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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들을 유혹하는 환상의 거리-아케이드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 . ..마정미
마정미 ;정치언론국제학과 교수*현재 한남대학교 정치언론국제학과 교수로 재직
1)삼성동 '코엑스몰'에 가면 휘황한 아케이드와 벽, 보도,
기둥을 장식한 다양한 00H 광고를 만날 수 있다. 그곳
에는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유리 피라미드 밑의 푸드 코
트를 위시하여 다양한 패션몰, 무수한 프랜차이즈 식당,
기프트숍, 외국계 대형서점과 문구점, 멀티플렉스 극장
아쿠아리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물론 상젤리제 거리처럼 청담동 거리에 하이클래스의 명
품 매장들이 있지만 코엑스몰 이야말로 가히 한국자본주
의의 전시장이자 상징물이라고할 수 있다. 아케이드 지상에는 한국무역협회와 무역전시장, 아셈타워, 공항터미널, 백화점,호텔 등이 그 상징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야민과 파사젠베르크의 전설
1852년에 나온 파리 관광 안내서에서는 멋드러진 센 강변의 사진과 함께 파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아케이드는 예로부터 실내의 대로(boulevard)로 간주되어 왔으며, 실외의 진짜 대로와 연결된다. 이들은 산업사회가 새로이 발견한 사치품으로서 유리지붕과 대리석 벽으로 만들어진 보도이며, 블록을 이루는 건물들을 관통한다. 건물주들이 이러한 투기성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조명을 받으며 보도의 양편을 장식하는 것은 가장 멋진 상점들이다. 이렇듯 아케이드는 자체로 하나의 도시이며, 세계의 축소판이다." '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서사시'라고 불리는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원제:파사젠베르크)가 드디어 번역, 완간되었다.
자본주의에대한 가장 독창적인 사유를 펼쳐 보인 사상가로 평가받는 발터 벤야민의 이 책은 2,500페이지라는 방대한 분량도 도전이거니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대작이다. 커뮤니케이션 학계와 미학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중 하나인 "기술복제시대의문화예술"이 실린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반성완 역) 출간서 국내에도 바야흐로 벤야민 르네상스의 조짐이 보인다.
전통적 마르크스 주의자나 프랑크푸르트학파에서조차 이단 취급받았던 벤야민의 저작들이 최근 서양지성계와 국내 인문.사회과학계에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저작들이 푸코와 들뢰즈를 대신하여 서점가에 자리
를 점유하고 있는 것은 그의 글속에 살아 있는 '현재성'
때문이다.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발터 벤야민(1892~1940)이 망명
중 자살하기 전 13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미완성 저작
으로, 19세기 초반 산업자본주의의 여명기에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등장한 새로운 쇼핑공간 아케이드를 통해서
그 시대를 읽어 내려간 전대미문의 작업이다. 아케이드,
신유행품점,패션, 권태, 바리케이드전, 박람회, 광고, 보들
레르, 꿈의 집, 미래의 꿈, 산책자, 매춘, 도박, 영화, 사진
등을 통해 근대의 시공간을 담아냈다. 엄밀히 말하면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책이라 하기 어렵다. 수천 쪽짜리 이
저작은 각종 사료에서 발췌한 수많은 인용문과 그에 대한 벤야민의 논평과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인용문으로만 이루어진 책'을 구상했다는 벤야민의 의도
를 살리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미완의 원고를 묶은 유고집인 탓에 어쩔 수 없이 이 책의 내용은 대단히 파편적이다. 별개의 주제가 단락별로 불쑥불쑥 튀어나오 는가하면, 상관없어 보이는 인용문이 줄줄이 나열되어 있다.
대상들을 일관된 주제의 소재로 조립한 것이 아니라 그
것들을 나란히 늘어놓은 책으로, 마치 아케이드에 밀집된
각각의 상점 들이 어떤 총체적 이미지를 구성해 내듯이
그의 단상과 관찰 소재들이 병렬돼 '몽타주 효과'를 내고
있다. 마 셜 맥루한의 구텐베르크의 은하계도 난해한 모자이크 형식의 책이지만 아케이드 프로젝트 비하면 그것은 친절한 편이다.
