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정발산의 어치가 보고싶어지네요. 마음만 있고 몸은 늘 호수공원을 다녀오고 있어요.오늘은 호수공원 약초섬 주변의 호수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흰뺨검둥오리, 물닭, 흰죽지 등을 한동안 지켜보다 평류교를 거쳐 집으로 향하였지요.머리위로 지나가는 기러기떼들도 보면서요.집앞 현관으로 들어가려는데 거칠면서 낯선 새소리에 찾아보니 목련나무에 어치 한 마리가 있네요.그리워 하였더니 어치가 찾아왔어요.오늘의 귀한 선물이에요.
첫댓글 산에 산다하여 산까치라고도 한대요.
첫댓글 산에 산다하여 산까치라고도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