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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아름다운 산하를 찿아다니는 등짐쟁이 등짐쟁이 일곱번째 발걸음 "
ㅇ비박장소: 금오산 7th - 광양 매화마을, 금오산(비박), 쌍계사 벗꽃
ㅇ비박일자: 2013.3.30~31 key word: 하동 금오산 비박
" 등짐쟁이 공식 일곱번째 비박 "
" 금오산 데크의 전망 !
' no pains no gains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져요
<< 출발에 앞서 >>
ㅇ 비박을 시작하면서 비박사진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이 금오산데크에서 바라본 풍경사진이였습니다. 꼭 한번 가 보고싶은 곳...그렇게 맘 속에 비박지로선점을 해 두고 기다리는 중~
ㅇ 쌍계사 벚꽃과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는 시점에 3장소를 아우르는 비박지를 선정하였습니다..1석 3조!~ ㅋ 기대만빵을 하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ㅇ 차가 막힐 듯 싶어 6시 출발을 30분 땡겨서 출발!~ 다행히 일찍 출발해서 가는 길은 막히지 않습니다. 남쪽에 가까울수록 봄의 기운을 늘낄 수 있는 확연한 봄입니다. 화엄사 ic를 빠져나와 국도를 접어듭니다. 도로주변에 벚꽃은 꽃망울도 터트리지않는? 분명 금요일 tv에서는 70%정도가 꽃망울을 터뜨렸는데 말이죠...
ㅇ 섬진강 줄기를 따라 이쁜 국도를 달리고 어느덧 화개 삼거리 쌍개사에 도착할 때즘 드뎌 만개한 벚꽃이 혼을 쑥~~~~~빼어 놓습니다.. 불고 몇 km 차이로 이런 확연한 차이가? ㅋㅋㅋㅋ 섬진강 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국도는 정말 아기자기 참이쁘네요.. 더군다나 이곳은 연두색 새싹들이 알록달록 고개를 내밀고 있으니...참 아름답습니다.
ㅇ 매화마을은 화개장터에서 다리를 건너야하구요..다리건너는 전남 광양으로 행정구역을 달리합니다. 매화마을로 가는 길에 도로변 벚꽃은 만개를 하여 너무 아름답고.........연신 감탄에 감타!~ 매화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사람들이...ㅎ 부랴 부랴 차 파킹하고 매화마을 탐색.. .하지만 때가 늦어 아래쪽은 모두 떨어져 끝물이네요 ㅠㅠ~
< 차 막힐것 같아 05:30분 부평에서 출발해서 드뎌~쌍계사가는 국도에 접어들었습니다...길가에 벚꽃이 만발...감탄을 자아냅니다 >
<광양 매화축제 장소입니다....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과 인파때문에 차를 멀리 파킹하고~ 섬진감을 따라 입구쪽으로 걸으면서 바라본 풍경>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 상태는 끝물~ 밑엔 매화가 떨어져있고 산 중턱에 매화 만개.....중간 계단을 오르며 바라본 풍경입니다 >
<만개된 매화 *^^*~~~~~활짝 피었고...여기서 드라마 '다모'을 촬영했다 합니다...지금 보니 그때 장면이 생각나네요 >
< 매화마을 풍경....이곳은 원래 산이였겠죠?....산을 개간하여 삶의 터전을 만들고 그 터전이 지금은 관광지로 수많은 사람이 찿아오고 있으니...ㅎ>
<<광양 매화마을에서 금오산 비박지 그리고 비박지의 저녁 >>
ㅇ 매화마을을 대충둘로 보고- 사실 사람도 많고 특히 비박지 우리 자리가 걱정도되고, 차막힐것도 걱정되고- 내려와 당초 계획은 쌍계산 벚꽃길을 걷도 비박지로 가서 내일 아침 산수유마을까지 둘러볼려고 했는데.. 밀려드는 인파와 차량을 보니...ㅋㅋ 도저히..ㅎㅎ
