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열차를 타고 여행갔어요
체르마트길~백두대간 협곡을달리는
빨간색 3칸 열차는 이쁘고 여행의 흥분을 배가시키었고
짧은 굴 터널도 천장의 야광별빛이 누부시다 ㅎㅎ
매점도 휴업 석탄 난로도 아니때고
달려도 그저좋다
철암역~승부역~양원역~분천역까지
철암역주변
탄광촌 일대가 남아있고 그 시대상을 역사관처럼 보존되어 보고간다
승부역주변
10분간 정차에도 많은걸 할 수있다^^
순대국도 먹을수있고
백설공주도 만나는 동심으로
양원역주변
영화의 향으로 누구나 주인공되어
한 컷을 찍힐수있다고
분천역주변
산타마을이더라
연말의 분위기와 산타만의 이색적인 마을탐방이 볼 거리도 풍성하고 예쁜동심으로 쏘~~옥 빠져버렸지요
각자의 선택으로 길은 나누어졌어도 모두 분천역까지 무사히 걸었던 여행!
저는 이렇게 걸었습니다 ^^
월급이야 외상주고나면~~
길을건너 보존의 고심을 엿보고
둘러봅니다
일마치고 앉아 신던 장화를 털어보자
까만 석탄가루가 쏟아졌겠죠
상징적인 연탄이죠
보존된 마을을 보며
시대상을 느낍니다
방역지침하고
하나하나 흑백의 정겨움으로 남긴 역사를 보았네요
연탄아궁이도 생각나고
요
옛 국민학교 시절 생각도 나던 순간
문구점앞 지금의 게임산업의시초인 이것
다다다다~~~~~ 손빠름
애절한 흐느낌의 노랫가락이 애환을 그대로 전율된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멧돼지도 보고 잡화상도 구경하고
이모저모 보게되어
오르니
상가 전망숨터를 내려다보며 마을을 느껴봅니다
상징물이 인상적입니다
태백에서 한양을 향수한듯
커피 내음이 나는듯 하기도하고
다시 다른곳 전시도 만나
자발적주민들의 기부로 전시된 물건들도 보고
ㅎㅎ 쿵푸엑션이 들리듯 미소짓습니다
50년대 교과서라니~~
이렇게 철암역주변의 역사관들을 관람하고서
그루터기란 쉼터에서
감자떡ㆍ밀전병ㆍ찐빵에 커피로
강원도의 맛을 듬뿍 기운받고서 협곡열차를 기다립니다^^
흥분의 열차를 탑승하기에 분주한틈
저는 기관사님의 도움으로 인증^^
감사합니다
인증샷! 후 오르기
철암이어
승부역주변
석류님은 같은방향으로
현이님은 현이님 후기대로~~
협곡을달리는 웃음소리가 ~ 오늘여행에 들뜬기분을 그대로
인증들이 반짝반짝 여기저기
그런순간에도 협곡을달리는 빨간열차
양원역으로 이어지는 한편의 영화를 찍어본다
낙동강세평 하늘길이라
협곡열차 짧은칸을 앞뒤로 걸어보다가
차창너머
풍경화처럼 소박하게 그려졌지요
고향의 냄새
얼음이 놀이터
빠지심 어쩔!
휴식의 평지서 한모금 하고
탄력받아 오르고
한사람의 폭이 길을 내는 걸음으로
걸어서 여유있는 시선도 던지고
계속 걸어서
소나무길이 좌우 정갈하게 자라고 있어 예뻤어요
유유자적 모였다 흩어졌다
소박한길을 이어 걷는 한가로움이 좋았던 길의 여유를 누렸습니다
분천역사내 산타마을에 놀았어요
귀엽고
흰눈 펄펄 이었음
하늘은 날이 좋기만해서 웃음보따리
굴뚝산타도
자매결연 인증도 읽고
맑고 우렁찬 종도 치고 이리저리
스팟을 인증하기에 재미났어요
산타의선물보따리길을 걸으면 행운이 함께한데요
당신의 마음우체통!
나를위한 나에게로 엽서한장!
마음 📪 우체통은 늘 희망과건강이 함께하시길 바래요
나들이객이주는 먹이로 함께 재미있게 놀았어요
여기까지
저는 철암역에서부터 승부쉬고 양원하차 체르마트길을 걸어서 분천역 산타마을까지로 여행을 마치었습니다
일행들이 저마다 택한길을 잘다녀오시고 합류하여 서울행은 여독을푸는 꿈잠으로 입성하였지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진행과 진사로 야크님 감사합니다
기쁨맘님 후미에서 애쓰셨습니다
내일을 또 기대하며~~
첫댓글 설심님 멋진여행과 추억담아
오셨군요 함께이기에 기쁨이이
배가 된다는 말 여행하면서 느꼐보죠 좋은길 함께 할날
꼽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호수님을 언제고 좋은길에서 함께하는 기쁨을 저도 꼽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롯이 혼자인듯
아닌듯
낙동정맥을 따라
빛을따라
걸었습니다.
간간히 말벗이 되어주신 길벗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오롯이 혼자인듯
아닌듯
이어 걷는 석류님과 기쁨맘님 그리고 저
소박한 걸음으로
각자의 누림을 행복하게 걸었습니다
때론 이런 걸음이 힐링되어
자연과 몰입되어
홀가분한 친화력이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 뒤를 이어 걸으면서
좋은 풍경을 보게되었죠
하여님과 함께한 그 길
체르마트길 낙동정맥길
기억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탄광촌 광부 아저씨들
흘린 땀방울에 감사 하는 마음으로 인증샷!!~
잘 다녀 오세요 문밖에서 배웅 하는 아낙의 모습ㆍ안전을 기원하는 애절한 마음이
전해 오는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백두대간 낙동강 비경길
감사한 마음 으로
여유롭게 즐거운 마음으로 ㆍ풍광도 담아 보며 시원한 바람도 쏘이고ㆍ맑은 공기 마시며 ㆍ힐링 만땅 했어요
설심님!~ 아기 자기 하게 프로 진사님으로 정성껏 담아주신 후기 보며 즐감 합니다
수고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예쁘게 찍어주신 사진 담아 갑니다
함께 걸어주신 길님들
감사 드려요
함께 걷는 길위에서
바람과 풍광을 누리며 소박한 행복 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화를 인정하고 후세에 보존 알려주는것도
지난세대도 또 다른 기억소환 감동도 주는것 같습니다
그 변화속에 걷는 길이 참 이채롭습니다
산타마을이 피로회복이었죠 ㅎ
함께 걸어서 감사했습니다
설심님의 후기를 보며 마음이 급해 달리듯이 걷느라 놓친 것들을 느껴보며 다시 한번 걸었습니다.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ㅎㅎ 여러길에서 멋진모습으로 걷는 님의 능력을 알기에 이번 도보도 멋진 걸음 완주하심 건승하심을 오랜만에 뵈어도 여전하시네요
좋은길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