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 파리를 느껴보세요~♡ '쁘띠프랑스' - 출사에 최고 :D

[꿀먹은병아리♡]

 

여시들 안녕하세요!

오늘 마침 쉬는 토요일을 맞이하여 친구의 손을 잡고 경기도로 나들이 갔다 온 병아리입니다 :)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쁘띠프랑스' 라는 작은 테마타운이에요~

프랑스의 한 마을을 모토로 만든 곳으로, 작고 아기자기한 건물과 골동 소품들이 많아요.

사진찍기도 아주 좋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들어보셨거나 이미 방문한 여시분들도 계실 듯!

경기도 청평에 위치하고 있어요.

※ DSLR 같은 건 소지하지 않는 빈(=ㅅ=)한 여자들이기 때문에 폰카 + 5년된 디카 사진입니다..

여러분의 심미안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이곳은 쁘띠프랑스 매표소를 들어가기 전, 입구 부분이에요.

친구가 찍은 사진!

아가들이 비키지 않아서 (-_-;;) 어쩔 수 없이 친구가 그냥 찍어버렸다고 합니다~

쁘띠프랑스를 들어가서 찍은 사진 :)

푸딩카메라에 익숙지 않아서 이런 뉘리끼리한 사진이 나왔네요.

사람.....(특히 두사람씩 짝을 지어 온 악의 무리)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들은 모두 프랑스 양식을 따라서 지어졌고,

창틀 하나하나, 문손잡이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입니다.

아.. 푸딩카메라 사진.. 이로디망..

건물 뒤에 있는 산책길.

저 앞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전망대입니다~

쁘띠프랑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왔던 장소라고 생각함미다.

다만 제 얼굴과 친구 얼굴이 두둥! 하고 나온 게 많아서 못 올리는게 한~

건물 안의 벽, 바깥의 벽에 이런 예쁜 벽화가 그려진 것이 많습니다.

정말 예쁘지요?

가끔 가다 스탬프가 있는 곳에는..... 무개념 친구들이 그림에 스탬프를 찍어놓은 현장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라고 준 스탬프가 아닐텐데..

전망대 쪽에서 바라본 쁘띠프랑스 모습.

제 손은 발손이라서 아무리 예쁜 풍경도 이만큼밖에 못 담아내나 봅니다.

실제로 보면 백배쯤 예쁩니다. :)

드디어 푸딩카메라 사용법 숙지하고 찍은 사진.

곳곳에 어린왕자들에 대한 소품들이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어린왕자에 관한 전시관도 있습니다^_^

생택쥐페리 기념관 안에 있는 생택쥐페리 사진들.

(흔들렸네요... 이놈의 발손)

어린왕자 모형.

화산을 쑤셔주고 있는 어린왕자네요.

어린왕자 그림, 그리고 친구가 가장 좋아한다는 글귀.

어린왕자(생텍쥐페리)기념관 안에 있습니다.

오르골하우스에 있던 골동품 오르골.

DISC 오르골이라고 하는 것으로써 약 백년쯤 된 거라고 합니다.

200년 된 건 집 한채 값 한다네요.

요거슨 축음기 :)

예쁘지요?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악기들도 뒤쪽에 있었습니다.

관람하실 때는 오르골하우스부터 도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전반적인 설명도 들을수 있어서입니다.

 사진이 어째 다 허접해서...... :p

좋은 카메라 들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있었슴미다만..... 사진찍기 촘 부끄럽더군요.

이제 정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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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및 요금 ★

연중무휴, 09:00~18:00

우리 여시들은 모두 대인이니까 이용요금 8,000원(단체할인 있음)

숙박 가능합니다. (마을 안에 숙박할 수 있는 건물이 있음. 예쁨.)

★ 찾아가시는 길 ★

저희는 경춘선복선전철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상봉역 -> 경춘선 청평역(완행기준 41분소요) -> 청평터미널(도보로 10분) 

->고성리행 버스 승차 -> 쁘띠프랑스 하차(20분 소요)

만약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상봉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 -> 청평터미널 -> 고성리행 버스 승차 -> 쁘띠프랑스 하차(20분 소요)

※ 여기서 주의할 점 ※

고성리행 버스는 고속버스가 아니라 일반 시내버스입니다.

