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깃집에 갔다가 본일임 어떤 남자랑 여자가 옆자리에 앉았음 남자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여자가 엄청 쪼끄마한데도 오목조목 이쁘고 몸매도 좋아서 처음부터 괜히 눈길이 갔음 (난 여자고 동성애는 아니지만 예쁜여자 보면 괜히 자꾸 눈길이 감... 잡다한말 기억하는것도 그런 이유임) 아무튼 그둘은 모듬으로 여기저기 부위 나오는 메뉴 3만원짜리를 시킴 (여자는 뭐도 뭐도 시키자 했는데 남자가 먹어보고 더시키자함.. 음료수도 이따가 보고 시키자고 함 우리 애칭 뭘로할거야? 그런얘기도 한거 보면 사귄지 초반같았음) 아무튼 그러고서 별다를거 없이 있다가 고기가 나오자 남자가 고기를 구우면서 얘기함 남자 - 내가 이번 한번만 사주는거야~ (장난식) 여자 - 내가 언제 뭐 사달라고 한적있어? (급정색함) 남자 - 아니 그런건 아닌데 앞으로 맨날 이렇게 사주는거 바라고 그러면 안돼~ 그러니까 여자가 주섬주섬 자기짐 챙기더니 벌떡 일어남 남자 당황해서 일어나서 왜그러냐고 잡음 그러니까 여자가 하는말이 누가 들으면 호텔 디너라도 사준줄 알겠네 나는 먹어봐야 1인분인데 혼자 다먹을거면서 사준다고 생색내는거 웃기다 내가 고기하나 사먹을돈 없는 거지도 아니고 너한테 뭐하나 사달라한적도 없는데 처음으로 이거 한끼 사주면서 얼마나 한다고 생색 더럽게 내는꼴 보기싫어서 나가서 내돈내고 나혼자 좋은밥 사먹으러 간다 (대충 이런 식으로 엄청 딱부러지고 앙칼진 말투였음) 남자가 어버버하면서 팔 잡으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너는 아웃이라고 하고 총총총 빛의 속도로 나감 남자는 잠깐 멍하더니 고기 싸달라고 해서 가지고 나감
저 사건을 두고 우리 테이블은 의견이 갈림 여자가 그럴만했다 vs 여자가 예민하고 앙칼지다
나는 여자가 그럴만했다 쪽인데 남자가 돈아끼려고 음료수도 못시키게 하면서 생색 엄청 내는게 내눈에도 보였기 때문임 음료수 얼마나 한다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함??
+ 추가 눈팅하고 댓글만 달다가 처음 글써본건데 자고일어나니 톡선이 진짜군요 댓글 몇개 보려고 쓴글인데 반응이 핫하네요;; 음슴체나 방탈 양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옆테이블 소리를 뭐 그렇게 귀담아 들었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저희는 거의다 먹은 상태라서 다들 소화시키느라 좀 조용히 있었고 옆테이블이랑 자리도 엄청 가까웠어요 남자는 목소리가 커서 저절로 들렸구요 여자분은 목소리가 청아해서 저도 모르게 자꾸 들리더라구요.. 그것도 민폐라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ㅠ 저도 그여자분 잘했다 생각해요 근데 일행 4명이서 있었는데 한명도 아니고 2명(남1여1)이서 여자가 엄청 앙칼지네 하면서 얘기하길래 다른 한명이랑 같이 그 둘이랑 설전 벌이다가 집에왔는데 혹시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나해서 글올려봤어요 네.. 그 두명은 베댓대로 거르려구요 그리고 제가 언어구사력이 딸려서 앙칼지다고 표현했는데 앙칼이라기보다는 카랑카랑한 말투를 말한거였어요 ㅠ 앙칼이라는 단어를 일행한테서 듣고나서 쓴글이라 저도 모르게 썼나봐요 글내릴까 하다가 말아요 혹시나 그 여자분 이글 보시면 댓글주세요! 이쁘고 멋지고 혼자 다하는 언니 덕질이라도 하고 싶어요.... 그깟 고기 제가 배불리 사드릴게요!!!
첫댓글 앙칼지긴 뭘 앙칼져 별님이들이나 앙칼지겠지 시펄
돈없으면 연애하지를 말고 저축이나 해라 씹그지 한남새끼들아,,,,
네이트판 댓 의외로 정상이네
거를 놈들 많네
앙칼진게 아니라 똑부러지는거지
칼로 찔렀으면 앙칼진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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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ㄲ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가지
똑부러지네!
배댓 첫댓 ㅋㅋㅋㅋㅋㅋ 맞아 ㅋㅋㅋ
아으 시발
진짜 똑부러지네 ㅋㅋㅋㅋㅋ 앙칼같은 소리하고있어
앙칼 시발
그와중에 싸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 할말 다 적혀있어
고기 싸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ㅂ벽하네
지랄났다
아 난 글쓴이도 이상해보인다 ㅅㅂ;;
윽 그깟고기사고 생색 ㅋㅋㅋㅋㅋ 그지냐
잘했다ㅋㅋㅋ별
어휴 그지새끼들이 판치네ㅡㅡ;; 똑부러진거지!!
저남자가 그지똥파리인건 확실허다
진짜그지새끼 어휴 고기사주면서 생색은
그와중에 고기 싸가네ㅋㅋㅋㅋㅋ
앙칼이라는 말 존내 이상하넼ㅋㅋㅋㅋㅋㅋ
그지새끼가 따로없네
어휴 그지새끼
ㅋㅋㅋ아돼지새끼
애초에 앙칼지단말을 사람한테 써??깔보는표현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