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4시간 당직을하고
퇴근해서 오후 늦게까지 자다가 꾼 꿈입니다.
꿈에서
제가 외국에 여행을 간 것 같아요.
호텔같은 곳에 제가 있는데
제 앞에 보이는 분이 우리과 계장님입니다.
경력이 많으시고, 퇴직을 몇년 안 남겨두신
분이신데 그분이 검은 정장을
깔끔하게 입고 앉아계신 모습이 보이네요.
그 옆에는 그분의 사모님으로 보이는 분도
있고요.
저도 같이 무슨 행사가 있어 정장을 입어야 하나
봐요. 그런데 여행 올 때 정장과
구두를 챙겨 오지 않아서 어떡하지
하면서 다급해 하고 있어요.
발을 보니 구두는 신고있는데
제가 신어본 적 없는 다른 스타일의
구두를 신고있어요. 그래서 정장만
구하면 되는데 그순간 제가 고등학교
친구 두명이 같이 쓰고 있는 방에 있네요.
친구한명은 공무원 준비를 하는 친구고
다른 친구 한명은 타지에서 공무원생활
하다가 고향에 내려가 얼마 전 결혼한 친구에요.
그친구들에게 나 옷 좀 빌려달라고 해서
정장을 빌렸어요. 검은 계통정장인데
친구들이 입던 옷이라 새옷처럼은 안 보이고
요. 그래서 급하니 이거라도 입고 행사에
참여해야겠다 하고 입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건 여기까지네요.
승진공부하고있고, 아기는 잘 크고있습니다.
시험일 발표가 어제 났는데, 내년 1월6일인데
5일이 당직이라 그날 같이 당직하는 형은
다른 날로 근무를 바꾸고 저는 덕분에 하루 휴가를
내게 되었어요.
얼마 안 남아서 부지런히 마무리하고 있어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빌려 입은 옷도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면 좋은 꿈으로 해몽 합니다
어쩧든 입었으니 나쁜 꿈은 아닙니다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