몽타주 기법은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다. 자본주의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쇼윈도에 전시된 제 각각의 상품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미지 그 자체가 이미 자본주의라는 것을 보여주 듯이 개념으로 설명하지 않고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어떤 목적이나 계획으로 역사를 설정하고 설명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늘어놓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하는 책이 벤야민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역사를 그려내는 데 쓴 자료들이 이전의 학자들은 전혀 거들떠보지 않은 일상의 자질구레한 소품들이라는 사실이다. 너무나 하찮고 일상적이어서 진지한 사유의 대상이 된 적 없었던 것들을 그는 사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거리, 파노라마, 신유행품점, 패션, 권태, 오스만식 도시 개조, 바리케이드, 철골 건축, 만국박람회, 광고, 보들레르, 도시의 꿈, 산책자, 매춘.도박, 거울,새로움, 조명, 생시몽, 마르크스, 철도, 음모, 사진 등이 그의 자료들이 다. 이에 대한 메모와 인용을 통해 벤야민은 물신숭배가 도시의 사물과 현상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소비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시장에서 어떻게 신비화되는지, 상품은 어떻게 장식되고 쇼 윈도우에서 어떻게 반짝이는지, 대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유행의 속성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케이드와 산책자 아케이드와 함께 등장한 책자(flaneur)' 라는 개념은 파리의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배회하는 사람들을 묘사한 벤야민 고유의 표현이다. 19세기의 파리는 자본주의의 체제 하에서 산업화가 다르게 진행되던 시공간으로서, 벤야민은 초기 자본주의에서 생산의 측면보다는 소비의 측면을 유심히 바라보았다는 것이 특이하다. 거리 쇼윈도에 희미하게 비쳐지는 상품들을 구경하는 산책자들을 통해서 벤야민은 자본주의의 속성을 읽어냈다.
마르크스가 도시를 자본주의 체제의 상.하부구조와 같은 거시적인 모델로서 접근하고자 하였다면, 벤야민은 일상적으로 경험되는 경제와 문화의 미시적상황들을 관찰함으로써 접근하였다. 결국 벤야민의 작업은 그의 역사철학에 기반하고 있는데, 그는 기억:망각 .회상의 과정을 거친 역사 서술을 주장한다. 일상적으로 기억되는 역사가 아닌 망각되어지고 소멸해가는 대상들에 대한 회상의 과정을 거침으로서만이, 대상의 본질적인 측면을 파악할수 있다는 것이다.
아케이드 프로젝트 내용들은 이러한 의미에서 망각되어
버리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들을 다시 끄집어내는 작업이다. 도시의 화려함과 사치는 역사상 새로울 것이 없지만, 이것이 세속적, 대중적으로 이용된 것은 근대의 새로운 풍경이다. 근대도시의 광채는 대로와 공원을 거닐거나 백화점, 박물관, 전람회, 유적지를 방문한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었다. 수잔 벅 모스의 설명에 의하면 파리는 '거울 도시(looking-glasscity)'로서 군중을 압도하는 동시에 기만했다. '거울 도시' 파리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로 반영했으며, 그러면서 거울 이면에 존재하는 계급관계와 생산관계를 은폐했다는 것이다.
벤야민이 바라본 도시의 산책자는 거리의 존재이며 군중
속의 개인이다. 비록 군중 속에 있지만 산책자는 집단의
일부가 되기를 거부한다. 산책자는 도시의 대중으로부터
스스로 고립시키고 그들로부터 소외되기를 자청한다. 그는 파리의 산업화된 도시의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며 상점,카페, 빌딩, 온갖 종류의 상품들을 관찰한다.
