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를 영입할때까지만 해도 서부 파이널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채택될만큼 어매이징했고 쇼킹했던 그의 영입..
내쉬-코비-가솔-하워드라는. 판타스틱 4를 가지고 퍼즐을 맞춰나가야 하는 행복한 고민이 생겼죠.
올시즌 모비스와 오버랩되는 이유중에 한명이랄까요..
하지만 이런 선수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감독입니다.
전술을 짜고 그 전술을 움직이는 것도 감독의 몫이죠.
확실히 스타가 많으면 많을수록 볼소유욕, 그리고 롤분배 등등 확실히 문제가 생깁니다.
조직력으로 먹고사는 모비스 조차 문태영이 들어옴으로써 조직력에 금이 가고있죠..
그래서 스타가 많이 모일수록 특히. 초반에 문제시 되는 부분 중 하나죠..
이것 역시 감독이 분배를 잘 하거나 운영을 잘해야하죠.
아직 겨우 정규시즌 2경기 밖에 지나지는 않았지만.. 벌써 팬들입에서 감독 퇴출이라는 극악의 수를 빼든 이유는
아마 이 감독으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것이겠죠. 프리시즌까지 포함하면 10패.
선수가 어떠한 성향으로 선수이고 어딜 집어넣어야 가장 극대화된 전술을 운용할 수 있느냐 판단하는것도
감독의 역량, 즉 경험과 순간대처능력입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지켜보자는 주의이고 타팀이지만 올시즌 가장 핫한 팀으로써 절로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팬들이 이렇게 단점을 줄줄이 알고 있는데. 감독도 아마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알고서도 바꾸지 않거나 바꿀수 없는 능력이라면 앞으로 교체가 답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지금의 랄과 모비스의 다른점이라면..
감독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레이커스가 퍼즐을 찾는다면.... 무시무시하겠죠..ㄷㄷ
무엇보다 내쉬를 부활시키는 퍼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쉬가 코트를 휘저으시고 무한 2대2를 시전하시며 자주 내쉬의 꿀패스를 코비가 마무리해주는..
나중에 다시 볼 수 없는 멋진 장면을 자주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제 내쉬옹이 경기를 뛸 날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의 종행무진 질주가 계속되는 그 순간을 아직까지 전 더 보고싶습니다..
내쉬는 멈추는게 어울리지 않아요..
그가 주인공일때가 더 좋았습니다.^^
주인공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2경기처럼 무기력한 모습만큼은 보기가 싫습니다.
감독님.. 내쉬라는 인물은요....
이렇게 멋있는 분이구요,,
한때 그의 농구는..
이와중에 죄송한데 내쉬 신고있는 농구화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