결과 3월 기준 국내 모바일게임자 MAU 순위 1위를 기록함. 최근 4월 역시 매출 순위 상위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 감소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됨. 2분기 이후 신규 전투 모드, 길드 콘텐츠, 데코 시스템 등을 고도화하면서 컨텐츠가 강화될 예정임. 해외 지역별 성우 업데이트 등 로컬라이징이 완료된 이후 프로 모션을 강화하며 일본, 웨스턴 지역 매출을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됨. 쿠키런: 오븐브레 이크 역시 2분기에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6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2분기는 1분기의 브랜딩 중심의 대규모 마케팅보다는 성과형으로 효율적인 프로모션으로 광고판촉비가 감소하고 인건비 역시 인센티브가 제거되면서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 신작 출시 모멘텀
하반기 3개의 신작 게임이 출시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모바일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브릭시티, 스팀 기반의 PC게임 SAFE HOUSE와 쿠키런: 오븐스 매시가 출시될 예정임. 특히 SAFE HOUSE와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2022년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성과에 따라 신작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음
IBK 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