산책자는 그의 집안에 같혀 지내기 보다 거리에서 보호처를 찾으며 산업주의와 물신주의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모든 물체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거리는 집단의 거주지이다. 집단은 영원히 불안하고 영원히 움직이는 본질로서, 개인들이 네 벽에 둘러싸여 보호받는 것처럼 집단은 건물의 입구들 사이에서 견디고, 경험하고, 배우고, 느낀다. 부르주아에게 살롱유화가 벽장식인 것과 같은 의미에서 혹은 그 이상의 의미에서, 이 집단에게는 반짝이는 상점 간판이 벽장식이다. '벽보금지'의 벽들은 이 집단의 책상이고, 신문은 도서관이며, 우체통은 조각상이고, 벤치는 침실가구였다. 그리고 카페의 테라스는 이 집단이 노동을 끝낸 후에 가사를 어보는 발코니이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산책자는 현실보다는 오히려 소비상품이 제시하는 꿈과 환상의 세계 속에서 산다. 산책자는 실제로 어떤 상품을 구매하지는 않지만 도시의 삶을 이루는 근본적인 요소를 위한 매력적인 시장조건 을 창출해 낸다. 바로 이러한 과정에서 산책자 자신도 상품, 혹은 일종의 판매 수단 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른바 '몰링(Malling)'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시대 쇼핑몰은 아케이드를 뛰어넘어 거대한 복합공간으로 진화했다.
사람들은 쇼핑만을 위해 쇼핑 센터를 가는 것이 아니라
식사도 하고,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의료서비스를
받는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쇼핑몰을 찾는
다.
벤야민은 19세기와 20세기를 관통하는 동일성을 보았다. 그는 '19세기 세계' 수도로서의 파리 서두에서 "역사는 야누스와 같다. 두 얼굴을 가진 것이다. 과거를 보든
아니면 현재를 보든 동일한 사물들을 본다."라는 뒤캉(Du
Camp)의 인용문을 제시한다. 그의 말대로 아케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삶의 현상을 그 시공간과 정치경제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파악하려는 시도는 이 포스트모던한 21세기에도 유효하다.
"군중 속에서 도시는 때로는 풍경이, 때로는 거실이 된
곧 이 두 가지는 백화점의 요소가 되며, 백화점은 정처 없이 어슬렁거리는 것조차 상품 판매에 이용한다. 백화점은 산책자가 마지막으로 다다르는 곳이다."
아케이드는 만국박람회의 연장이며 백화점으로 연결된 대로, 상품과 광고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미지교환의 시장이다. 1851년 그 유명한 수정궁(crystal palace)에서 개최된 최초의 만국박람회는 철제와 유리를 사용한 초대형 건물안에 공산품들이 예술작품처럼 전시되었고 만국의 상품들이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박람회가 '비길 데없는 동화 같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상품을 종합예술로 전시하고 기계테크놀로지와 미술 갤러리, 군용대포와 유행의상, 사업과 쾌락을 하나의 현혹적인 시각경험으로 종합하는 환등상의 속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만국박람회는 향락산업의 원조로서 대중의 다양한 반동적 행동을 세련화하고 확산했다. 따라서 대중은 이러한 박람
회를 통해 광고에 적응할 준비를 하게 된다. 광고 산업과
만국박람회사이에 단단한 관계가 만들어졌다.
"만국박람회는 상품이라는 물신을 위한 순례지이다.
만국박람회는 상품의 교환가치를 미화한다. 박람회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상품의 사용가치는 뒤로 밀려난다. 만국박람회는 환등 상을 열어주는데, 사람들은 기분
전환을 위해 그러한 공간으로 들어간다. 오락산업은 인간을 상품의 높이까지 끌어올림으로서 쉽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인간은 자기자신으로 부터의 소외와 타인으로부터의 소외를 즐기는 가운데 오락산업의 조작에 몸을 맡긴다. 상품을 옥좌에 앉히고 이 상품을 둘러싼 빛이 기분전환을 가져다준다."
박람회에 대한 벤야민의 통찰은 백화점과 광고로 이어지는데, 상품과 광고에 대한 그의 통찰은 후대 학자들의 논의만큼 정교하지는 않지만 묵시론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을 보여준다. 벤야민은 <일방통행로>라는 책에서 문학의 틀을 차용하는 모든 문학행위를 불모의 것으로 치부하며, 그 대신 리플릿,소책자, 신문기사, 플래카드를 찬양한다.
