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9장) 새벽#.hwp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 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에돔 족속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에돔 족속이 왜 책망을 받고 경고의 말씀을 듣게 되었는지?
그것이 우리에게 거울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한 절에 담겨져 있습니다.
16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에돔 족속이 거주하던 것은 요새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침입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요새였습니다.
그들은 이걸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그들은 이걸 믿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이를 두고 성경은 "네 교만이 너를 속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이에게 속은 게 아니라 내가 나에게 속았습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내가 가진 것, 내게 있는 것,
그것이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내가 나에게 속게 만든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큰 소리치지요.
다 도망갈지라도 자기는 주님이 죽는 자리까지 따라 갈 것이라고?
그리고 베드로는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합니다.
자신이 그렇게 비겁한 존재인지를 그도 몰랐던 것입니다.
내가 나에게 속지 않는 몇 가지 지혜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영원한 것인가? 지나가 버리면 시시해지는 것인가?"
"내가 주인인가? 주님이 주인이신가?"
"보이는 것을 기준 삼고 있는가? 보이지 않는 것을 기준 삼고 있는가?"
"내 기분과 감정이 기준인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인가?"
오늘도 괜찮은 것 때문에 내가 높아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내게 있는 괜찮은 것 때문에 오히려 겸손해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내게 있는 것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내가 가진 중에서 좋은 것 때문에 영원한 것인 줄, 내가 주인 인줄,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나에게 속지 않게 하소서.
지나가 버리면 시시한 것에 속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달콤함에 속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더 겸손해져서 주님께 연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겸손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맡겨진 이들을 잘 감당해 가게 하옵소서.
보좌하는 이들도 같은 마음으로 탐욕을 버리고 국민들을 섬겨가게 하옵소서.
올라갔지만 내려올 때를 내다보고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해 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선교사님들의 사역 현장에 함께 하셔서 반가운 일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박흥순, 조나단, 장길종, 김리라, 김상회, 전상진, 신상언, 김바울, 이광국, 김종인, 오필재, 이창문, 김미향 선교사님을 기억하오니
성령의 은사를 더하시며 고비마다 일용할 지혜와 능력으로 도우셔서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케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날에 선교사님들은 우리의 자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돕는 월드비전과 초록 우산, 이삭의 집, 한우리 쉼터, 한밭복지관과 월평 복지관, 샘복지재단과 옥수수 재단, 모퉁이돌 선교회, 공주 농아인 교회와 이단과 싸우는 석막교회, 농촌교회 개척교회 등등 성령의 이끄심으로 그 자리들을 성실히 지켜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세우신 교회가 아버지께 가져갈 이야기들을 잘 만들어가도록 늘 간섭하여 주옵소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정마다 주의 말씀으로 보초 세워 주심으로 화목이 넘치게 하옵소서.
공부하는 자녀들에게는 마땅히 해야할 일에 성실을 다하게 하시며 나이찬 자녀들에게는 아름다운 만남의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생명을 구하는 이들에게 태의 문을 열어 주셔서 하늘의 선물도 허락받게 하옵소서.
군대에 간 아들들과 해외에 출타한 성도들의 삶도 평강하기를 소원합니다.
남 모르게 눈물 흘리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며 시험을 만나지만 감당하게도 하시며 피할길도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도 읽어 주옵소서.
오늘도 생각은 기도가 되게 하시며 기도는 현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오히려 더 겸손해져서 주님께 연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