ㅇ 매화마을에서 빠져나오느 것만해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곧바로 비박지로 가기로 합니다. 점심도 주변에서 먹을려고 하다 도로가 꽁꽁 막히고 해서 그냥 스킵!~
ㅇ 비박지 정상까지는 차로 한숨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874미터..하지만 차로 오를 수 있으니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단, 이게 장점이자 단잠입니다..ㅋㅋ 왜냐구요..여긴 비박터라 보기 보담은 그냥 캠핑에 가까운...ㅎㅎㅎ
ㅇ 금오산 정상 데크에 섯습니다... 역시..풍광은 최고!~ 아..그런데 말이죠..운무와 구름이 살짝 껴서 ㅠㅠ~ 아 아쉽습니다. ㅠㅠ 우리 비박텐트를 설치하고 간단하게 점심겸 저녁을 1차로 완료하고 주변을 둘러보고..그렇게 비박지의 밤은 깊어가고.....밤이 깊을 수록 더더욱 많은 캠퍼들이 주변에 저리를 잡고... 우리 옆 남자 몇분이 술먹고 떠들고 ㅠㅠ~ 아...그놈의 종교 이야기서 부터 다툼까지 ㅠㅠ~~~~~아 정말 이게 모냐구요 ㅠㅠ
< 광양 매화마을을 내려와 비박지 자리를 위해 차 막힐것 생각하고 하동 금오산으로 출발합니다..다행이 빨리 움직여 차는 막히지가 않았네요 > -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빠져나와 SK주유소를 지나서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회전하여 가다 굴다리 지나 아파트 단지가 나오고 아래 이정표가 보입니다.
< 운전하여 정상 비박지 까지 도착...참 수월하죠 ㅎㅎㅎ 도착하니 몇팀이 벌써 자리를 잡고있습니다...우리도 자리를 잡고~ >
하동 금오산의 백패킹시 장점 3가지
1. 체력이 안되는 사람들도 차로 올라와서 멋진 백패킹을 즐길수 있다. 2. 정상석 옆에 개수대가 있어 따로 식수를 안챙겨와도 된다. 3. 화장실이 있다. 대신 냄새는 정말 고약하다. (Tip : 사이트 위치 선정이 아주 중요)
<사진상으로 봐 왔던 풍경입니다...........날씨가 청명하지 않아 파란~남해바다는 보이지가 않아요 ㅎ >
<우리 비박지의 풍경입니다>
<구름으로 일몰은 포기해야할듯 싶고................멀리 서있는 쌈타님을 찍은 사진 >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사진 >.
<이번 비박은 차가 끝까지 비박지 올라가니 카메라 삼각대를 조금 큰것을 가지고 올라..밖 풍경을 담아봅니다 >
< 저 알록이 달록이~ 텐트안에서는 무슨 이야기들이 혹은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ㅎㅎ >
<하늘에 별과 함께 야경을 찍고 싶었지만 구름때문에 별은 포기해야했네요 >
<<비박지의 아침 그리고 쌍계사에서 출발까지 >>
ㅇ 새벽에 텐트를 두두리는 빗소리에 눈을 번쩍!~ ㅋ 등산화를 텐트에 밀어넣고....조용히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즐깁니다...아!~ 좋다.. 올해 텐트에서 듣는 첫번째 빗소리입니다...*^^*~
ㅇ 비는 동이틀 무렵 그치고 일출을 담기 위해 데크에 올라보니 구름 잔뜩!~ ㅎㅎ 바람에 휘날리는 구름만 렌즈에 담고......교통체증 걱정으로 빨리 움직이기로 합니다.
ㅇ 빨리 아침식사를 마치고....쌍계사로 출발!~ 아침부터 차가 막히네요..다행히 우린 정체구간에서 마을을 통과하고... 애마님 일행은 정체구간으로 계속 가시고 ㅠㅠ~ 결국 근 2시간 차이가 난듯한...
