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기가스 저감장치 부착하고는 차체 진동을 느끼고 몇일을 지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떠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그저께 후진중에 솨 갈리는 소리에 차에서 내려 머플러를 건드리는 순간
또 쇠갈리는 소리에 난감했습니다..
처음에는 잠깐났었는데 조금 주행하니 소리가 주변의 시선 집중 효과를 보여주더군요...
우선은 한쪽으로 미러보니 소리가 안나기에 수건을 머플러와 차체 사이에 끼우고는
성북동에 있었기에 군자동에 계신 카프로님 오피로 갔습니다...
리프트 올리면서 턱을 지나면서 수건은 빠졌고 머플러 또한 두동강이 났습니다...
카프로님께서 머플러 용접해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그리고는 어디서 진동이 나는지 미미를 살폈는데도 이상없고 우선은 잠이 부족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어제 오후 출근하면서 도대체 어디서 진동이 오는지 궁금해서
본넷을 열고 엔진을 보았는데 그렇게 움직임을 느끼지 못했는데 저감장치를 보는데
저감장치 아래부분이 떠는 것 같아 밑에서 쳐다보니 머플러 중간이후 부분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우선은 출근하고 오늘아침에 퇴근하면서
공업사 들러서 전후사정 얘기를 하니 자기들도 인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비스 것이 통짜로 나와서 그럴거라고 다른 업체 것은 분리되어서 나오는데 하면서요..
그런데 부착장치에 이상이 있으면 자기들이 손봐주지만 다른부분이 부서졌으니
손 봐줄수도 없고 다른 부착물로 진동을 감소 시켜 줄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다른 부착물 붙여서 저감장치 이상이 생기면 자기들이 변상해야 한다고요..
모비스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모비스 전화통화 어렵게 하고는 조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아주 좋게 얘기했습니다...제대로 안해주면 아주 성질나게 얘기할 것입니다..
제가 진동이 머플러 쪽에서 난다고 느꼈냐하면 기존의 머플러 중간부분은 철망구조로
주름관이 길게 되어 있는데 저감장치는 1/3도 안되는 길이로 되어 있어서
머플러가 통짜로 되었으니 엔진의 진동을 몇배로 증폭해서 혼자 신나게 춤췄던 것입니다..
저감장치 모비스 것 부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안운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십시요...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이야기
배기가스저감장치 하실분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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