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블록·102+Park 프로젝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
"한인 비즈니스 기회 확대 기대"…협력과 참여 강조
밴쿠버 중앙일보=배하나 기자 hnb@joongang.ca
사진=HanaTV
지난 8일, BC주 써리의 미래 개발 비전을 공유하는 "써리 시티센터 2030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정보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던 이번 설명회는 오경호 부동산팀과 VANVUVU 부동산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Nemesis Cafe 및 102 + Park 분양센터에서 열렸으며,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 측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고드 헵너 써리 시의원이 기조 연설에서 센터 블록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써리의 발전이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트 히어 써리시 커뮤니티 계획 및 지속가능성 디렉터는 센터 블록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스티븐 둘리 SFU 써리 캠퍼스 총괄 디렉터는 SFU 캠퍼스 확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 및 연구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콘 VP 세일즈팀은 102 + Park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상업 및 주거 복합 단지가 써리 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경호 리얼터는 "대학과 상가가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커다란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이 지역에 한인들이 많은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으며, 특히 고드 헵너 시의원은 "써리 시의 성장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설명회는 써리시의 개발 비전과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