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꿈순이러브레터

[행복한 꿈순이]

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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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상예보입니다.
아공~ 이제 그만~~~!

회색빛 불투명하게 채색되어진 하늘에서 멈출 줄 모르고 쏟아내는 바람에
빨랫줄에 걸려있다 밤새 비맞고 널브러진 빨래처럼 축 처져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ᆢ
그럼에도 비피해없이 주말 잘 보냈으니 참 감사함으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부모님,
내일 예정되어 있는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청주나빛나래에서 계획한 물놀이는 날씨 상황을 살펴 진행될 예정입니다.

썬크림은 등원전 미리 발라 주시고
수영복은 입고 등원,
샌들이나 크록스같은 젖어도 되는 신발 신고,
큰 수건에 이름써서 갈아입을 옷과 함께 가방에 넣어 보내주세요.
그리고 금요일 충북아쿠아리움 나들이도 날씨 상황을 살펴 진행하겠습니다.

"하늘아!
우리 아이들이 너를 원망하지 않게
내일 오전이랑 금요일 잠시 참아주면 안되겠니?"

부모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한주 더 신나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참,
지난 주 토요일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지혜로운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교체했습니다.
참 잘했지요? ㅎㅎ

막 버무린 배추김치랑 칼국수가 생각나는 ᆢ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7. 08.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