"오늘날 사물의 심장을 들여다보는 가장 본질적이고 상업적인 시선은 광고다. 광고는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자유공간을 없애버리고 사물들을,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
면서 화면 밖으로 우리를 향해달려 나오는 자동차처럼
그렇게 위험할 정도로 우리 앞에 가까이 밀어붙인다...
문자가 인쇄된 책 속에서 은신처를 찾아 자율적인 삶을
살아온 문자가,이제 광고들에 의해 거리로 무자비하게
끌어내어져 경제적 카오스의 잔인한 타율성의 지배를 받
게된 것이다."
아울러 앙리 르페브르나 장 보드리야르에게 이어지는 '기호의 정치경제학' 논리의 기틀을 보여준다.
"가격표가 붙은 상품이 시장에 들어온다. 하나의 물건으로서의 그것의 개성이나 질은 교환을 위한 자극에 불과하다. 상품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평가하는데서 그러한 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상품은 추상물로 바뀐다. 생산자의 손을 떠나 구체적인 물건으로서의 특수성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마자 상품은 바로 생산물이기를 멈추며 또 더 이상 인간에 의해 지배받지 않게 된다. 상품은 유형 같은 대상성을 획득하고 목적적인 삶을 영위하기 시작한다. 상품은 언뜻 보면 자명하고 평범한 물건으로 보인다. 상품을 분석해 보면 상품이란 형이상학적인 좀스러움과 신학적 변덕으로 가득한 매우 기묘한 물건임을 알게 된다. 인간의 의지가 미치지 않는 것이 되면서 신비로운 위계질서 속으로 자립해 들어가며, 교환 능력을 발전시키거나 쇠퇴시키며, 그 자체에 고유한 법칙에 따라 허깨비 같은 무대 위에서 연기자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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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프로젝트Arcades Project
19세기 파리의 복개된 아크로아케이드의 특징적인 건축의 예로서 아케이드(파리의 제2 아롱지구에 위치한 초이슬(Choiseul) 구절)을 살펴본다.
파사젠베르크 또는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1927년과 1940년 사이에 쓰여진 독일의 철학자 겸 문화평론가 발터 벤야민의 미완성 프로젝트였다. 19세기 파리의 도시 생활에 관한 방대한 저술집인 이 책은 특히 파리의 철과 유리가 "아케이드"(프랑스어로 파리의 구절 쿠베르츠 드 파리로 알려져 있다)를 덮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많은 학자들이[1] 20세기 문화비평의 위대한 문헌 중 하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믿는 벤자민 프로젝트는 1940년 프랑스-스페인 국경에서 자살했기 때문에 결코 완성되지 못했다.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미완성 반사의 모음집으로서 사후 편집되어 여러 언어로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주로 독일어로 쓰여져 있지만 프랑스어 구절, 주로 인용구를 포함하고 있다.
1. 개요
파리 아케이드는 19세기 초경부터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제2차 프랑스 제국(ca. 1850–1870) 동안 하우스만 남작이 파리를 개보수한 결과 때때로 파괴되었다. 벤자민은 그들을 도시의 독특한 거리 생활과 연결시키고, 그들을 플라누르의 서식지 중 하나(즉, 그것을 경험하기 위해 로케일을 거니는 사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았다.
벤자민은 그의 친구 게르솜 숄렘에게 보낸 1927년 편지에서 처음으로 아르카데스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그것을 문학에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려는 그의 시도로 묘사했다.[2] 처음에 벤자민은 아르카데스를 몇 주 안에 끝낼 수 있는 작은 기사로 보았다.