ㅇ 우리팀은 먼저 쌍계사 벚꽃길을 걷고 애마님 차량의 우리 등짐쟁이들은 차에서 머무르고 쌍계사까지 올라가지 못하고...결국 중간까지 돌아보고 차량문제 그리고 애마님 일행문제 등등으로 바로 점심식사 마치고 상경 길을 서두릅니다 *^^*~
ㅇ 1시 50분 구례에서 출발해서 판교에 도착하니 5시 30분..빨리 출발한 덕분에 빨리 도착했네요 *^^*~
<새벽에 비가 내렸습니다..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그리고 살짝 어름이 얼었더군요...ㅎ 아침 풍경!~ >
<일출은 포기해야할것 같고...대신 바람에 휘날리는 구름을 배경삼아>
<금오산 데크의 새벽 풍경입니다. >
<살짝 고개를 내미는 태양을 향해 어김없이 카메라를 갖다데는 찍사들을 급하게 담은 사진 >
<차 막힐것을 감안하여 조금 빨리 움직이기로 합니다 ..해가 구름을 헤치고....오렌지 색감이 온통 퍼져 나가네요 >
< 아침 식사를 마치고..각자 짐 정리..... 쌍계사를 향해 출발 준비 *^^*~>
< 쌍계사 가는 국도에 이미 차가 ㅠㅠ~ 결국 차에서 내려서 걸어가며 찍은 사진 >
<섬진강 주변의 풍경............참 아름다워요 ~~~ 봄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이였네요>
<쌍계사 가는 길에 하얗게 물든 벗꽃 길입니다............>
<쌍계사 도로 주변에 핀 벗꽃의 아름다움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즐거움이 반감 ㅠㅠ >
<쌍계사 벗꽃 십리길 *^^*~~~사람과 차 그리고 꽃이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
< 돌고래님..오며가며 운전에 사진까지 ...감사해요 *^^*~>
*********************** 음~~~이번 비박은 썩~ ㅋ 사람에 치이고 비박지에서 밤에 술취한 양반님들 종교다툼에 치이고 ㅋ 역시 산꾼들은 산을 올라야 하나 봅니다..ㅋ *^^*~ 앞으로 이런 비박은 지양하고 싶어요...ㅎ 조용한 우리들 만의 공간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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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이제 저 꽃들이 서울로 상경할 날도 멀지 않은것 같아요..ㅎ~
참 멋있고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다행님....*^^*~
사진에 담긴 좋은 장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바람한점님 *^^*~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계셨군요.
빗소리 참 좋았었죠?!
저희들도 이젠 깊은 산속으로만...
ㅋ 그러게요..저도 앞으로 깊은 곳으로만...ㅎㅎ 이러고 보니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도 3분씩이나 ㅋ~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몇년전 가서 비박했던기억이 ^^
수월하게 오를 수 있던 곳이더군요...ㅎ 풍광 하나는 짱이였습니다..ㅎ
사진 잘보고 갑니다.....아침부터 발자국소리에 잠을 설치고...
한번씩는 괜찬을듯...
그러게요...ㅋㅋ 저녁에 술먹고 종교 이야기는 ㅠㅠ~
얼마전 그곳에서 비박을 하면서 산쟁이는 걸어서 비박지로.. 뜨오러더군요..호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푸른바람님~
사진이 진짜...이쁘구만요 ~~ㅎㅎ
날씨가 살짝 아쉬웠어요 ㅠㅠ~
심미안이 예사롭지 않구만요..
감사합니다..나마쓰떼님~
같은날 같은 코스를 돌았네요,,,블다 노란색텐트에 밤에 아기가 울어대던 우리집도 예쁘게 나왔네요,,
아하........ㅋㅋ 그분이 그분이시군요...ㅎㅎㅎ~ *^^*~
불타는 밤이었네용~ ^^
고운 사진 감사히 봅니다.
주말에 금오산데크는 캠핑장 분위기가 많지요.
아우~~말그대로 불타는 밤입니다.
벚으로 마음 푸셨을테니 다행입니다
늘 건강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너무나 잘봤습니다. 데크에 텐트가 꽉 찼네요. ^^
데크에도 꽃이 피었내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작품이네요. 그림도 멋있고 그 그림을 더 그림답게 꽃피운 님은 더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