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등장하는 환난이란~?
많은 성도님들이 환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환난 자체를 악이라고 규정하는 사람도 있고,
환난은 죄지음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다.
어쨌든 우리에게는 환난이 임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물론,
내가 잘못을 했을때 환난을 겪는다면 하나님께서 정신차리라고 주시는
사랑의 회초리라고 생각하며 아름답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잘못이 없는데 아주 부당하게
느닥없이 닦치는 환난을 경험할 땐 누구나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것이다.
제가 거론하는 상황이 바로 이런 환난이다~!!
성경에서 환난하면 빼놓을수 없는 말씀이
바로 욥기 말씀이다.
욥은 하나님앞에서 죄를 범한 적이 없지만 그 많은 환난을 당한다.
욥의 '의'는 하나님께서 인정한 '의'이기에
그 누구도 욥의 환난이 욥의 잘못이라고 지탄할 수 없다.
왜 욥은 환난을 당해야만 했을까~??
이것이 본 게시글에서 다루는 화제이다.
욥기를 설교하시는 어느 목사님은 욥의 성화, 인품의 성숙을 위해서 주시는 환난....
즉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낳고 소망을 낳고.....(롬5:3,4)
결과는 좋은 의미이었기에 욥에게도 결국 복을 주신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본 적이 있다.
과연 욥의 성숙, 성화를 위해서 주셨던 환난들이었을까요?
욥기 말씀에서 욥이 이런 환난으로 인해서 성품이 온전해지고 성령충만했다는 구절을 보지 못했다.
다만 욥이 내린 결론은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딱....
이 결론 한가지이다.
이것으로 욥은 자신이 그동안 원망했던 하나님,
너무나 억울해서 저주와 욕만 안했지...
그 마음속에 일어난 하나님에 대한 화.....
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회개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욥에게 준 환난은
욥이 예배하는 하나님의 대한 다른 차원의 임재의 경험이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내어주신 것이다~!!
사탄에게 내어준 또 다른 성도들.
욥을 사탄에게 내어주어 환난을 겪게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또한 사탄에게 내어줘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
욥이 아무 이유없이 환난을 당한 것 처럼
예수님도 아무 이유없이 환난을 당하신 것이다.
장차 대환난이란 시기가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다가올텐데.....
대환난을 맞이한 성도들에게도
아무 이유없이 환난이 임하게 된다.
욥에겐 생명을 보장하며 사탄에게 내어주었지만
예수님과 그의 성도들인 우리 신약성도들에겐 생명을 빼았는 권세까지 주게 된다.
왜? 하나님은 대환난에 성도를 내어줍니까?
욥과 같은 이유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다른차원의 예배"를 위해서 입니다.
생명을 앗아가는 하나님~?
아브라함에게는 아주 특별한 칭호가 붙는데 믿음의 아버지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린 모리아산의 예배는 모든 예배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하나님께서 이때를 경탄하며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시기로 작정하신 때가 되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 "생명을 빼앗는 예배"였다~!!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
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 욥이 당한 아무런 이유없는 환난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만 들었지만 이제는
우리의 눈으로 보는 하나님의 또 다른 영광을 보기 위해서
우리 이방인 성도들 또한 욥이 걸어간 길을 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말세지말에 삶을 사는 우리 성도들은 대환난앞에서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해야만 한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완전한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생명을 걸고 이루신 사랑이기에
그러한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시다.
예배에는 드림과 내림이 있다.
완전한 예배에서의 드림과 내림은
같은 레벨이어야
진정하고 온전한 예배가 되는 것이다~!!
대환난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이
예배이기에
계시록은 예배인 것이다~!!
첫댓글 환난전휴거는 기복신앙의 결정판, 완결판입니다~!!
어떻하든 대환난을 피해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진리는 피해갈 수 없는 겁니다.
계시록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이해하지 못하면 전체 성경을 모르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면 미혹 당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예수님은 내 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일이 무엇일까요?
십자가의 순교입니다.
예수님의 일을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겁니다.
이기는 자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영광이 아닙니다.
첫째부활자에게만 왕노릇하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