따로 표 끊으실 필요 없고, 교통카드로 요금 내시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버스 번호 물어봐도 번호 안 가르쳐주고 그냥 앞에 써있다고만 합니다.

터미널에 가면 죄다 '청평'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버스만 있기 때문에 매우 헷갈리는데,

출발시각 즈음 되면 버스가 간판을 바꿔 답니다. 10분쯤 전에 어슬렁거려 보세요.

그리고! 반드시 앉아서 가셔야합니다!

길은 매우 꼬불꼬불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고 멀미가 날 수 있으며

손잡이를 잡은 손과 다리에 힘이 매우 들어갑니다.(진짜로요...경험담)

☞ 버스 시간표 ☜

터미널은 '터미널에서 버스 출발하는 시각' 이고

쁘띠는 '쁘띠프랑스에서 버스 출발하는 시각'입니다.

쁘띠프랑스에서 터미널로 갈때 왠만하면 버스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나오시길 추천.

저희는 30분 일찍 나왔는데도 줄서있더라구요(*_*;;;)

☞ 상봉역 전동차 시간표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동일한 시간에 출발합니다.

경춘선 급행은 주중에는 청평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주말에만 청평역에 정차하니 이 점 유의하세요.

주말에 급행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합니다.

즉, 공휴일 시간표는 0분, 20분, 40분으로 보시면 됩니다.

☞ 청평역 전동차 시간표 ☜

기타 찾아가시는 길은 쁘띠프랑스 홈페이지(http://www.pfcamp.com/)를 참조하세요.

네비게이션의 경우에는 '쁘띠프랑스' 치면 나온다고 하네요.

★ 기타 사항 ★

1. 청평호반 근처이기 때문에 아직은 바람이 불고 하면 좀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2. 그 안에 크레페 파는 가게 있어요. 인기가 좋아서 금방 팔립니다.

한 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매진돼서 못 먹었어요.ㅠㅠ

3. 언덕길이 있고 계단도 많이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니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운동화 신고 돌아다녀도 발 아프고 피곤했어요.

4. 오르골하우스에서 해 주는 오르골 강의 들어보세요. 유익해요.

100~200년 된 악기가 연주되는 것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신기합니다 :)

5. 문화 공연이 많이 있어요. 시간을 잘 맞추어서 알차게 들어 보시면 좋습니다~

6. 경춘선 타고 가실 경우, 기차 출발시각보다 약 10분 정도 미리 가서 플랫폼에서 대기하세요.

40분 정도 서서 가보니.. 힘들어요.

7.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급행은 주말에만 청평역에 정차'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8. 연인끼리 가시면 기념품점에서 '사랑의 종(12,000원)'을 사셔서

사랑의 바오밥나무에 달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남산 자물쇠 열쇠 거는거랑 비슷해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고요,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오니 꼭 한번 가보세요~♡

그럼 이만 총총 ....☆

[송중기-]

난 금욜에 갔다왔는데.. 그 날도 커플들 천지.. 그래도 사진은 진짜~ 이쁘게 찍히는 곳 같아!!

[눈에넣으면존나아파]

우왕!스크랩해갈게요

[김현중]

핫썬치킨인가?????????????????????????????????

[버기]

이런 곳도 있었구나, 난 왜 몰랐을까.......................

[Rest In Peace]

우왕~ 혼자가야지......ㅋ 나 댓글졈ㅋ

[달콤한넌]

쁘띠프랑스~

[ＴＯＰ]

나도 여기 갈라고 봐뒀는데 자세한 정보 고마웡!!!!!

[훈훈한송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내가 추천해서 가족들데리고갔는데 욕먹었음 ㅠㅠ

[은은한샘이]

이렇게 완벽한 정보는 처음이야ㅜㅜ 버스시간부터 가격까지 언니짜응ㅜㅜㅜ

[아핳하ㅏㅎ]

언냐 버스시간까지 알려주다니 넘 친절해!! 갠카페로 퍼갈게~ 200일날 남치니랑 가야겠당ㅋㅋ

[작은설레임]

와 진짜예뿌당.. 나 스크랩해갈게~~

[밉상은 아니야]

언니 쁘띠프랑스 댓글좀ㅠㅠ

[말랑말랑 젤리뽀♡]

쁘띠프랑스!

[메롱이 ㅇ]

[쁘띠프랑스 나니] 헐완전 세세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