그러나 아케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벤자민의 비전은 그의 가장 중요한 창조적 업적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전까지 그 범위 내에서 점점 더 야망이 커졌다. 벤자민은 여러 차례 아르카데스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계획을 변경했는데,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영향 때문이었는데, 그는 벤자민에게 급여를 주었고, 벤자민이 아르카데스 프로젝트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더욱 명백하게 정치적이고 마르크스주의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2]
그것은 맥루한 보안관의 미디어 이론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
2. 구조
그 프로젝트의 구조는 특이하다. 경련은 알파벳 문자에 해당하며, 텍스트의 개별 부분(때로는 개별 선, 때로는 다중 단락 분석)은 [A1,1]부터 시작하여 대괄호로 정렬된다. 이 번호 매기기 시스템은 벤자민이 쓴 접힌 종이 조각에서 나온 것으로, [A1,1]은 그의 '폴리오'[3]의 세 번째 페이지를 나타낸다. 또한 벤자민은 일부 섹션의 끝에 상호 참조를 포함시켰다. 이것들은 단어를 둘러싸는 작은 상자들로 표시되었다(예: ■ 패션 ■).[4]
텍스트의 부분은 때때로 벤자민 자신의 생각이고, 다른 때에는 연속적인 인용구들이다. 이 두 종류의 텍스트 부분은 타이포그래피에서 구별되는데, 그의 글씨는 큰 활자체이고 인용문은 작은 활자체로 되어 있다. 이 관습은 독일판에서 유래되었지만 벤자민의 원고에는 근거가 없다. 그 수녀원들은 또한 불분명한 출판물에서 나온 비문을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3. 출판이력
아르카데스 프로젝트의 노트와 원고 그리고 벤자민의 서신 중 많은 부분은 벤자민이 나치 점령 하에 파리를 탈출하기 전에 벤자민의 친구 조르주 바타유에게 맡겨졌다. 비블리오테크 국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던 바타유는 이 원고를 전쟁 후 결국 발견된 도서관의 비공개 보관소에 숨겼다.
벤자민의 미완성 매그넘 오퍼스의 전문은 수년간의 어려운 편집 작업 끝에 1999년 하버드대 출판부에서 발간했다. 이 책은 일부[who?] 사람들에 의해 20세기 문학 비평, 역사, 비판 이론의 이정표 중 하나로 칭송되고 있다. 마크 릴라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아르카데스 프로젝트를 벤자민의 작은 작품들 중 하나로 묘사하고 있는데,[2] 이것은 그 중요성이 대단히 과장되었음을 시사한다. 리야는 가끔 번뜩이는 유머와 통찰력 외에도 벤자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 살아남은 버전은 대체로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주장한다.
Arcades Project의 발행으로 편집자들이 채택한 방법과 단편들의 주문과 관련된 그들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비평가들은 이 재구성이 이 책을 다층 팔림프스트와 유사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citation needed] 아르케이드 프로젝트는 현재 상태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전조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citation needed]
4. 메모들
Agamben, Giorgio (1993). Stanzas. Minneapolis: Uni. go Minnesota Press. pp. xvii.
리야, 마크 (1995년 5월 25일) "월터 벤자민의 수수께끼" (예비판만, 구독 신청 필요). 1910-1940년 월터 벤자민의 통신 검토 뉴욕 도서평론. 2017-07-29를 회수했다.
5. 참고 문헌 목록
1차 소스
Walter Benjamin (2002), Rolf Tiedemann (ed.), The Arcades Project, New York: Belknap Press, p. 1088, ISBN 0-674-00802-2 하워드 에일랜드와 케빈 맥러플린 (번역자)
이차 출처
수잔 벅 모스 보는 것의 변증법: Walter Benjamin and the Arcades Project (현대 독일 사회사상 연구), 보스턴: MIT Press, 1991, 505페이지. (영어) ISBN 0-262-52164-4
페데리코 카스티글리아노, 플라누르 2017년 파리 거리 유랑 예술 ISBN 978-1546942092
베아트리체 한센 (edd) 월터 벤자민 그리고 아케이드 프로젝트 (Walter Benjamin Studies), 런던: Continuum International Publishing Group, 2006), 256페이지. (영어) ISBN 0-8264-6387-8.
데이비드 키시크 "맨해튼 프로젝트: 도시의 이론" (스탠퍼드: 스탠포드 대학 출판부, 2015), 288쪽. ISBN 978-0-80478-603-4(보) – ISBN 978-1-50360-277-9(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